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과 (사)충북공예협동조합 충주지부는 23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북부지역 학생・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활성화에 적극 협력 ▲중원교육문화원 문화예술시설(예뜨락 갤러리) 단체전 무상 사용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 및 교육인프라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4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충북공예협동조합 충주지부는 공예인들이 상호연대를 통해 공예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고자 1994년 충북도청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공예품생산사업자 단체로, 교육 아카데미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충북 공예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충주지부에는 우리 지역 공예가 80인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지역 공예가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충주시 공예품 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원교육문화원 1층 '예(藝)뜨락갤러리'에서 전시한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제53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가 23일과 24일 이틀간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농업 관련 지식과 실력을 겨루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자 해마다 열린다. 충북생명산업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열 고등학교가 각각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한 175명의 학생, 교사, 도내 농업교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 학생들의 농업관련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실무경진 ▲과제 이수 발표 ▲골든벨 ▲글로벌 리더십 대회뿐만 아니라 영농학생 예술제와 미래농업, 농업발명기술체험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전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농업교과 교수-학습 활동과 농업교육관련 연구에 대한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함께 이루어진다. 아울러, 대회 입상자에 한해서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를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과 AI기술의 혁신으로 농산업 분야의 스마트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실시한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자체감사기구간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참석했다. 기존 업무협약은 올해 5월 30일이 종료 예정으로, 지난 3월 감사실무협의회 협의를 통해 2028년 5월 30일(4년)까지의 연장을 합의했다. 이로써,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의 감사기구 업무협약은 2016년 최초 시작되어 올해 연장하면 약 12년간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차 및 합동감사 ▲감사담당자 연수 및 연찬회 공동 개최 ▲충청권 반부패, 청렴업무 협업 추진 ▲감사정보 교류 및 감사업무 증진을 위한 사항 등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한다. 안병대 감사관은“지난 2016년부터 충청권 시・도교육청간 감사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권 교육청간 교차감사 및 합동감사를 통해 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자기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4회 운영하는 '청남대 트레킹 코스'는 자기도전포상제 동장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컨설팅과 충북자치연수원과 청남대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올해 충청북도자치연수원, 청남대와 연계한 과정은 6회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해당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보은의 상판안내소(법주폐교)와도 협력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인문 트레킹의 메카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자기성장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들이 있어 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관계기관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학생수련원은 도내 민간 청소년수련시설과 도외 국립청소년수련원을 활용한 자기성장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가 도내 기업들에 대한 산업기술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신설한다. 이종갑 의원(충주3)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산업기술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산업기술보호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산업기술보호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실태조사 △산업기술보호 및 지원 사업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산업기술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종갑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산업기술 유출 및 피해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도내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우수한 산업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많아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산업기술을 보유한 도내 기업 등에 대한 산업기술보호와 지원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과 기술 유출 예방, 산업기술보호 역량 강화 및 기반조성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제41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김정일 의원(청주3)이 도내 예비부부의 결혼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20대부터 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결혼 기피 현상이 확대되고 충북의 혼인 건수도 10년 새 무려 33%나 감소했다”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의식 형성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청년층의 결혼 기피 사유를 보면, 삶의 우선순위 변화 등 문화심리적 요인도 있지만 결혼 및 주거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 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신랑 신부 당사자의 개성과 결혼 의미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결혼식 문화 창출을 통해 고비용 결혼의 폐습을 개선하고 예비부부의 결혼식 및 주거 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지원 규정을 담고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 도지사는 충북도의 여건에 맞는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고 실태 조사와 정책 수요 파악을 위한 조사·연구, 작은 결혼식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및 교육감 제출 의안 3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먼저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긴급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다음으로 이정범 의원(충주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학교급식에서 다량으로 발생하는 음식물 처리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규 의원(옥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주민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은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에 조례 제‧개정 및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으며 조례를 통해 주민들이 지방자치단체의 규칙 제정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된다. 이어 박재주 의원(청주6)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조례안’은 다양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푸르른 신록의 계절 봄을 맞이하여, 어린 시절 추억의 한 자락을 떠올리게 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를 그린 도자기 인형 전시회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웃음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필란 도예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도자기 인형에 담은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이 더없이 생기발랄하다.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작업한 술래잡기, 기차놀이를 하는 동글동글 친근한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금방이라도 맑은 웃음소리가 들릴 것만 같다. 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태어난 작품 속 인물들은 밝고 따뜻하다. 인위적이거나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표정과 형태가 살아있다. 