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2일 어린이집 간 자율적인 협력 보육사업으로 다함께 보육 ‘단오행사’를 진행했다. 공주 산성문화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공주시 8개 어린이집의 영유아 140여명이 참여해 인절미 떡메치기, 떡 찍기, 부채 꾸미기, 재래시장 놀이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다함께 보육은 4~5개 소규모 어린이집과 그룹을 이뤄 교재‧교구 공유, 부모 교육 등 프로그램 공동 운영으로 어린이집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보육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다함께 보육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지난해 5개소에 이어 올해는 8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어린이집 간 정보 공유와 나눔의 협력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식 오인어린이집 원장은 “아이와 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상담사가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 사용 실태 진단과 절감 방안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생활 습관 개선 등 실천 방안 안내를 통해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컨설팅 내용으로는 ▲대기 전력 측정 ▲온실가스 진단표 작성 ▲에너지 사용량 분석 등이다. 시는 올해 총 250가구를 신청받아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컨설팅을 원하는 시민은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신청하면 된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0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여성농업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임원 34명을 대상으로 농촌자원 개발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자원 활용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식물 번식법 중 하나인 접목과 삽목에 대해 종류와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자원 개발교육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에 걸쳐 생활원예 등 6개 과정(총 31회, 313명)으로 진행 중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기개발뿐 아니라 농업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주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석장리 유적 일원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하거나 특화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촉진하는 제도다.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의 129개 규제특례 조항을 적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4년 제도가 도입된 후 전국에 모두 188개의 특구가 운영 중이다. 공주시가 추진 중인 ‘석장리 구석기 금강 문화 특구’는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사적 제334호 석장리 유적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곳은 지난 1964년부터 1992년까지 13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뤄진 지역으로 주먹도끼, 찍개 등의 석기류가 다양하게 출토된 국내 최대 선사문화 유적이다. 시는 특구 지정이 이뤄질 경우 오는 2026년까지 총 168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세계구석기 공원을 비롯해 석장리유적 종합정비계획 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화사업을 위해 필요한 경우 특례조항에 따라 개별법에 따른 각종 규제를 완화해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특구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2일 리버스컨벤션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최원철 시장과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60여명의 전쟁영웅과 9개 보훈단체장, 공주시 보훈가족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공주시립합창단의 식전 위문공연과 모범보훈가족에 대한 표창패 전달, 헌시낭독, 대한민국 찬가와 6·25노래를 제창하면서 73년전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 임양종 회장은 “본인의 안위보다 나라를 지켜야한다는 애국심을 가지고 싸우다 돌아가신 전우들과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는 것을 후손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6·25전쟁 같은 민족적 비극은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참전용사분들의 용기와 나라 사랑의 의미를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금강전력, ㈜형광전기, 한전MCS(주)는 6·25참전유공자회에 후원금을 전달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오는 2023년 7월 3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4급이하 승진 및 5급 이상 전보인사를 22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승진 인사는 농업기술센터소장 1명을 비롯해 5급 4명, 6급 6명, 7급 5명, 8급 39명 등 총 55명이며, 과장급 인사는 전보 17명, 신규보직 5명 등 총 22명이다. 한편, 6급 이하 전보인사는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최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주시민대학 제21기 마을가꾸기분과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도심 마을해설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능한 마을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22명의 입학생 가운데 19명이 수료장을 받았다. 현장에서 해설할 수 있는 마을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이론강의보다는 현장 실습형 강의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마을해설사로서 관광객 또는 타지역 선진사례 방문단에게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을 안내해주는 가이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송두범 센터장은 “‘공주 원도심에 살고 있는 사람이 행복함을 느끼면 다른 곳에서 공주 원도심을 찾아온다(近者說 遠者來)’는 평범한 진리를 마을해설사들이 모두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신지식농업인 6명이 관내 저소득계층 자녀를 위한 온라인교육 수강권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일환 대표 등 신지식농업인들은 이날 이러닝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업체 ITGO(아이티고)에서 지원받은 10만원 상당의 온라인교육 수강권 300매(3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수강권은 총 2653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고품질 교육 콘텐츠가 담겨있는 것으로 시는 관내 취약계층 자녀 300명에게 수강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영래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사무총장, 표희윤 충청남도지회장도 함께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영래 사무총장은 “공주시의 자랑스러운 신지식농업인들이 뜻을 모아 나눔에 동참해주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신지식농업인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저소득계층 자녀들에게 풍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지식농업인은 지식의 생성, 저장, 활용, 공유를 통해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등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공산성~곰탑 공원 일원에서 ‘농촌과 도시를 잇는 착한소비 고마활력+마차 공유장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주체인 농촌 기반 사업체의 판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올해는 고마활력+마차를 도입해 새롭게 선보인다. 