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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용 클로렐라 보급’ 친환경 농산물 생산 앞장
농산물 수량증대 및 병해 억제 효과 커, 매주 100리터 농가에 보급
 
문성호기자   기사입력  2017/10/10 [09:45]
    태안군, ‘농업용 클로렐라 보급’ 친환경 농산물 생산 앞장
[태안=충남도민일보]태안군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진 농업용 클로렐라를 배양 공급하고 있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담수 녹조류인 클로렐라 배양기술을 농촌진흥청으로 기술 이전받아 농업용 자가 배양기를 설치하고 클로렐라 배양 및 보급에 나서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클로렐라를 농업에 활용할 경우 상추 30%, 딸기 57%의 수량증대 효과가 있으며 균핵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등에 대해 76∼93%의 병해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태안군은 사과, 고추, 딸기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매주 100리터 가량의 클로렐라를 생산해 농가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클로렐라를 농업에 활용한 농가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최근 친환경 인증농가 뿐만 아니라 일반농가에서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실증시험포에서 상추 등 엽채류와 비트, 콩 등의 작목을 대상으로 클로렐라 활용 작물재배 실증시험을 진행하는 등 클로렐라의 활용 폭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클로렐라는 생육촉진, 병해예방, 저장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클로렐라를 대량 배양해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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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0 [09:45]  최종편집: ⓒ 충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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