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22년도 해양수산 국비 확보 ‘총력전’

  • 등록 2021.05.12 14: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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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1개 사업 국비 2,024억원 신청…신규사업 504억원·지속사업 1520억원 규모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 해양수산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 해양수산국은 내년도 해양수산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2,024억원을 해당 중앙부처에 신청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4월 18일 제주도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해양수산분야 91개 사업(사업비 2,719억원)을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했다.


2022년 신청 예산 중 신규사업은 26개 사업으로, 총 504억원 규모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환경친화형 양식배합 사료 생산시설 확충(115억원) △육상양식장 소수력 발전에너지 공급 지원사업(35억원) △양식수산물 규격화 지원사업(30억원) △사료용 곤충 생산시설 구축사업(20억원) △근해어선 배전시설 정비지원(30억원) △어류자원 순환센터 시설개선(13억원) 등이다.


제주도는 신규 사업 외에 지속사업으로 65개 사업에 총 15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속가능한 미래 수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168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지원(30억원)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20억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16억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균특 신규사업으로는 △제주항전원공급 설비(13억원) △추자항 수제선 정비공사(31억원) △서귀포항 재정비(59억원)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양관광 산업 육성 및 쾌적한 연안 관리를 위해 △어촌뉴딜 300사업(271억원)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160억원) △해양쓰레기 정화(28억원) 등도 시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업인 소득증대 및 기반조성 등 해양수산분야 관련 종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향후 제주 해양수산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포함했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코로나19 여파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에 따른 피해 우려, 인구감소 문제 등 최근 제주의 해양수산업은 새로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제주도가 계획하고 있는 2022년도 해양수산업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국비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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