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올해 축산악취 민원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군의 축산악취 민원은 총 67건으로 이 중 13건은 금성면 일원의 축산밀집지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또한 군민과의 만남 등을 통해 지속해서 개선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다. 군은 민원유발 축사에 대한 악취 저감을 위한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악취저감균 보급 등을 통해 원인 해결에 집중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추진해 기준치 초과 시 악취저감명령 등 행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악취를 확인하기 위해 3명으로 구성된 축분악취감시반의 활동을 통해 축사 밀집지 감시원을 상주하고 악취 시에는 지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도점검을 기존 연간 10개소에서 50개소로 확대해 추진하며 매월 5개소를 선정해 현장지도 및 점검을 추진, 위반적발 시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금성면 하류리 축사밀집지역 인근에 고정식 악취포집기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1개 시설을 추가해 악취를 상시 감시할 예정이다. 시설의 데이터를 활용해 악취 저감계획 및 개선 방향도 수립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4월 1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금산군정의 세계화를 위해 전 직원이 자신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글로벌 축제로 열린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금상 및 아시아 특산물 축제로 선정되는 등 선전하고 있다”며 “세계적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군정의 세계화를 위해 나아감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며 “세계적 유통관계자, 세계적 건축가 등과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적 위치에 올라서신 분들은 일에 대한 열정과 순수함을 가지고 계시다”며 “우리의 입장을 충분하게 설명을 해드린다면 그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군수는 “금산군정의 세계화를 위해 밝은 마음과 굳은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성과를 거두고 군민의 행복과 기쁨을 전해 드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금산천 봄꽃축제 성공개최, 공공데이터 시스템 구축, 1분기 신속집행 목표 달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 제원면발전협의회는 지난 3월 29일 아름답고 깨끗한 제원면을 만들기 위해 저곡리 인근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용수 회장은 “제원면민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도로를 깨끗하게 정비해 뿌듯하다”며 “깨끗해진 거리를 직접 보니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민석 제원면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제원면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 30일 금산천 봄꽃축제 주무대에서 청소년 퍼니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놀이문화를 즐기고 공유하며 역량개발 및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얻는 놀이문화공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 팀은 금산초, 추부초, 추부중, 부리중, 금산동중, 금산여중, 금산여고 등 공립학교 동아리와 학교 연합 동아리,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등 11개다. 이들은 밴드, 가창, 댄스, 치어리딩, 태권도 등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으며 전 출연진이 참여한 금산 홍보댄스 삼삼댄스를 선보여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수련관 소속 동아리와 운영위원회, 문화기획단 청소년들이 부스 운영도 주도해 의미를 더했다. 금산군 청소년 놀이문화공간조성사업과 동아리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퍼니콘서트를 통해 놀이문화를 즐기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의 삼색 봄꽃축제가 첫발을 뗐다. 지난 3월 30일 금산읍 금산산업고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금산천 봄꽃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금산읍 주최, 금산천봄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공연, 청소년 퍼니콘서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등을 통해 주민이 화합하는 장을 열었다. 이날 주민들은 금산천 둔치의 주무대와 양쪽 법면 위의 들어선 체험과 음식 부스를 찾고 금산천 데크길을 걸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금산천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금산군에서는 봄꽃축제 잔치가 계속 이어진다.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군북면 산꽃벚꽂마을오토캠핑장 일원에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진행되며 13일부터 14일까지 남일면 홍도화축제도 열린다. 산벚꽃축제는 개화 시기에 맞춰 일정을 일주일 연기했으며 산벚꽃 자생군락지로 유명한 보곡산골의 산꽃술래길을 걸으며 이벤트를 즐기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진한 붉은색 꽃으로 우아함을 뽐내는 홍도화를 볼 수 있는 홍도화축제도 인생샷을 찍는 명소로 알려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보건소는 4월 1일부터 올해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개한다. 이번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으며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금산군에 주소지를 둔 55세 이상 군민이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을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은 후 지정된 28개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시에는 오접종 방지와 접종 대상 확인을 위해 쿠폰과 신분증을 구비해야 한다.