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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구본영천안시장
 
정연호기자   기사입력  2018/10/23 [20:00]
▲     © 정연호기자

[인터뷰] 구본영천안시장


▶ 질문 1.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고 민선 7기 천안시장에 취임한지 100일이 지났다. ‘재선시장’으로서 100일 동안 느낀 소회는?


민선7기 천안시장에 취임한지 100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개인적인 일들을 챙겨볼 틈이 없을 정도로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재선이라 어깨가 더 무거워진 만큼 휴일도 반납한 채 꽉 짜인 일정을 소화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후보자 시절 시민들과 약속했던 민선7기 새로운 시정목표인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5대 시정방침을 구체화하고 공약사업 확정으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천안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에 집중하겠습니다.

시민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고 행복한 천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끊임없는 격려와 깊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천안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질문 2. 민선7기 공약사업은 어떻게 확정됐고 향후 운영방안은?

민선 7기 출범 후, 선거기간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실천하기 위해 심도있는 검토 및 체계적인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먼저, 공약별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구체화된 이행방안을 수립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의 자문을 통해 실천계획을 보완했습니다.

특히, 민선 6기에는 공약이행 평가에 있어 추천에 의해 구성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의 검증을 받아 추진했으나, 민선7기에는 공약이행평가의 민주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시민 참여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입니다.

‘시민참여단’은 천안시민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市가 개입하지 않고 외부기관에 위탁해 ARS를 통해 무작위로 500~600명을 1차 선발한 후 성‧연령‧지역 등을 고려하여 전화면담을 통해 40여명을 구성합니다. 

민선7기 공약은 10대 역점전략에 따른 총 111개 사업으로 분야별로는 안전 7건, 교통 20건, 복지 18건, 보육 8건, 경제 13건, 균형도시 7건, 농업 11건, 문화‧체육‧교육 12건, 환경 9건, 행정 6건입니다.

앞으로 민선7기의 시정 목표인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구현을 위해 10대 분야 111개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2천여 공직자는 헌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참고] 10대 역점전략별 주요 공약

 

󰊱 시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안심도시 구축 ( 안전 : 7건 )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 천안형 여성친화도시 구축

▲ 학생・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및 사회 안전망 확충

 

󰊲 더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체계 확립 ( 교통 : 20건 )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 마중택시, 마중버스 확대 운영

▲ 천안 외곽순환도로 단계적 개설 ▲ 광역권 BRT벨트 교통체제 구축

▲ 수도권 전철 연장 및 청수・부성역 신설 기반 구축

 

󰊳 함께 나누고 누리는 촘촘한 복지 실현 ( 복지 : 18건 )

▲ 권역별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 건립

▲ 공공임대주택 확대 보급 ▲ 장애인복지관 건립

▲ 여성비전센터 건립 ▲ 장애인, 노인, 여성 일자리 확대

 

󰊴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 ( 보육 : 8건 )

▲ 맞벌이 가정 온종일 돌봄교실 확대

▲ 민간어린이집 보무부담보육료 차액 전액 지원

▲ 도심 속 어린이 테마놀이공간 조성

 

󰊵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일자리 중심의 경제 육성 ( 경제 : 13건 )

▲ 일자리 12만개 창출 ▲ 북부 BIT산업단지 조성

▲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 제6산업단지 조성

▲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조성

 

󰊶 지역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있는 도시기반 확대 ( 균형도시 : 7건 )

▲ 천안역사 신축 ▲ 동남구청사 완공

▲ 신부동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 한 발 앞선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 경쟁력 강화 ( 농업 : 11건 )

▲ 농식품 6차산업 경영체 육성 확대 ▲ 스마트팜센터 설치

▲ 농업인 월급제 도입 ▲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



󰊸 삶을 풍요롭게 하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창출 ( 문화・체육・교육 : 12건 )

▲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지원

▲ 천안청소년재단 설립 및 청소년수련관 건립 ▲ 공공도서관 확충

▲ 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 스포츠 활성화



󰊹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건강한 녹색도시 확충 ( 환경 : 9건 )

▲ 중부권 랜드마크 수목원 조성 ▲ 천암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 권역별 친환경 수변생태체험공간 조성 ▲ 미세먼지 20%이상 감축

 

소통과 참여로 열린 공감행정 구현 ( 행정 : 6건 )

▲ 시민원탁회의 상시 운영 ▲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운영

▶ 질문 3. 민선7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은 무엇인가요?

한반도 정세변화, 4차 산업혁명 도래, 청년 실업, 사회 양극화 등 대내외 환경은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로 지속가능한 시정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실천력을 전제한 미래지향적 발전전략인 ‘민선7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분야별 여건 분석과 진단을 통해 부서별로 사업을 도출했고, 분야별 보고회와 분과별 정책자문단·충남연구원의 의견 수렴을 통한 부서별 추진계획을 개선·보완하고 있습니다.

