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2023년 1월 1일자로‘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데 핵심‧선도적 역할을 할 과장급 이상 7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부산 100년을 좌우할 2030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 신공항건설, 북항 재개발 사업, 15분도시 건설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을‘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라 할 수 있다. 이에 지난 2년간의 시정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핵심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전문지식과 혁신역량을 갖춘 간부 중심으로 승진․재배치 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전보를 최소화하여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면서도, 핵심인력을 현안 및 시장 공약사업 등에 집중 배치하여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역량있는 외부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했는데, 이같은 조치는 민선8기 시민행복도시 조성을 위하여 모든 시정역량을 투입하겠다는 박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2년이 민선8기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기반과 변화를 위한 혁신기였다면 향후 1년은 2030월드엑스포 유치 등 부산100년을 좌우할 시기로 성과중심의 인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오늘(23일) 오후 3시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통령 지역공약·국정과제·대정부 정책건의과제 현황과 대응 ▲시도지사협의회 자문위원회 구성과 운영 ▲중앙지방협력회의 2023년 운영 기조와▲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의제 안건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주요 안건에 대해 부산시의 입장과 의견을 피력하며,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특히 지자체로의 토지이용권한 이양과 환경부 권한 조속 이관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낙동강에 다리 하나 건설하는 것도 낙동강유역청에 그 권한이 있다. 지방이 실질적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직접 토지이용권한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지자체로의 토지이용권한 이양을 우선적으로 지방의제 안건으로 상정해주길 바라며 환경부의 권한 이관도 조속히 지방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년은 20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 교육감실에서 전 롯데자이언츠 박정태 선수와 해체 위기를 겪고 있는 대연초 야구부 관련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하윤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 박정태 선수, 대연초등학교 동창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 대연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는 7명에 불과하며, 내년 6학년 6명이 졸업하면 야구부원은 1명만 남아 해체 위기를 겪고 있다. 면담 참석자들은 ▲야구부 해체 및 전문스포츠클럽 전환 ▲학생 선수 확보 후 운동부 존치 ▲야구부 해체 시 잔류 학생 야구부 운영학교 전학 등 대연초 야구부 관련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박 선수는 “대연초등학교 야구부가 해체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야구부 해체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해체 시 교내 체육소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동의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학부모 대상 선수 모집 홍보 강화 ▲예산 지원 등을 통해 대연초 야구부를 존치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대연초등학교 야구부는 박정태, 마해영, 손민한, 한동희 등 훌륭한 선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환경부가 전국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부전천 복원사업 등이 포함된 '부산형 도시명품 통합하천사업'이 최종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그간 치수와 환경을 분리해 따로 추진하던 하천사업을 치수․이수․친수․생태를 통합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46개 사업을 접수했고, 평가를 거쳐 지난 22일 최종 22개 대상사업을 선정·발표했다. 당초 환경부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는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시는 시민들의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뿐만 아니라 쇼핑, 의료, 금융 등 다양한 기존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뛰어난 부전천과 동천의 정비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부전천은 환경부 생태하천 기준에 미달돼 부전천 정비사업이 국비지원대상에 누락되면서 지난 2018년 11월 정비사업이 백지화된 바 있어 국비 확보와 국비 지원 대상사업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에
(충남도민일보) 제9대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부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모임)’에서는 12월 23일 16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관리계획의 이해'라는 주제로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 세미나는 부산의 전출인구와 고령인구의 증가, 이에 따른 부산시 전체 인구감소 문제,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및 급속한 시대의 변화에 대한 부산시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역균형발전과 부산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큰 밑그림을 부산시의회가 함께 고민하기 위하여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개최한다. 먼저, 부산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관리계획의 이해란 주제로 부산시 강서구 도시개발국 김이훈 국장이 도시관리계획의 체계 및 내용 전반과 부산시의 도시관리계획 현황을 발제한다. 