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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의원, 서해선복선전철 환승논란 국토부 책임자 불러 강력항의
 
정연호기자   기사입력  2019/07/17 [16:00]

 

 

[국회=충남도민일보] 홍문표의원은 서해선복선전철 환승논란과 관련하여 지난 15일 국내 철도사업 실무 총 책임자인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과, 임종일 철도 건설과장을 국회 의원회관으로 불러 환승으로 철도운행계획이 바뀐 경위에 대해서 강력한 문제제기와 함께 시급히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홍문표의원은 2015년 홍성군에서 있었던 서해선복선전철 착공식 당시에도 국토교통부 모든 문서에 환승이란 용어를 단 한번도 쓴 적이 없고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57분 소요된다는 홍보와 이를 뒷받침하는 관련 자료가 있음에도 환승으로 바꾼 이유가 뭔지 따져 물었다.

 

2015년 서해선복선전철 착공당시 국토교통부 실무 책임자에 따르면 신안산선과의 연계라는 표현은 당연히 여의도까지 직행으로 가는 계획을 말하는 것이지 지금처럼 환승이란 개념으로 추진되지 않았다며 계획이 수정된 이유를 모르겠다고 의원실에 답변했다.

 

홍문표의원은 지난해 5월 국토부가 경제성이 낮은 신안산선민자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주기 위해 당초계획을 변경하여 무리하게 환승으로 바꾼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며 환승으로 변경하고 이를 숨긴 이유에 대해서 강력한 문제제기를 하였다.

 

실제 신안산선은 2003년 예타를 통과하고 국가 재정사업으로 고시 추진되었으나 국비 재원이 부족하자 2015년 사업방식을 민자 사업으로 바꾼 후 경제성이 낮아 네 차례 유찰된 후 20185월 포스코가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후 같은해 10월경 실시설계당시에 환승역으로 변경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홍문표의원은 환승으로 변경된 것은 국토교통부가 충남 서북권 지역민들과 국민들을 속이고 우롱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반드시 환승역이 아닌 당초 계획대로 여의도 까지 57분대로 운행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국토교통부 황철규 철도국장은 서해선복선전철 추진당시 환승에 대한 표현과 고지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연계(서해선복선전철--신안산선)라는 표현은 직결이 아닌 환승에 대한 개념으로 보고 있기에 환승으로 추진 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황철규 국장은 서해선복선전철 사업과 신안산선 사업진행 방식과 사업자가 다르다 보니 여러 가지 혼선이 발생했다며 환승을 해도 동일한 승강장(화성 초지역)에서 신안산선으로 평균 3-4분대에 갈아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홍문표의원은 환승으로 인해 소요시간이 길어짐은 물론 승객불편이 클 것인데, 이를 고려치 않고 추진하는 것은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며 환승 계획 추진을 즉시 철회하고 운행계획을 당초 방식대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같은 홍문표의원의 주장에 대해 황철규 국장은 환승에 대한 문제 지적에 대해 충분히 납득한다며 운행계획을 전면 재검토하여 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실제 국토부 철도국은 홍문표의원 문제 제기 후 두개 노선에 대한 과거 모든 자료를 취합하여 검토에 들어갔으며 철도시설공단에도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여 보고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문표의원은 기존 장항선을 이용하게 되면 홍성에서 영등포까지 1시간 49분 갈수 있는데 서해선복선전철을 이용하여 환승하게 되면 1시간이상 걸리게 되는 셈인데, 충청권 이용승객들이 시간차이도 크게 없고 열차를 바꿔 타야하는 서해선을 누가 이용하겠냐며 국토부는 시급히 이에 대한 계획(환승)을 중단하고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홍문표 의원은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대형 국책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에서 이와 관련된 수많은 억측이 난무하고 이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정치세력이 있어 안타깝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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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7 [16:00]  최종편집: ⓒ 충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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