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 돌봄관련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교육정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2022년 8월 개최된 관내 유초중고특 학교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특수교육 학부모 간담회를 추가 개최하길 희망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이번에 마련됐다. 공주시와 공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 시도의원, 특수교육 학부모 등 50여명의 참석자들은 이날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방과후 돌봄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4월 공주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 돌봄 관련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건의된 방과후 돌봄 관련 시설 확충과 활동지원사 돌봄 추가 지원, 학교내 방과후 돌봄 강화 등 대해 시와 교육지원청은 적극 협력해 돌봄 강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최원철 시장은 “장애 아동들을 위한 상담‧활동 서비스, 바우처, 재활치료비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앞으로도 보다 양질의 정책을 통해 학생과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7일 사곡면 신영리 일대에서 ‘마늘 기계수확 작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이날 시연회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난지형 마늘 수집형 수확기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마늘 줄기 절단, 수집형 수확기 수확 작업 시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보급된 수집형 마늘 수확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것으로 시중에 보급된 일반적인 수확기와 달리 수확 전 작업인 ‘굴취, 흙털기, 수집(톤백)’을 일괄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관행 대비 노동력은 88%를 절감하고 10a당 작업시간도 2.1시간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범사업은 공주시를 포함해 전국 8개 마늘 주산지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사곡면 일원 난지형 마늘 재배 8.8ha 규모에 이번에 시연을 가진 줄기 절단기와 수집형 수확기를 비롯해 휴립복토기, 마늘쪽선별기 등을 지원했다. 최원철 시장은 “농촌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력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농업소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신기술을 적극 보급하겠다”고 밝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검진 항목은 일반 건강검진 및 국가 4대 암(위·대장·유방·자궁경부) 검진뿐만 아니라 40세 이상 성인병 질환 검진, 50세 이상 남성 전립선암 검진도 함께 진행된다. 장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9개 읍면 지역 보건지소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26일부터 7월 3일까지 나눠 실시된다. 검진 일정은 ▲19일 이인보건지소 ▲20일 탄천보건지소 ▲21일 의당보건지소 ▲26일 반포보건지소 ▲27일 유구보건지소 ▲28일 계룡보건지소 ▲29일 신풍보건지소 ▲30일 우성보건지소 ▲7월 3일 정안보건지소 순이다. 검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사곡보건지소는 리모델링 때문에 검진이 진행되지 않는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무료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인 자이다. 위암·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 대상이다. 검진은 무료로 진행되며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난 5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녹색제품 구매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는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물품 구매 시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 인증제품, 우수재활용 인증제품, 저탄소 인증제품이 있다. 공주시는 지난해 녹색제품 구매 이행에 앞장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녹색제품 사용과 소비촉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께서도 적극 실천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는 그린시티 공주만들기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5일 공주시청년센터에서 ‘지역 상생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과 청년이 함께하는 청년타운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공주시청년센터,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주시 청년네트워크, 지역 청년활동가, 연구자 등이 함께했다. 이번 포럼은 원도심에 추진 중인 청년 공유주택 조성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 유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타운 조성과 운영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도시재생의 관점과 상업활성화 관점에서의 청년타운 조성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토론을 통해 지역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 현상을 진단하고 공주 중심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세대별, 계층별 역할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포럼에 앞서 청년 주거정책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청년 공유주택 조성사업 대상지를 현장 답사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주거정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우수한 사례를 듣고 검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청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제2금강교 건설사업이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공사가 발주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복도시~공주(3구간) 제2금강교 건설사업은 공주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총사업비 385억원을 절반씩 부담하는 사업으로 조달청 입찰공고가 지난 2일 게시됐다. 입찰서 제출은 6월 28일까지이다. 낙찰자 선정 과정은 시공 능력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되며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시공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곧바로 첫 삽을 뜰 계획으로 4년간 공사를 거쳐 2026년 말 개통될 전망이다. 이번 공사는 공주시의 신관동과 금성동 강남북을 잇는 제2금강교를 건설하는 것으로 지난해 추진 6년 만에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를 최종 통과한 뒤 후속 절차를 이행하고 최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총사업비 385억원 가운데 이번에 발주하는 금액은 공사비 310억원과 보상비 및 시설부대경비 등 75억원 규모이다. 제2금강교는 현 금강교의 하류측으로 7m 거리에 접속도로 포함 총연장 820m, 폭 9.9m의 왕복 2차로 교량으로 가설되며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6일 공주보훈공원에서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추념식을 진행했다. 공주시와 전몰군경유족회 공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추념식은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오시영 전몰군경유족회 공주시지회장,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 보훈 가족과 일반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0시 정각 사이렌 취명과 동시에 제3585부대 3대대의 조총 발사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공주시문인협회 박정란 고문은 나태주 시인의 ‘해마다 유월이 오면’을 낭독했으며 공주시립합창단은 현충일 노래를 제창, 추념식 분위기를 더욱 경건하게 만들었다. 최원철 시장은 추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는 평범하고 순박했던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의 희생을 딛고 세워진 시련과 고통의 역사”였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고 소중한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공주지역 미서훈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국가보훈처 서훈 신청을 추진하는 등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충남개발공사에서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시설 안전 및 시설개량 재능기부’ 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충남개발공사 기술직 직원들이 주축이 돼 공주시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위생기구 개량, 조명기구 교체, 노후 배선기구 교체 등의 시설물 개량과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설비 등을 설치했다. 