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는 금산군보건소에서 약품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신경계와 폐, 간을 침범하면 후유증이 치명적일 수 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경제적 부담이 클 수 있다”며 “노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8일 금산읍에 소재한 한국국토공사 금산지사에서 지적측량 성과검사 관련 업무개선안 마련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 현안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청 민원지적과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금산지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업무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을 살펴보면 지적측량 성과 결정, 지적측량결과도 작성, 지적기준점 설치 관리, 미등록토지 및 연속지적도 정비, 지적기준점 현황조사, 표본검사 시 주요 지적사항 등이다. 또한,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으로 인한 지적측량 방식 변화, 온택트 지적측량성과검사 운용 등 새로운 업무 환경에 대한 철저한 대응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이외에도 군이 추진 중인 지적기준점 관리, 개별불부합지 정리, 미등록토지 정비 등 사업에 대한 협업과 함께 지적측량 성과 정확성 확보, 지적측량 민원 대응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금산지사가 지적측량 업무 관련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협업을 통해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관리와 함께 신속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2024년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 올해의 책이 지난 28일 금산인삼고을도서관에서 열린 금산군도서관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 도서는 △일반도서 ‘밝은 밤’(최은영) △청소년 도서 ‘아몬드’(손원평) △아동도서 ‘친구의 전설’(이지은)이다. 금산군은 올해 1월 군민 도서 추천을 받아 총 97권을 후보로 정했으며 지난 2월 11명의 사서선정단이 부문별 3권씩 총 9권을 선정했다. 이어 군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부문별 1권씩 총 3권의 올해의 책이 결정됐다. 올해 2년째를 맞는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 올해의 책 선포식은 4월 13일 기적의도서관 앞 충효예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금산기적의도서관 책축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친구의 전설’의 이지은 작가와 어린이와의 만남이 예정됐으며 ‘밝은 밤’의 최은영 작가와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의 축하 손 편지도 낭독될 예정이다. 이지은 작가와의 만남 참여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글을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2024년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 올해의 책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4월 1일부터 26일까지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감염 퇴치 무료 검사 및 치료 지원에 나선다. 검사 참여는 금산군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을 방문해서 안내받으면 된다. 기생충 감염자는 치료제를 투여하고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치료 여부를 확인하며 다음해 필수 대상자로 지정해 완치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의 무료 기생충 검사 결과 총 520명 중 총 2명이 양성으로 나타나 감염률이 0.38%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장내기생충 12종 중 식품매개기생충인 간흡충을 담관암, 담도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다. 금산군 기생충 무료 검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내기생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날로 먹지 않고 손질할 때 사용한 조리 기구는 반드시 끓는 물에 30초 이상 가열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8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스마트작물재배, 생활원예, 농산물가공창업, 귀농・귀촌 등 4개 과정 학생 204명이 참여해 금산 농업의 미래를 이끌 준비를 했다. 군은 농업인대학을 통해 기본 이론 및 최신 농업 기술 등 심도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질적인 실습으로 직접 경험하며 배울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농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줄 방침이다. 또한, 교육 과정 동안 농업 경력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학생 간 네트워크도 형성될 수 있도록 동료 교육생들과의 교류도 지원한다. 군은 학생들이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습득해 농업 분야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농업인대학을 통해 입학생들이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산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옹벽・석축, 사면, 흙막이 등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4월 15일까지 금산군행복복지센터, 우리동네아지트 등 건설 공사 현장 및 낙석위험현장, 급경사지 등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점검반은 군청 안전관리팀, 안전관리자문단 관계자 및 시설물 업무 담당자 등이 포함돼 운영되고 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수평 이동, 기울어짐, 균열 및 변형 △기초지반 세굴・침하 및 균열 발생 유무, 절개지 토사 유실, 붕괴 위험성 △안전시설 설치 및 훼손 유무 △배수시설 존재 유무 및 관리 △위험구역 안전시설물 설치 등이다. 