공약 위주로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대부분의 지자체와 달리 우리 시는 공약사업 외에 추진 중인 역점 현안사업과 여건 분석·진단을 통해 분야별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신규시책 등 민선7기 시정을 총 망라한 계획을 수립합니다.

지금까지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총 558건(공약사업 111, 현안과제 219, 신규시책 228)을 도출·검토 중에 있으며, 앞으로 원탁토론회 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체감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보완·발전시킬 예정입니다.

‘민선7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은 민선7기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 행복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정책이 추진되도록 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지침이자 정책 집행단계에서 시정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앞으로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모아 11월까지 완료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고자 하며, 고정불변의 계획이 아니라 정책환경 변화와 시민의 바람에 따라 보완·발전시킬 수 있는 유연한 계획으로 운영하겠습니다.


▶ 질문 4. 최근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민선 7기 들어 가장 첫 번째로 맞이하는 큰 행사였는데 올해 축제의 의미와 성과는?

천안시 대표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먼저 축제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120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고 전국에서 5000여명의 춤꾼들과 16개국 17팀 해외 무용단이 참가해 대한민국을 넘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춤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축제’로 시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습니다. 

천안삼거리공원 축제장 내에 생활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해 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청년기획자들과 축제 공식 기념품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축제를 뜨겁게 달군 개막식에는 3만여명 관람객이 1만개의 LED조명을 밝히며 빛으로 흥을 표현하는 단체 퍼포먼스로 장관을 연출해 전 국민 모두가 축제의 한 장면을 장식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축제기간 9월 13일에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제춤축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해 세계 각국 춤축제 간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국제적 위상도 드높였습니다.

내년에도 한 단계 더욱 발전한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선보일 것을 약속드리며 더욱 풍성한 공연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완성도 있는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만들겠습니다.
 


▶ 질문 5. 취임 후 5대 시정방침과 10대 역점전략 중 특히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천안시의 평균연령은 38세이며 전국에서 10번째 젊은 도시로, 천안은 활기차고 희망찬 도시로의 가능성이 무한합니다.

젊은 도시에 걸맞게 ‘시민중심 행복천안’이라는 시정비전과 호응해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특히 아이와 여성의 안전과 보육을 시가 책임지고 추진해 모두를 위한 함께 누리는 행복을 만들고자 합니다. 

아울러 많은 청년들이 천안을 터전으로 머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습니다.

(여성과 아동관련 공약)

1.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2. 천안형 여성친화도시 구축

3. 여성비전센터 건립 및 여성 맞춤형 일자리 확대

4. 조부모(조손)가정 양육수당 지원 확대

5. 맞벌이 가정 온종일 돌봄교실 확대

6. 어린이집 안심보험 안전공제회 가입비 전액지원

7. 24시간 아동진료센터 운영 및 천안어린이전문병원 설립

8.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확대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9. 민간어린이집 보모 부담 보육료 차액 전액 지원

10. 도심 속 어린이 테마놀이공간 조성

11.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어린이 전용체험공간 조성

12. 충남 어린이박물관 중장기계획 수립  

(일자리창출 공약)

1. 일자리 12만개 창출

2.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3. 청년행복센터 건립 및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4. 대학가 창업 거점센터 조성

5. 북부 BIT산업단지 조성

6.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조성

7.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8. 제6산업단지 조성

9. 드론산업 육성

10.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 질문 6. 내년이면 3·1운동이 일어난지 100주년이 되고, 더불어 우리 지역의 독립지사인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상향 운동도 지역 내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부에 건의해 ‘3·1운동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천안시에서 기념행사를 추진할 계획인지, 유 열사의 서훈 상향을 위해서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말해 달라. 그밖에 3·1운동 기념사업과 관련한 소개도 부탁드린다.

천안은 유관순 열사, 석오 이동녕 선생 등 많은 독립운동가의 혼이 살아 숨쉬는 호국충절의 대표적인 고장이자 역사적 사명감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시는 관주도가 아닌 각계의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을 위해 ‘천안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역사적 의의 계승 및 지역 정체성을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다시 보고, 함께 기억하고, 과거를 통해 나아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다섯 가지 테마 기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 테마는 ‘다시 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로 천안지역 독립만세운동 조사, 국제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호국충절의 고장 천안시의 정체성을 확립합니다.

두 번째 테마는 ‘문화예술로 만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로 전국 유관순 합창 경연대회, 천안 독립문화가 있는 날 ‘인팬’ 등 문화예술공연으로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합니다.

세 번째 테마는 ‘함께 기억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입니다. 유관순 열사 기념관 개선사업, 무궁화 테마공원 조성 등 100주년 기념물 조성을 통해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운동정신을 확산합니다.

네 번째 테마는 ‘과거를 통해 나아가는 미래’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밌는 프로그램을 구상해 100주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예정입니다.

다섯 번째 테마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속 독립운동가’로 3.1운동의 봉화를 올렸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자분들에 대한 추모제는 물론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 확대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를 향상할 방침입니다.

