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15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을 개최하고, 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1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종만 대표의원은 조선시대 왕이 행궁 시 머물렀던 화축관을 소개하며 현재 영남루를 제외하고는 남아 있지 않아 원형대로의 복원은 어렵겠지만 지금이라도 천안의 역사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미래유산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야 함을 연구모임 취지로 발언했다. 이번 '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의 방향성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근거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정책 발굴로 참여의원의 뜻을 모았다. 과거에는 화축관 복원의 결실을 맺지 못했지만 '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앞으로 체계적인 연구 활동으로 문화관광 콘텐츠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공감 여론의 형성과 타 시도와의 차별화 제언을 펼쳐 내실 있는 결과 도출을 기대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축산악취저감 및 축분유기비료화'연구모임 1차 의원간담회가 15일 14시 개최됐다. 이날 연구모임 대표 강성기 의원(국민의힘)은 “연평균 250건에 달하는 천안시 악취 관련 민원의 66%가 축산농가로부터 비롯된다”면서, “악취 유발 축사 인근 주민과 방문객은 물론 농가와의 심각한 갈등으로 악순환되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끊어낼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라고 연구모임의 배경과 목적을 설명했다. 또한 참석 의원들은 그간 비용을 지불해가며 처리하던 축분을 유기질비료로 가공‧판매하여 축산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방안 연구에 대해서도 천안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연구모임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연구모임 의원들은 참여 소감을 밝혔는데, 정도희 의원은 악취로 고통받는 수많은 주민을 해방시켜야 한다고 했으며, 권오중 의원은 지난해 K-컬쳐 박람회장에서의 축산악취 경험을 공유하며 연구의 필요성을, 정선희 의원은 악취를 동반된 유해가스로 인한 사망사고를 소개하며 본 연구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성기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냄새나고 불편한 곳일지라도 축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15일 부여군의회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장소미 의원(대표위원),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조성준 회계사, 이정희(전직 공무원), 장한석(전직 공무원), 노승복(전직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총 20일간 군의 2023회계연도 세입, 세출 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이 관련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 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절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성용 의장은“지난해 집행된 예산들이 당초 목적에 맞게 타당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했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각 분야별로 세심하게 검사해 달라”며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향후 재정 건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소미 대표위원은“결산검사는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이 됐는지 점검하는 한편 차후 우리군 예산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장혁 의원(국민의힘, 불당1·2동)은 15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밥벌이의 엄중함과 비장함에 대해 말했다. 장혁 의원은 ‘우리 사회는 공익이라는 이름으로 밥벌이의 비장함과 엄중함에 개입’하고 있으며“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상황들이 지난 10여 년간 우리 국가와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의원은“천안시가 시장을 독점하거나 시장 경쟁을 제한하여 영세한 민간 업체들의 시장 참여를 어렵게 만들지는 않았는지, 또는 공정하지 못한 가격으로 시장 질서를 혼란스럽게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천안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정한 시장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 가지를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공공서비스 이용료 등을 시장경제 환경에서 공정하게 책정, 공공서비스의 숙련된 기술력 및 노하우를 민간에 이전, 공정한 시장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대책 마련 등이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공익이라는 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은 15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천안시의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과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2024 관광트랜드 루트(R.O.U.T.E)의 예를 들면서 코로나 이후 나 홀로 떠나는 1인 여행자 급증으로 ‘천안8경을 비롯한 관광지에 셀프 스마트폰 촬영 거치대와 포토존에 차양막 설치’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과거에 비해 장애인의 학력, 소득의 증가에 따른 관광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무장애 관광은 노인 및 유아를 동반한 가족에게도 적용된다”라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천안시의 관광자원 및 관광시설에 대한 접근성 및 이동의 어려움이 없도록 수요자 중심의 관광 정책 마련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14일 오후 2시 의회동 4층 의장실에서 효율적인 의회 청사 건립의 방향성 제고를 위해 방문한 군산시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희영 의장을 비롯한 홍성표 의회운영위원장과 김미영 건설도시위원장이 함께했고, 군산시의회는 김우민 부의장과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 등 의원 및 직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희영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의정 현안 및 청사 신축 관련 논의, 기념품 전달, 의회 청사 견학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지역의 현안과 의회 청사 건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희영 의장은 “아산시의회 청사 견학을 통해 군산시의회 청사 신축에 대한 방향성을 잘 잡아 효율적인 청사 건립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 간 상호 유대관계를 증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시의회 김우민 부의장은 ”아산시의회 청사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시의회 청사 건립에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논산 연무안심시장 공설장옥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연무안심시장 공설장옥은 2020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시설현대화를 목표로 2023년 12월 착공해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신축공사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개요 및 공정률 등 신축공사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설장옥 신축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지윤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2층 옥상 공간을 둘러보며 “이용객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도록 옥상 공간 활용 방안을 강구해달라”며 “단순한 테이블 의자 세트만 배치하기보다는 벤치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저희 위원들도 시장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테니 필요하신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덧붙였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상설장옥 내 화장실 공간이 좁아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공간 확보를 위해 남자화장실은 1층, 여자화장실은 2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14일 부여군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한상진 변호사(법무법인 와이케이)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성용 의장은 한상진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장성용 의장은 “지방의회의 자치입법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군의원들의 입법 활동 영역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의원들의 법률자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상진 변호사는 앞으로 법률고문 변호사로 2년간 ▲부여군의회 또는 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의안과 관련된 법련 사안의 자문 ▲부여군의회 의장이 위임한 쟁송사건의 수행 ▲의장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사안의 법령해석 등을 지원하게 된다. 