한류문화예술정책방향을 위한 포럼....전통예술 계승

  • 등록 2014.03.16 21:02:00
크게보기

한류! 전통예술에서 길을 찾다.

[서울=정연호기자] 우리 대중문화가 일렉트릭 팝문화 장르까지 발전해 왔다. 이런 문화를 섭렵하고 축척한 바탕에서 창의적 콘텐츠로 개발된 것이 K팝이다.


창의성과 끼의 민족인 한국은 한류인 K팝을 창조해 전 세계인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싸이와 소녀시대 속에도 당연히 흐르고 있을 수밖에 없는 한국인의 문화 DNA!!

국악에 대한 세계인들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다. 특히, 우리 민족에 대한 독창성을 보여주는 ‘아리랑’은 오래전부터 세계의 한류를 창조하고 있었다.

어느 말을 쓰든 몇 번만 들으면 부를 수 있는 아리랑은 K팝의 중독성있는 후렴구의 원조이자 한국의 정서와 전통음악의 음악적 기반이었다.이에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박상진 교수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국악의 휘모리 장단, 그룹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는 동살풀이·휘모리장단으로 작곡된 것이라고 해석하였으며, 용인대학교 무용학과 명예교수 이병옥 교수는 “싸이의 말춤”은 어깨와 좌우세를 통한 신명나는 우리의 춤과 흡사하다. 즉 한국무용의 ‘북방계’ 춤인 탈춤의 깨끼춤이자 수직춤, 굴신춤, 기마춤이라 분석했다.

따라서 한류문화를 위한 포럼에는 서양의 음악처럼 느껴지고 보여졌던 싸이, 소녀시대의 K팝이 우리의 국악적 민족음악 및 우리의 전통춤인 한국무용의 춤사위가 느껴지도록 작곡되어지고 안무되어져 있다라는 재해석으로 박상진 교수와 이병옥교수의 포럼이 3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주최는 전통문화예술평론가회이며 주관은 국악디지털신 및 월간국악피플 후원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재)국악방송, 주)지디엔미디어 이며 제1회 전통문화예술평론가회 포럼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민일보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남아00051ㅣ등록년월일 : 2008.12.29ㅣ발행.편집인 : 충남도민일보 ㅣ회장 이성용 ㅣ 본사.발행: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1길 37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로수로 1144번길 1-10 ㅣTel 1811-8018 | 010 8803 6339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1 202호 | 세종본부 : 세종특별시 시청대로 163 리버에비뉴 305호 ㅣ자매협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 sns기자연합회 /세종ceo협회 / 충남언론협회 /천안언론협회/아산언론협회/Copyright ⓒ 2007 충남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기사제보: skys7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