특히 충남개발공사 정석완 사장을 비롯해 최원철 공주시장, 박기영 충남도의원 등도 관심을 가지고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정석완 사장은 “공주시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다 함께 땀을 흘려 봉사활동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 나눔경영과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재능을 나눠주신 충남개발공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남개발공사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생활이 힘겨운 이웃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희망을 주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수만 년 전 후기 구석기시대 선사인들이 남긴 예술품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선사 예술가’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석장리박물관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 2월까지 전시되는 ‘선사 예술가’는 유럽 선사 예술 재현 전문가 참여로 벽의 모양과 질감까지 생생하게 재현된 15점의 동굴벽화와 60여 점의 조각상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석장리박물관은 눈으로 보는 전시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석기인들이 사용했던 선사예술 재료로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1회 토요일 특별전시실(파른 손보기 기념관) 앞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예술작가의 시연과 안내로 구석기시대 동굴벽화 재료인 숯을 이용하거나 천연 안료를 물에 개어 갈대 붓이나 깃털 붓을 이용해 가죽에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또한 날카로운 석기로 돌판을 긁어 그림을 새길 수도 있다. 행사 당일 석장리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자율 관람하거나 체험에 참가(참가비 무료)할 수 있다. 오는 10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물가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2022년 연매출 3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으로 신청은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초기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첫 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한다. 접수가 시작되는 5일은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0 또는 5인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수수료는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가 지원되며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 적합 여부를 검증한 뒤 8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이나 공주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높은 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지원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0회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가 오는 8월 5일 개최된다. 2일 공주시와 (사)한국연극협회공주시지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고마나루 국제연극제가 아트센터 고마에서 8월 5일 개막해 13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연극제 시행 후 올해 처음으로 경연작 공모를 실시, 총 6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6개의 작품이 경연 무대에 오른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태영 극작가는 “선정된 작품들은 뛰어난 연극성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공주시민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특히 이번에는 젊은 관객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작품들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고마나루 국제연극제는 2021년 18회 대회까지 지역 문화 활성화와 인프라 형성을 위해 향토성 짙은 한국적 소재의 연극들을 발굴해 오다 지난해 19회 때부터 국제연극제로 탈바꿈했다. 슬로건도 ‘K-theater(대한민국 연극예술) 세계연극의 중심에 서다’를 내세워 성공적인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명실상부한 국제연극제로서의 타이틀에 걸맞게 외국 공연팀 3개 단체가 공주를 찾게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고향사랑기부 모금 활성화를 위해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모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한 달간 ‘우리 먼저 선행’ 주간 운영을 통해 간부공무원 이상 직원 46명이 자발적으로 공주시와 연관이 있거나 본인의 고향 등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모금은 모금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 중 첫 단계로 지난 4월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했으며 최원철 시장도 부여군과 청양군에 각각 기부했다. 이와 함께 공주시 미래전략실과 부여군 전략사업과, 공주시 산림공원과와 보령시 산림공원과 등 총 10개 부서가 상호기부에 나서면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도 최근 1억원을 돌파했다. 나아가 시는 출향 기업 및 출향인이 함께 하는 기부 릴레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관, 단체, 기업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공주에서 제공 중인 28종의 답례품 등 혜택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확산은 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최근 수질 전문가, 소비자,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여한 ‘2023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2022년의 수돗물 수질 평가와 2023년 상수도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서, 수질 개선을 위한 자문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상수도가 미급수되고 있는 일부 지역에 상수도 확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후된 상수도 관망 정비로 고품질 수돗물 제공, 누수 저감으로 수돗물 생산 비용 절감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상수도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돗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수돗물 절약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조남철 상하수도과장은 “미급수지역에 대한 상수도 보급사업과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충남형 청년 갭이어’ 공모에 공주시청년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 청년 정착 지원사업은 타 시도 청년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해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주시청년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약 1300만원, 시비 3200만원 등 총 4500만원을 투입해 청년들에게 공주에서 창의적인 삶의 의지를 북돋고 구체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지역 정착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청년 감각재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주시청년센터와 제민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주 동안 공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창업자들을 만나보고 지역의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등 예술적인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경험을 집적하여 제공한다. 이다현 공주시청년센터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관계인구가 농산어촌 마을을 변화시키는 동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사례가 많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계인구를 형성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주민의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유구읍 신영1리 마을에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충청남도 공모로 선정된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택용 태양광(3kW) 설치해 생산한 전기로 자체 소비하는 에너지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는 약 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유구읍 신영1리 마을 15가구에 주택용 태양광(3kW)이 보급됐다. 주택용 태양광의 경우 자체 발전으로 월평균 약 5만원 정도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어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규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인식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시민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월송동은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하여 미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월송동은 올해 초부터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해 몸살을 앓던 다래울 교차로에 월송동 자원봉사거점센터 및 주민자치회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영산홍 1000여본을 식재해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쾌적한 월송동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최재철 월송동장은 “이번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영산홍 화단 조성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하여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