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민선7기 공주시에 불어넣은 변화와 혁신의 신바람이 민선8기에도 이어져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가 건설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지방선거 후 처음 가진 제175차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뜻이라고 생각하며 그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욱 정진하겠다. 지금까지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4년 전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둬 시민을 행정의 주인으로 섬기고자 힘썼다”며 민선7기를 회고했다. 이를 위해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와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등을 상설화해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정책 제안의 기회를 제공하고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친 16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와 매월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통로를 활발히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7기 ‘100대 공약’은 이행률 95.7%를 달성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4년간 100개 기업, 1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금학동은 최근 금학동 새마을회, 노인회, 지역주민 등 50여 명과 함께 꽃묘 심기 활동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금학동 새마을회는 금학생태공원과 우금티전적지 등 주요 도로변 약 3,000㎡에 백일홍, 해바라기, 꽃양귀비 등 다양한 여름꽃 3만여 본을 식재했다. 또한, 금학동 경로당 노인회도 경로당 주변 화분 100여 개에 기존 식재되어 있던 데이지 등을 제거하고 백일홍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여름꽃들은 오는 7월부터 꽃을 피워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종 금학동장은 “계절별로 다양한 화단과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금학동을 만들겠다”며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구인구직 정보 격차 해소 및 편의성 증진을 위해 충남일자리진흥원 주최로 취업 지원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는 취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2일에는 신관주공6단지를 찾아 구직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와 직업훈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앞으로 2회 이상 구직자들을 만날 예정으로, 자세한 운영 일정을 공주시일자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청년층의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 기피 현상으로 현장에서의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음 달에는 공주마이스터고, 공주생명과학고, 공주정보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주지역 취업 지원기관과 연계해 1사 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 2회를 진행했으며 총 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상률 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 내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 구인‧구직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예비(초기) 여성창업자들을 위해 지난 주말 금강신관공원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가해 자신들이 만든 수공예 물품 등을 판매했다. 또한, 가족 나들이객들을 위해 어린이 동극, 오케스트라 공연 및 어린이들이 직접 벼룩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가족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남성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예비(초기) 여성창업자분들이 누구의 엄마가 아닌 여성 CEO가 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을 거친 아름다운 도전이 되었길 바란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예비 창업자분들 모두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여성리더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예비 창업자들이 열정과 끈기로 만든 수공예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시는 앞으로도 여성의 시각에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여성들의 창업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022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이 오는 10월까지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산성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공주를 방문하는 야간 관광객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판매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기 위해 ‘불타는 이 밤, 흥미진진한 공주!’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 3일 개장한 야시장은 오는 10월 29일까지 22주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총 44일 동안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고소한 군밤, 알밤야채삼겹말이, 알밤 순대, 율피전, 알밤 샌드위치 등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판매대 20개가 운영된다. 또한, 밤마실 야시장과 함께 열리는 문화공연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연팀이 참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이상률 경제과장은 “2017년 처음 밤마실 야시장을 개장하고 연간 15만 명이 찾았던 공주 원도심의 대표적인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농어민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지급하는 농어민수당에 대한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충청남도에 주민등록과 농업·축산업·어업·임업 분야에 농어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되어있는 농어민이다. 2020년도 기준 농어업 외의 소득액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하고, 부부는 주소 및 경영체 등록이 분리돼 있어도 한 곳에서 신청해야 한다. 신청 전년도에 분야별 관계 법령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중에서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저해하거나 훼손한 경우 지급을 제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오는 9월 이후 선불카드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기존 농어민 가구 단위 지급 방식에서 개별 지급으로의 전환 여부가 협의 중으로, 변경 협의가 완료되면 현행 농어민 가구당 연 80만 원 일괄 지급되던 것이 1인 가구는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은 개별 1인당 45만 원씩 지급된다. 이에 따라 2인 가구는 10만 원이 늘어난 9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6일 공주보훈공원에서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추념식을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했다. 공주시와 전몰군경유족회 공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추념식은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오시영 전몰군경유족회 공주시회장, 보훈 가족과 일반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독립유공자 위패 안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총 1,209명의 위패가 안치돼 있는 공주보훈공원 위패실에 지난 3월 1일 1920~30년대 항일독립운동을 활발히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아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 13명에 대한 위패가 추가로 안치돼 의미를 더했다. 김정섭 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민들께서도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백제의 중흥을 이끈 무령왕의 서거 1499주기 추모제례가 5일 무령왕릉과 왕릉원 옆 숭덕전에서 봉행됐다. 