더불어서 부산시 2040년 부산 도시기본계획과 방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하여 심도깊은 논의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창용 의원(부산시의회 의정연구단체 ‘부산역’ 대표)은 “도시균형발전의 일환으로 부산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산재해있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서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23일 오전 7시 30분 교육지원청 1층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 소통의 날, 2023년 청렴 남부 체크인(Check-in)’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공감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출근길에 올해 수고한 서로를 격려하고, 내년 남부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실천 다짐 메시지를 청렴 티켓에 작성한 후 지정된 장소에 부착했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들 스스로 참여하는 소통·공감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조리·세척 작업 중 발생하는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한 화상보호구 ‘안전발토시’를 학교와 기관 급식실에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부산지역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59건이다. 이 가운데 화상 사고는 20건, 33.8%에 달한다. 화상 사고 중에도 장화 안으로 뜨거운 물이 들어가 발바닥·발목·발등에 발생한 화상 사고는 절반인 10건이다. 장화 안으로 뜨거운 물이 들어가 발생하는 화상 사고는 표피와 진피가 손상되는 2도 이상의 화상이 대부분이다. 치료 기간이 25일에서 50일 정도 소요되고, 피부 색조변화 등 후유증이 심해 근로자들이 매우 고통스러워하는 사고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장화 안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원들의 의견 수렴을 해왔다. 의견을 바탕으로 장화를 충분히 덮을 수 있는 길이의 ‘안전발토시’를 제작했다. 발토시는 특수가공된 재질의 천으로 투습기능도 보완해 습진 예방 등 착용감도 좋다는 평가다. 이번에 배부하는 발토시 수량은 직속기관, 공립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급식조리교 등 총 494개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시와 구․군, 공기업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국군장병 및 의무경찰 위문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오늘(23일) 오후 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부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며, 송경주 기획조정실장 등 2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오는 12월 30일까지 부산 지역 내 부대를 방문하여 연말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연말 간부들을 중심으로 지역 내 군부대 및 경찰서 등을 방문해 격려와 함께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 내 코로나 재확산 등을 고려하여 위문금을 기관장에 전달하고 국군장병들에게 안부와 격려의 말을 대신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부산시는 1978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국군장병 위문 성금 모금’에 매년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1월부터 한 달 동안 시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자치구․군, 지방 공기업의 임직원 등이 참여하여 총 3,236만 6천 원을 모금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추운날씨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 국민들이 편
(충남도민일보)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2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참여기관 성과발표회'를 10곳의 참여기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시가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시는 이 시범사업으로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은 동삼혁신지구의 이전공공기관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지역기업에 확산해 해양미세먼지 관측위성 개발 등 첨단 해양신산업을 부산지역에 육성하는 사업으로, 국·시비 총 182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 사업 수행기관별 연차별 성과발표 ▲ 향후 협력방안 도출 ▲ 성과 확산을 위한 의견수렴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교류 제한, 반도체 등 주요 물자 수급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양데이터 수집을 위한 해양미세먼지 관측위성 “부산 지역정보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부산 택시업계 수입 감소, 운수종사자 타업종 이탈 가속화 등 급속한 경영 악화에 따라,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택시업계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점과 대안을 찾기 위한 ‘제2회 택시발전 라운드테이블’을 지난 21일 오전 10시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택시발전 라운드테이블’은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2명을 중심으로 부산시, 양 택시조합 이사장, 부산 택시노조 대표, 시민단체 2곳의 대표와 택시 분야 전문 교수 2명, 부산연구원 택시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라운드테이블 구성 후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로 각계각층의 택시 관련 관계자가 참여하여 택시업계 현황, 주요 이슈 및 당면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이에 대한 개선점이나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앱미터기 도입 전 사전 시뮬레이션 실시 ▲택시요금 인상 ▲택시 유료도로 이용 시 통행료 감면 또는 지원 ▲택시업계 위기 극복 전략 연구용역 실시 ▲요금 인상과 관련한 운수종사자 서비스 향상 ▲노약자·고령자 케어 부분으로의 사업영역 확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3년 택시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택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별관에서 열린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아동복지법'제4조(정책수립), 제15조(보호조치)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매년 평가 및 포상해오고 있다.