시는 지난해 ‘농촌과 도시를 잇는 착한소비 곰나루문화장터’를 5차례 시범 운영한 뒤 이동식 매대인 고마활력+마차 43개를 자체 제작했다. 이는 내장형 발전 배터리와 파라솔, 소화기가 내장된 매대로 농촌이나 도시지역 유휴공간 등에 언제 어디서든 마켓을 열어 자립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오는 24일 운영되는 공유장터에는 지역 활동가 모임 13개, 지역 생활예술 공예인 12팀, 탄소영을 비롯한 지역업체 10곳 등 총 40곳이 참여한다. 특히, 공주시 관광협회, 공주시 문화관광재단 등과 연계해 판매자 중복 방지와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유장터를 통해 지역 생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신5도2촌 주말도시 공주를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6월 19일 현재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주 지역 출신으로 관내 및 타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중인 대학생이거나 타지역 출신으로 공주대 또는 공주교대 재학(휴학) 중인 학생이다. 모집인원은 총 94명으로 시는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7월 3일 공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학습지원단은 관내 학교 9개소, 작은도서관 8개소, 돌봄 및 아동센터 3개소, 기타 2개소 등 총 22개 기관에 배치돼 초중학생 432명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기본 교과목과 독서지도, 기초학습 등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로 기간 중 20일 이내, 최대 40시간 활동하게 되며 보수(시간당 2만원)는 사업 종료 후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초중학생에게는 기초학습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교육실습 기회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SGI서울보증 대전충청본부에서 공주시가족센터에 1인가구 문제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지난 20일 기탁했다. SGI서울보증은 각종 상거래 등에 필요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해 국민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종합보증회사로 ESG(환경중심의 사회공헌)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연간 5천만원 이내 사랑나눔 기부금을 집행하는 등 각종 분야에서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 중이다. 곽재헌 본부장은 “공주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SGI서울보증 대전충청본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지역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걷기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관리 걷기교실은 12월까지 월별로 모집, 운영하며 혈압와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사를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 실시하고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또한, 공주의료원과 연계해 만성질환 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만보기를 활용하여 자율적으로 5회 하루 5,000보 걷기 운동을 실시한다. 매주 걷기운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걷기 독려를 위한 홍보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교실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성질환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윤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 질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제2기 미래농업 아카데미’ 교육생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주 미래농업 아카데미 과정은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1회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과 농업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생과의 간담회에는 제2기 미래농업 아카데미 운영 과정 중 1단계 조력자를 통해 발굴한 과제를 최원철 시장과 교육생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것들을 주변 이웃과 함께 공유하고 널리 알려 공주시 농업혁신을 선도하고 공주농업 명품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진정한 공주농업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공동과제로 선정한 ‘2기생 공동 판매 블로그 개설’을 위한 ‘스마트 유통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과제 성과 발표와 졸업식은 오는 11월 열린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3년 충남도 시군합동평가 대비 정성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2023년 실적) 시군합동평가를 대비해 정성지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적 향상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정성지표 관련부서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성지표별 우수사례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추진성과와 실적향상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시군합동평가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표 담당자 교육과 평가기준에 따른 적절성 검토, 우수사례 내용 보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이순종 부시장은 “올해 시군합동평가에서 정성지표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공주시만의 특색있는 우수사례들을 발굴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군합동평가는 충남도가 매년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등에 대해 도내 15개 시군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로 나눠 실적을 다음 해 초에 평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이인면 공주봉사단은 지난 19일 찰방복지회관에서 국제로타리 6380지구 7지역 세종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안명 이인면장, 박공규 대한노인회장, 유관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봉사단과 세종로타리클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프로그램 교류, 재능기부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노재희 공주봉사단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공주와 세종 두 지역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여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관계가 되어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은경 세종로타리클럽 회장은 “공주봉사단과 세종로타리클럽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교류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채소소믈리에 자격 연계 교육을 마친 교육생 중 자격시험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기초원예 교육 일환으로 채소소믈리에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 중 10명이 개별적으로 자격시험에 응시한 가운데 10명 모두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 시는 지난 19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채소소믈리에 2급 자격 수여식을 갖고 건강한 먹거리 전문가의 탄생을 알렸다. 10명의 전문가들은 앞으로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의 안전성을 전파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5월부터 선도적 리더를 중심으로 진행한 도시민 기초원예 교육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 우리 농산물과 농업의 가치를 알려 공주시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