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40년을 그리는 군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 등록 2021.06.04 08: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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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년 역사의 예산, 미래 천년의 도약’을 미래상으로 설정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지난 2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2040 예산군 기본계획 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방역지침을 고려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청회는 공주대학교 김성길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예산군의회 임애민 산업건설위원장,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 충남연구원 오용준 박사,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이정윤 박사가 토론자로 배석했다.


법정계획인 2040 예산군 기본계획은 2040년을 목표로 주거·문화·교통·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군의 도시 공간구조 및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군 기본계획(안)은 군민으로 구성된 군민계획단의 목소리는 물론, 인구감소 문제 등 현안 사항과 전망 분석 등을 통해 핵심과제 및 정책 방향을 담아 1100년 역사의 예산, 미래 천년의 도약을 미래상으로 설정했으며, 미래상 달성을 위해 광역 균형 발전도시, 혁신산업 관광도시, 포용 상생 건강도시 등 3대 목표를 세우고, 12개의 핵심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내포신도시가 소재한 삽교읍을 ‘충남도 광역발전의 중심 역할’인 특화중심으로 설정해 1도심 1특화중심 4지역 중심 공간구조의 발전방향을 구상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기본계획(안)에서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비해 내적 성장 및 장기적 정책목표 실현을 위해 2040년 계획인구를 상주인구 8.75만 명, 주간인구 0.98만 명 등 총 9.73만 명으로 계획했으며, 생활권별 인구를 배분한 총량적 관리 방안도 수립했다.


또한 행복한 예산 조성을 위해 수소경제 혁신거점 조성, 면 소재지 활성화 사업과 주거지 재생사업, 대중교통 요충지 스마트 건강관리센터와 복지 버스 노선 도입 체계 등을 확립했다.


군은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군의회 의견 청취, 충청남도 도식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2040 예산군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40 예산군 기본계획은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과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골격이 되는 계획이라며 더욱 내실 있게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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