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운영(30점) ▲시군구 업무지원(50점)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20점)의 평가영역별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시도 부문에서 부산이 ‘대상’을, 경기가 ‘최우수’ ▲시군구부문에서는 대구 수성구가 ‘대상’을, 서울 노원구가 ‘최우수상’, 경남 창녕군, 충남 보령시, 제주 제주시, 경기 수원시, 강원 원주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 시 요보호 아동들에 대한 촘촘한 보호 체계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정책의 비전인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부산’, 미래가 풍요로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1일 보건복지부에서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2022 광북로 겨울빛 트리축제와 연계해 오늘(23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젊은 아티스트로 구성된 부산 지역 인디밴드 '콩브로'와 '버닝소다'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콩브로'와 '버닝소다'는 어쿠스틱한 목소리로 통통 튀는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공연 취지와 지지 열기 확산을 위한 메시지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선물 상자를 쌓아 올린 듯한 대형 트리 앞에서 크리스마스 캐롤과 대중가요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된 곡을 편곡해 선보여, 이번 겨울빛 트리축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이 진행되는 시티스폿의 거리에는 ‘승리의 거리’를 주제로 빛 조형물을 전시한다. 이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에서 대한민국 부산이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암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로 공연 현장에서 공연 진행자의 세계박람회 퀴즈를 맞히면 부기가 직접 소정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지난 22일 루마니아 대표단을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시-루마니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루마니아 대표단은 이온-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하원의장을 비롯해 총리, 상·하원 공동 국가안보 상임위원회 위원장, 루-한 의원 친선협회장, 교통․인프라부, 국방부, 경제부, 교육부 장관, 주한루마니아대사, 국영원자력공사 사장 등 다수의 정․재계 고위급 유력인사로 구성됐다. 시는 부산으로 초청한 루마니아 대표단을 대상으로 22일 오후 2시 해운대구 파크하야트호텔에서 환영 오찬을 가졌다. 2030세계박람회 지지 국가 결정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유력 고위급 인사가 방문한 만큼, 박형준 시장이 직접 환영 오찬을 주재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 등을 펼쳤다. 박 시장은 이날 오찬에서 세계 2위의 환적항인 부산항과 루마니아 최대 항구도시인 콘스탄차 간의 협력 확대, 부산 지역기업의 루마니아 진출 등 부산시와 루마니아 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부산의 강력한
(충남도민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이 최근 사회에 귀감이 된 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더욱 꼼꼼히 살피라고 특별히 지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22일) 오후에 부산진소방서에서 개최한 복지․안전 분야 2023년 업무보고회에 앞서 최근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 따뜻한 사연으로 감동을 준 두 명의 의인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하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진경찰서 이명호 경사는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절도사건(16차례 8만 원 정도의 생필품)을 조사 중 용의자가 고시원에 거주하는 정신장애 기초수급자라는 딱한 사정을 알고, 소속 팀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지센터에 연계하여 감동을 주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 정용석 씨는 지난 11월 23일 버스에 탑승한 70대 승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곧바로 정차한 후,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형준 시장은 “복지와 안전 분야 업무보고에 앞서 두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공무원에게는 귀감으로 삼아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일해 달라는 사명감을 북돋우고자 특별히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박
(충남도민일보) 부산시가 지난 20일 2개 분야에 대한 '2023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늘(22일) 나머지 2개 분야의 업무계획에 대한 점검과 논의를 진행하며 내년도 업무계획에 대한 분야별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오늘 업무보고회는 (3차)시민행복 복지‧문화 구현, (4차)친환경‧안전 도시 구축 분야였으며, 각 분야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박형준 시장이 각 실‧국‧본부장 및 산하기관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외부전문가들의 자문과 함께 해당 분야의 시정운영 및 내년도 역점사업에 대한 논의와 점검을 이어갔다. 먼저, 3차 보고회는 오전 9시 폐공장 터가 부산의 대표적인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F1963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국, 사회복지국 등 복지‧문화 분야를 관장하는 부산시 4개 실‧국과 9개 산하 공공기관이 내년도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민선8기 시정이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핵심가치가 바로 ‘시민행복’이며, ‘복지와 문화’는 시민행복의 척도이자 시민행복을 구현하는 핵심콘텐츠라고 강조하면서 내년도 역점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진 4차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부산․경남 간 지역교류 확대, 지역경제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거가대교 통행료를 소형차(승용차)와 중형차에 대하여 각각 20%를 할인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거가대교의 통행료는 경차 5,000원, 소형차(승용차) 10,000원, 중형차 15,000원, 대형차 20,000원, 특대형차 25,000원이다. 경차는 개통 당시부터 소형기준 50%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고, 화물운송 사업자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차는 25,000원에서 20,000원으로, 특대형 차량은 30,000원에서 25,000원으로 각각 5,000원씩 할인('20.1.1.)하고 있다. 이번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은 그간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소형차(승용차)와 중형차에 대해 20%(대형차와 동일) 할인율을 적용하여 소형차는 10,000원에서 8,000원으로 2,000원 할인, 중형차는 15,000원에서 12,000원으로 3,000원을 할인한다. 다만, 할인은 평일(약 19,000대) 대비 통행량이 많은 휴일(토, 일, 공휴일/ 약 30,000대)을 대상으로 하며, 부산·경남 양 시·도의 재정부담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