군은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통보하고 책임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7일 심완보 금산부군수는 제원면 낙석우려지역 및 부리면 급경사지 현장을 찾아 사면 및 구조물의 균열‧붕괴 등 결함에 대한 안전성과 사업구간 내 안전 위협 요소를 살폈다. 군 관계자는 “3월부터 4월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경찰서(서장 박선미)는, 3월 28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내 입주한 한타특수운송업체 현장소장 및 화물차량 운전자 등 약 10여명 대상으로 봄철 화물차량 교통사고 예방 홍보 등 실시했다. 최근 3년(평균) 화물차 교통사고(1,317.7건) 중 2/4분기 발생 건수는 32.5%(42.8건) 차지하고 있어 봄철 화물차량 운전자들에 대한 교통사고 경각심 제고가 필요한 시기로, 특히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진·출입하는 컨테이너 화물차량은 일일 70여대 운행하고 있으며 일부 화물차량 운전자들은 금산공장 내 주차공간 협소로 엑스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실정이다. 다만 일부 운전자들은 금산IC 출입구 및 다리 밑에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어 고속도로에서 나와 합류하는 구간에서 교통사고 위험성이 항상 내포된 상황이었다. 금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화물차량은 교통사고 발생시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할수 있기에 사고 위험성 높은 곳의 불법 주·정차 근절해 줄 것을 업체 현장소장과 화물기사들에게 홍보, 또한 금산지역 교통사고 줄이기 위해서라도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7일 금산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 200가구의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한국남동발전㈜ 이상규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지로 선정된 금산양수발전소의 사업자로 영흥발전본부 등 5개 발전소를 통해 대한민국의 전력 생산을 책임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활이 더 안정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이번 지원에 나섰다. 금산군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상규 부사장은 “금산군의 어려운 이웃들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한국남동발전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7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공직자를 비롯한 관내 인삼제품생산업 및 요식업, 금산군우리음식연구회 등 관계자 총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세계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베스트 오브 가스트로노미(Best of Gastronomie) 크리스토프 김 대한민국 대사가 맡아 ‘금산인삼이 K-푸드로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베스트 오브 가스트로노미는 198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국제기구로 171개국의 미식가와 전문 셰프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음식의 철학과 맛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오브 가스트로노미 상을 수여하고 있다. 크리스토프 김 대사는 프랑스 국립제과학교를 졸업한 후 ‘CJ’ 고문과 ‘㈜오뚜기’ 식품 고문을 역임한 전문가로 현재는 베스트 오브 가스트로노미 사무총장 및 대한민국 대사, 세계 쉐프 올림픽 및 소스 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세계 시장에 K-푸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김 대사는 K-푸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산인삼이 K-푸드로서 소스로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 남일면 ・남이면 새마을단체는 지난 27일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주제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남일면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이날 박선천, 양영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홍도화축제장 일대를 청소했다.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홍도마을에서 개최되는 홍도화축제는 진한 붉은색 꽃인 홍도화의 우아함을 뽐낼 예정이다. 남이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도 같은 날 양형순, 이춘화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모여 석동리 일원 농경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2t을 수거했다. 또한, 하금리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플라워 박스 식재 기린초 전정 작업 등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농사철임에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주신 남일면, 남이면 새마을지도자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역의 생활주변 정돈 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의 개최일이 기존 4월 6일에서 13일로 일주일 연기된다. 이에 따라 축제는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금산군은 당초 벚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축제 개최 시기를 앞당겨 추진코자 했으나 최근 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으로 산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개최일 연기를 결정했다. 군은 발 빠르게 각종 프로그램을 조정해 음식, 교통·주차, 편의시설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군락지로 유명한 보곡산골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인공미가 가미되지 않은 자연 친화적 산벚꽃길을 걷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숲속 작은 음악회, 시가 있는 풍경, 숲속 미술관 등 프로그램이 더해져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 여건으로 산벚꽃 개화가 늦어져 불가피하게 행사 개최를 일주일 연기했다”며 “변경된 일정에도 차질 없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