전시장을 찾으면, 함께 하여 행복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작업을 했다는 작가의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문화 체험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동산수목원 관람 시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4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증강과 현실을 혼합한 디지털로 그리는 충북 지적'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우수사업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대국민 공간정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공간정보 관련 분야 전문가의 서면․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증강과 현실을 혼합한 디지털로 그리는 충북 지적 사업’은 증강현실로 구현한 디지털 지적을 활용하여 도민에게 토지 경계를 쉽게 설명하여 토지소유자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24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시 3차원 지적을 구축하고, 해당 데이터를 증강현실 장비에 업로드하여 토지 경계를 현장에서 확인하게 함으로써 토지소유자의 경계 결정 협의의 이해를 증대시킬 수 있고, 증강현실을 활용하여 3차원 디지털 지적도를 가시화함으로써 토지 경계 민원 등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는 과실 크기와 무게가 재래종보다 크며 식감이 우수하고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신품종 ‘태복’ 대추를 육성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밝혔다. ‘태복’은 연구소에서 개발된 첫 번째 품종이란 의미의 태(太)와 복조대추에서 유래 복(福)자를 사용해 큰 복이란 뜻을 가진다. 품종 특성은 일반적으로 재배하는 ‘복조’ 대추보다 잎과 과실이 큰 대과형 대추로 크기와 무게가 많아 생산량이 높다. 기능성 성분인 폴리페놀은 1.4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3배 높다. 대추연구소 이동근 연구사는 “앞으로 품종보호 등록 심사 후 증식 과정을 거쳐, 도내 대추 재배 주산지에 우선적으로 공급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육성한 대추나무 신품종은 2017년 대추연구소 시험포장에서 발견한 유전자 돌연변이 가지에서 선발된 것으로 기능성 성분 함량 분석과 안정성, 균일성 검정 수행 후 최종 선발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을 시작으로 '영재교육 담당교원 대상 맞춤형 영재교육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이번 영재교육 컨설팅은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권역별 컨설팅'과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운영되며, 우수한 교육 활동의 발굴 및 모델을 확산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권역별 컨설팅'은 각 권역의 기관별 영재교육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영재교육의 운영 현황을 검토하고, 각 기관의 영재교육 프로그램 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충북 영재교육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1:1 맞춤형 컨설팅'은 영재교육 신규 담당자를 포함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영재교육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컨설턴트가 각 학교를 방문해 ▲학생 선발, 관리 ▲교육과정 편성 ▲예산집행 등을 포함한 운영 전반에 대해 살피고 효율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 학교 담당자들과 함께 협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권미경 융합인재부장은 “이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2일 호수영미술관 개관식을 갖고 첫 전시로 국내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남대 호수영미술관은 기존 호수갤러리의 새 이름으로, 보다 수준 높은 미술작품 전시 및 관람을 위해 내부를 단장하고 이날 개관식을 갖고 재개관했다. 개관식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박은관 시몬느 회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덕근 충북민예총 이사장, 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호수영미술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호수영미술관의 첫 장을 여는 ‘김환기와 편지’ 전시를 감상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시초이자 정점인 김환기의 예술에 경이로움을 표하는 동시에 새롭게 단장한 호수영미술관의 시설과 호수를 마주한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개관식에서 “호수영미술관 개관과 함께 김환기 화백을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된 정말 뜻깊은 날”이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내 미술 거장의 미술품을 충북도민을 비롯해 청남대 관람객이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시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2일 보은군 농업관계자 50여 명이 국제도시 오송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송 청주SB플라자를 방문한 이들은 충북경자청으로부터 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비전과 오송형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추진계획 등 시책을 청취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오송글로벌스타트업센터 등 창업지원 시설을 둘러본 후, ‘실내 밀폐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팜토리 농업회사법인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경자청에서는 오송을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산업 국제허브로 조성하는 한편, 2033년까지 인구 35만 명의 도시권을 형성하는 등 “생명 중심의 글로벌 건강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외국인에게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6개국 14명의 외국인 창업자를 배출했다. 2021년 2월 설립하여 오송 2산단에 입주하고 있는 팜토리 농업회사법인은 스마트팜 채소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22일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옆 로비에서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이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및 행정문화위원회 도의원 10여 명, 허경재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이 참석하여 중소기업제품 판로를 넓혀줄 판매장의 새 단장을 함께 축하해 주었다. 개장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하 인사 말씀, 제막식, 판매장 관람, 제품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판매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 도청 서관 1층에 자리를 잡은 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시설이 낙후되어 이미지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문을 연 지 약 17년 만에 도청 신관 1층으로 자리를 이전하고 내부 개선 공사를 거쳐 재개장하게 됐다. 현재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이 곳에서는 식품, 주류, 생활용품, 화장품 등 49개 기업의 150여 품목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판매장이 민원실 옆으로 이전하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지난 15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짧은 일정 속에서 펼친 광폭 세일즈 외교행보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들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방문 주요 성과로는 ▴우즈베크 총리 등 고위직과 연쇄 회동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사마르칸트주와 우호교류 협력관계 구축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판로 개척 ▴UAE와 산업·관광 교류협력 논의 ▴대사관, 한인회, 한인 기업인, 고려인협회 등 각계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 지사, 총리와 장관 4명 등 우즈베크 고위직과 연쇄 회동 김 지사는 타슈켄트에서 국가서열 2위인 총리와 4명의 장관 등 우즈베크 고위급 인사들을 연달아 만나며, 숨가쁜 외교 활동을 펼쳤다. 16일, 오후 16시(현지시간) 김 지사는 샤리포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을 만나 충북의 K-유학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샤리포프 장관은 전폭적인 협조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21시에는 당초 예정에 없었던 우즈베크 아리포프 총리와의 심야회동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을 매개하는 참진드기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으로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발생하기 쉽다.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동반하고 치명률은 12~47% 정도(2013~2023년 국내 누적 치명률 18.7%)로 높다. 라임병은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과녁 모양의 유주성 홍반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감염 질환으로 초기 항생제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 등 만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즉시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