유관순 열사의 서훈 상향을 위해서는 꾸준히 다양한 매체와 서명운동, 캠페인 등으로 유 열사 서훈이 저평가 됐다는 것을 알릴 예정이며 그의 공로에 맞춰 1등급 또는 2등급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할 것입니다.

 


▶ 질문 7. 현재 천안의 중점 시책이라면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중 천안역사 신축 또는 증축과 관련된 일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천안시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한데, 이를 위한 시장으로서의 복안은?

천안역은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수도권 전철, 장래 천안~청주공항 등 국가 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철도교통의 주요 결절점입니다. 

일일 이용객 수 4만여 명이 이용하는 전국 9번째 혼잡한 역이지만 수원~천안간 2복선 전철사업과 민자역사 건립사업이 무산된 이후 현재 유일 임시역사로 15년째 방치돼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속해서 역사 건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을 방문해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고 올해는 국비 5억원과 시비 5억원을 실시설계비로 확보하면서 관련 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총사업비 170억원은 단순 증축 사업비만 반영돼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는 사업비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관련부처와 긍정적으로 협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만들어 가야할 역점 사업인 만큼 사업비중 절반을 국비로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내년에 설계 완료 후 2020년 천안역사 신축 사업의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가시화시켜 가능한 임기 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질문 8.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인데, 이것이 천안에 미칠 경제적인 효과는 어느 정도로 예상하는지?

지역 경제의 활성화는 지역(천안)이라는 공간적 조건에 ‘산업기반’과 ‘운영 및 지원 시책’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산업단지 조성과 노후산단 재생을 통한 안정적인 공업용지 공급은 기업하기 좋은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북부 BIT산업단지와 제6산업단지 조성, 성환 국립 축산자원개발부 조기 이전 추진, KTX역 R&D 집적지구 조성은 대표적인 산업기반 역량을 강화하는 시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KTX역 R&D 집적지구는 전체 13만7천㎡ 중 6만㎡ 부지를 매입해 미래기술융합센터 설립으로 산업변화에 대응하는 선도 모델을 마련할 것입니다.

시는 제조기업의 현장지원과 제품화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기업중심의 공동연구법인을 센터 내에 설립, 운영·지원함으로써 기술기반 창업 생태계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천안 SB플라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서 창출된 연구·기술 확산의 주체로서 천안시 8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입니다. 

시는 지역대학과 손 잡고 의료기기 분야, 수소와 전기차 자율자동차 분야 등 다양한 지식 클러스터 사업 공모, 우수연구센터 유치 대학 지원과 R&D 연계지원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성환 종축장 조기 이전과 함께 국정과제 지역공약인 ‘4차 산업혁명 첨단산업 핵심거점 육성’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면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질문 9. 구본영 시장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대통령 공약과 국정운영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반영되었다는 것이다. 지자체 협의체 대표를 맡고 있는데 이 협의체를 통해 어떤 일들을 추진할 계획인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충남·충북·경북 등 12개 시·군(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구간에 걸쳐 총연장 330㎞에 3조 7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입니다.

천안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난 2016년 12개 시·군이 참여하는 협력체를 구성하고 공동 건의문 전달, 지역 주민 62만 명 서명부 전달, 국회포럼 개최 등 행정적‧정치적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대통령 공약과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고, 올해 정부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3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에 따라 조사용역은 올해 5월에 착수했으며, 12개 자치단체 시장·군수 협력체는 사전타당성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입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해안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로 동서신산업지대 형성 촉진, 낙후지역 교통 접근성 해소 등 지역별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건설돼야할 국가 대동맥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한반도종단철도(KTR)인 동해선, 서해선과 연결되도록 계획되어져 있습니다. 

한반도종단철도(KTR)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SR), 몽골횡단철도(TMGR), 만주횡단철도(TMR)와 연결돼 중부권 도시는 러시아, 중국, 몽골, 만주, 유럽까지 운송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동해로는 아메리카와 호주로, 서해로는 중국과 유럽으로 연결돼 국가 균형발전을 주도함은 물로 천안시가, 더 나아가 한반도가 철의 실크로드의 시발역과 종착역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에 따른 중부권 지역경제 성장과 고용창출을 촉진으로 총 5조309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8000명의 고용유발효과, 1조7951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철도를 포함한 교통과 물류망이 남북으로만 발전해 인구와 지역총생산액이 수도권에만 집중되면서 수도권 일극경제권을 극복할 새로운 지역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시를 비롯한 12개 시·군 협력체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가 건설되도록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다 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이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 질문 10. 민선 7기 4년 중 100일이 지났다. 시민들에게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혀달라.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취임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100일은 천안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시정운영에 있어서 시민의 뜻을 되새기고 취임선서에서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시민이 중심이 된 섬기는 시정을 몸으로 실천하겠습니다.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눔과 소통을 원칙으로 열린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진정으로 통합하고 협력하며 화합하는 새로운 정치 행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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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3 [20:00]  최종편집: ⓒ 충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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