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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공동인터뷰] 가세로 태안군수 , 어떻게 태안군을 이끌어 가십니까
“허례허식ㆍ과도한 의전 대폭 손질, 군민 주인 되는 군정으로”
 
문성호기자   기사입력  2018/12/04 [18:24]
▲     © 정연호기자

[태안=충남도민일보] 지금 태안에서는 역사 속 고구려를 가장 빛나게 만들었던 대왕의 이름이 생각날 정도의 원대한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만난 가세로 태안군수는 ‘광개토 대사업’이라는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 군수의 말에 따르면 우선 이원~대산 연륙대교(국도38호 노선연장) 건설, 안면~고남(77호) 4차선 확장사업, 두야~신진도(국지도96호) 확장사업 등 도로 기반사업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해양 헬스케어 사업이 태안군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예정이며, 20년 이상 표류하고 있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충남도와 긴밀히 협의해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만리포-신두리 관광벨트 구축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유치, 블루오션 산업 유치, 농·어업 가공산업 확대 등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시책 추진에 나선다.

이처럼 원대한 사업을 진행 중인 태안군에 대해 독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다음은 취재팀의 질문에 대한 가세로 군수의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 태안군을 이끌어가는 군수로서 각오는

= 군민들께서 제게 보내주신 소중한 한표 한표의 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여기에는 태안의 미래를 걱정하고 변화에서 희망을 찾고자하는 소망이 함께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군민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것이 민선7기 태안군수의 사명이라고 보고, 앞으로 4년간 개혁과 개선의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과 경청을 통해 군정을 이끌겠다.

항상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혁신을 위한 군정 추진에 임하겠다. 군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면 도와 중앙부처, 청와대까지 달려가는 열정으로 군정을 이끌겠다.

# 임기 내 태안발전을 위해 이루고 싶은 일은

= 광개토 대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원~대산 연륙대교(국도38호 노선연장) 건설, 안면~고남(77호) 4차선 확장사업, 두야~신진도(국지도96호) 확장사업 등 도로 기반사업을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해양 헬스케어 사업이 태안군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예정이며, 20년 이상 표류하고 있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충남도와 긴밀히 협의해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만리포-신두리 관광벨트 구축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유치, 블루오션 산업 유치, 농·어업 가공산업 확대 등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시책 추진에 나설 것이다.

초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출산장려 및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을 늘리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하고 65세 이상 주민의 버스요금을 단일화하는 등 군민 여러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이러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및 도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논리와 인맥을 동원해 정부와 중앙 정치권을 설득하고 군민 여러분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개혁을 추진하겠다.

앞으로 뚝심 있는 추진력과 책임감으로 진정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들어 새로운 태안,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

# 행정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 행정의 틀을 과감히 바꾸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야 하며, 부조리한 제도 및 관행을 혁파하고 청렴한 지역행정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투명한 행정개혁으로 공정한 인사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공무원 교육을 통한 혁신행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승진인사 실현 △성과 중심의 근무성적평정 △인사자료 공개 확대로 인사 수용성 제고 △직위 공모제 시행 등이 있다.

 # 경제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 태안은 노인인구 비율이 27.3%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적정 수준의 인구확보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경제에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역특성 산업유치 및 사회전반에 걸친 정주여건 기반을 다져 임기 내 인구 7만을 달성해 생산인구 유출을 막고 우수 인력을 유입하겠다.

우선,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태안 경제의 근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첨단복합단지 우량기업 유치 등 기업도시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겠으며, 이와 함께, 중심상업·업무지구와 174세대 규모의 생태마을 조성 그리고 기업도시 남단과 당암 교차로를 연결하는 4번 진입도로 공사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선박 수리소 특화단지는 개별 업체 이전을 완료하고 한서대와 산학 협력을 실시해 유능한 인재가 적소에 채용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겠으며, 이원간척지는 스마트팜과 관련된 기업 등이 입지할 수 있도록 기업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정책의 성과가 군민에게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챙겨가겠다.

또한,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권역개발사업도 채석포와 몽산포 권역 두 곳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의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소규모 지역 경제의 핵심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태안 도로역 조성은 로컬푸드 직판장 본격 운영과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를 통해 태안 농·수산물 유통의 획기적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확대와 지역 착근형 청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정착기반도 다져나갈 계획이다.
▲     © 정연호기자

# 복지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먼저, 군민들이 가장 바라는 사항인 보건의료원 진료 수준 향상을 통해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응급실 운영 수준을 개선하고 보건사업과 이전을 통해 30병상 규모의 입원실을 확충하고 의무기록관리 전문가를 채용해 전문화된 보험청구 업무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 건강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청년 건강검진 무료 시행과 취약계층 아동 치과 의료비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안면 노인복지관은 2019. 10월 발주를 목표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노약자 돌봄센터와 실버 복지타운 조성은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교통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버스요금을 1천원으로 인하하는 정책도 즉시 시행하고, 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체계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전국 최초의 장애인 전용 찜질방 건립을 검토할 것이며, 중증장애인 찾아가는 위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중증장애인 삶의 질도 높여 나가겠다.

또한, 이웃지킴이 옴부즈맨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제도를 운영해 다각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진단을 통한 성과시스템을 도입해 보조 사업의 방만 운영을 방지하는 시스템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 농어업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 농정산업 현대화 모델도입과 관광을 비롯한 서비스 산업과의 유기적 결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현안이다. 이를 위해, 농수산물 가공산업 및 특산물 육성 등을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농수산물 가공시설, 보관시설 등 가공산업 육성 △어장환경개선 및 수산자원조성 확대추진 △축제 연계 농특산물 직거래 관광경제 활성화 △명품 태안 6쪽 마늘 육성 △원예산업 육성 지원 등이 있다.

# 교육·환경·문화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 교육, 환경, 문화에서 맞닥뜨리는 군민의 걱정과 짐을 민선7기 지방정부가 함께 만들겠다.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서 어린이가 놀고, 배울 수 있는 복합공간인 어린이 회관 건립 타당성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소원면 지역아동센터 신축을 통해 양질의 돌봄 기능 제공에도 노력하겠다.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과 열린 어린이집 지정을 확대하고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가입을 지원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도 만들 계획이다.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는 실질적 생활안내서인 한울타리 생활 길잡이 안내서를 제작·배포해 의사소통의 부재를 해소하면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문화 가정 긴급 구호체계 구축으로 안정을 도모해 가겠다.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 육성이 태안의 경쟁력이자 미래라는 관점을 가지고,태안사랑장학회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생 선발규정을 개선하고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

환경과 관련해서는 초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수립해 미세먼지 발생원 감축 및 저감, 태안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단계별 저감계획에 의한 시설 보강 등을 통해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분야에서는, 만리포해수욕장에 해양레저체험, 요트투어체험, 한중일 해양축제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태안만의 세계일류 해양축제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태안 롱비치 사구 둘레길 조성, 해양분수공원 조성,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안흥성 복원사업 및 재현행사 개최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살고싶은 태안, 즐거운 태안, 가고싶은 태안을 선사할 계획이다.

 # 지역신문 독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군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서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한편, 허례허식과 과도한 의전 관례를 대폭 손질하는 등 군민이 주인 되는 군정으로 탈바꿈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약속을 지키는 군수,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군수가 되겠다. 새로운 태안,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겠다.

태안의 새롭고 당당한 역사, 내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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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4 [18:24]  최종편집: ⓒ 충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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