부여군의회는 “2021년부터 의회 법률고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원들의 입법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등 입법기능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법률고문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지민규 충남도의원(아산6·무소속)이 도내 국가유공자의 주차 편의 개선을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 제도 마련에 나섰다. 지 의원은 지난 7일 ‘충청남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민규 의원,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상징적 차원에 추진되어야 한다”고 뜻을 함께 했다. 지 의원은 “국가유공자는 대부분 고령자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은 미흡하다”며 “국가를 위해 젊은 시절을 희생한 만큼 그에 합당한 배려와 예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가 자주 방문하는 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병원 및 대중교통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담아 도내 3만3059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발의를 준비 중인 조례안은 ▲우선주차구역 설치 대상 시설 ▲우선주차구역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부여군과 논산시 등 소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 청취를 통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농수해위는 먼저 부여군 채석단지 개발 업체인 (유)이스코인더스트리(은산면 소재)에 들러 채석 단지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남면 소재)를 방문해 그동안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 농수해위 위원들은 “채석 단지 개발이 주민의 영농과 생활 불편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으며 “광역먹거리지원센터는 지역 농식품 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논산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들러 딸기 수출을 위한 급속냉동‧선별‧포장 시설을 시찰했다. 이후 농업기술원종자관리소 논산분소에 찾아가 주요 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 의견을 수렴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농산물유통센터가 원예산업의 통합마케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한 후 “종자관리소는 우량종자 생산‧보급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국 및 감사위원회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 동의안 6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심사한 '충청남도 한복 착용 장려 지원 조례안' , '충청남도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안'은 수정 가결, 이밖에 '충청남도 향토사 연구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원안 가결됐다. '충청남도 한복 착용 장려 지원 조례안' 심사에서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경복궁 등 고궁 방문 시 전통한복보다는 개량한복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조례에서 개량한복을 제외할 경우 현장에서 혼란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개량한복 착용 시에도 우대받을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도 “타 지자체 공공시설에서는 개량한복을 착용해도 입장료 및 관람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조례에서 전통한복 착용자에 대해서만 우대 정책을 실시할 경우 현장 혼란이 우려되는 만큼, 한복의 정의 규정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한복 착용자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3일 청양군 일원 충청남도 기후환경교육원 착공식에 참석해 추진 현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소관부서와 관계자로부터 사업계획과 예산, 추진 현황, 애로사항 등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은 후 착공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향후 교육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착공한 충청남도 기후환경교육원은 2025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양군 대치면 까치내로 815(칠갑산 휴양랜드)에 부지 5만 7380.5㎡, 연면적 4548㎡ 규모로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99억 원, 도비 99억 원)을 투입해 전시체험관, 교육관, 생활관, 탄소 저감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후위기 극복 및 친환경 생활을 학습하기 위한 ‘숙박형 기후환경 체험 교육 시설’이다. 유아에서 노인까지 모든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그린슈머(Green+Consumer) 육성을 위한 생활밀착 체험형‧생애주기별 맞춤형‧지역연계형 환경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축산악취저감 및 축분유기비료화'연구모임이 천안시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악취피해 최소화, 축분의 유기비료화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첫 발을 뗀다. 강성기 의원, 정도희 의장, 김철환, 권오중, 박종갑, 이병하, 정선희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3월 15일 14시,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연구모임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강성기 의원은 축산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과 관광객은 물론 해당 축산농가의 피해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시와 의회가 협력하여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시의회 '축산악취저감 및 축분유기비료화'연구모임은 3월부터 12월까지의 일정으로 선진기술 및 도입사례를 살펴보고 천안시 환경에 적합한 방법을 찾기 위한 정책적 연찬을 계획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조례안‧계획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교육위는 '충청남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안', '충청남도교육청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했고,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충청남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수정 가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충남의 교육환경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언급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동물 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의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조례 제·개정을 통해 각종 교육의 근거가 마련된다”며 “그 후 단순히 선언적 의미의 조례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교육이 이뤄지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프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위해 맞춤형 채무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제350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2차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충남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도민이 많아 실질적인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에게 회생, 파산, 신용회복 등 맞춤형 채무조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다시 서기를 지원하기 위해 조례안이 발의됐다. 조례안은 금융취약계층이 원활한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영지도와 채무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채무조정과 관련된 상담‧교육 및 컨설팅, 금융‧일자리‧복지 상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안 의원은 “기업들은 경영 악화 시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한데, 전문적인 도움을 받지 못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일상생활에서 한복(韓服)을 자주 입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하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조례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한복 착용 장려 지원 조례안’이 13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한복의 개발‧보급 및 착용 장려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한복 착용자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각종 입장료‧관람료 감면지원 규정, 관련 단체 예산지원, 포상 규정 등에 관한 내용이 주요 골자다. 방 의원은 “최근 한류 바람을 타고 우리 고유 전통의상인 한복이 유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한복을 중국 전통의상이라고 우기는 등 중국의 ‘동북공정’ 정책이 우리 전통의상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리 고유 의상인 한복 착용을 도민에게 장려하고 한복을 자주 입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복은 우리 대한민국의 고유 전통의상이며, 한복의 날(10월 21일)과 ‘한복생활’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