공주문화원과 공주향교 주관으로 봉행된 이날 추모제례에는 김정섭 시장과 공주향교유림,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모제례는 공주향교 유림이 집전했으며 초헌관 김정섭 공주시장, 아헌관 이종운 공주시의회의장, 종헌관 최영규 공주향교전교가 제를 올렸고, 기관단체장 및 각계각층 시민이 참관 및 헌화해 눈길을 끌었다. 무령왕은 백제의 제25대 왕으로, 523년 5월 7일에 서거했으며 백제를 부흥시켜 문물을 대성하게 해 100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날 공주시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대표적 역사 인물이다. 고대 무덤 중 유일하게 무덤의 주인이 확인된 무령왕릉은 한국 고대사는 물론 동아시아 역사 전개에 중요한 지표가 되었으며 그 중요도를 인정받아 2021년 9월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사적 명칭 변경이 확정됐다. 김정섭 시장은 “오늘은 백제의 부흥을 일으킨 성군, 무령왕이 돌아가신 날이다. 무령왕은 백제문화를 남겨주시고 문화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만들어 주신 분으로 남아있는 후손들은 계속해서 무령왕의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역 아동의 농업‧농촌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꼬마텃밭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역민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월 준공한 자연학습 치유정원 8,800㎡에 9개의 꼬마텃밭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텃밭 분양 신청 접수를 받아 지난 4월 총 10개 어린이집, 191명의 꼬마 농부를 선정했다. 꼬마농부들은 방울토마토·상추 모종을 직접 식재하고 물을 주는 등 주기적으로 텃밭을 찾아 농부체험을 하고 있다. 또한, 모종 식재는 물론 자연학습 치유정원, 농업전시관, 영농재 등 농업기술센터 내 부대시설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농경문화를 체험·학습하는 유익한 시간도 함께 보내고 있다. 시는 어린이들이 직접 식물을 관찰하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학습 체험공간으로써 자연학습 치유정원을 가꾸는 것에서 더 나아가 코로나19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충청남도와 함께 과거 석면질병으로 피해를 받고 있거나 사망한 분의 유족을 찾아 구제급여를 지급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석면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받는 사람은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장례비, 특별유족조위금 등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로 이미 사망한 사람의 유가족뿐만 아니라 현재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들도 석면 사용량과 기간,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피해자 대부분이 고령, 정보 소외 계층으로 제도를 인지하지 못하여 구제급여 등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충청남도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석면과 관련한 질병정보를 제공받아 본인 또는 유가족들에게 개별 연락해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맞춤형 제도 상담을 실시, 구제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가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대상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영농기 가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누적 강우량은 154㎜로 평년 강우량 297㎜ 대비 51% 수준인 가뭄 ‘주의’ 단계로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며 가뭄피해 최소화 대책사업 추진 및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농업용수 공급상황실(4개팀 17명)을 가동, 공주지역 가뭄 우심 지역을 파악해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또한, 간이용수원 개발지원과 농업용 수리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한발대비 용수개발비(1억 7000만 원), 수리계 유지관리비(9500만 원)를 각 읍면동에 배정해 가뭄에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가 보유하고 있는 백호 장비 3대를 지원하고 양수장비 대여, 모내기 불가지역 관정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가뭄 ‘경계’ 단계 진입 이전에 선제적 지원을 위해 간이용수원 개발을 위한 예비비 1억 2,500만 원을 각 읍면동에 추가 재배정할 예정이다. 시는 농어촌공사 측에도 백제양수장 조기 운영을 요청, 6월 중순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백제양수장은 금강 물을 도수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굴복하지 않고 목숨을 바쳐 충성을 다한 김해(金澥) 선생을 2022년 6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주에서 태어난 선생의 본관은 예안(禮安), 호는 설송(雪松)으로 1558년(명종 13) 사마시에 급제하며 벼슬길에 올랐다. 1592년(선조 25) 경상도 상주목사로 부임한 선생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정기룡 장군과 함께 향병(鄕兵)을 규합해 개령(現 경북 김천시)에서 왜군을 격파하고 상주성(尙州城)을 탈환했다. 하지만 선생은 1593년(선조 26) 3월, 성주전투에서 왜군에게 포위됐으며 끝까지 항전하다가 결국 순절했다. 선생의 둘째 아들인 김경원 선생 역시 아버지를 따라 임진왜란에 참전했다가 성주전투에서 왜군에 포위된 아버지를 구하고자 했으나 아버지와 함께 순절했다. 이후 선생과 아들 김경원 선생의 공적이 조정에 알려져 선생은 1605년(선조 38) 승정원 도승지로 증직되었고,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1등에 녹훈되었다. 이후 인조 때 이조참판으로 증직되어 정려(旌閭)와 복호(復戶)를 받았으며 김경원 선생 역시 승정원 도승지로 증직되고 정려와 복호를 받았다. 현재 우성면 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우성면 내산리 일원에서 ‘벼 전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드론직파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 귀산리쌀작목반, 쌀 전업농협회 등 30여 명이 참석해 벼 전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사업 추진현황과 드론 직파 시연, 자동물꼬 전시 등을 살펴봤다. 시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에 드론 등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 기술 도입으로 탄소배출 감소와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올해 시범사업은 귀산리쌀작목반에 1억 원을 지원해 우성면 일원 벼 재배단지 39ha에 파종, 시비, 병해충 방제 등 벼 재배 전 과정에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는 육묘와 이앙작업을 생략해 ha당 120만 원의 경영비 절감과 85%의 노동력이 절감되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또한 보급형 자동물꼬 설치로 벼 재배 시 중간물떼기나 얕게 걸러대기를 자동으로 실행하여 논물을 관리해 주어 농업인이 일일이 논에 나가 확인하지 않아도 손쉽게 물 관리를 할 수 있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이슈화로 농업의 중요성 강조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평년 대비 강수량 및 저수율 부족으로 밭작물 일부에 가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관정 개발을 본격 지원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상습가뭄지역과 농업용수 공급 불리지역 등 밭작물 농지 41곳을 대상으로 소형 관정 27공, 중형 14공의 관정 개발 사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주지역 모내기는 전체 논 5,987.2ha 중 38.5%가 완료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농업용수 관계시설이 부족한 밭작물의 경우 가뭄이 지속될 경우 생육부진 및 수확 감소 등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밭작물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정 개발사업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희망 농가는 오는 6월 15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농정심의회를 거쳐 6월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소형관정은 최대 3백만 원, 중형관정은 최대 1천만 원이 사업비가 소요되며 이 중 50%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당분간 비 예보가 없는 상황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관정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가뭄이 지속될 경우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대응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과 함께 ‘2022 디지털 문화유산전’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한다. 디지털기술과 문화유산이 만나 이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내 처음 시도된 것으로 올해는 ‘문화유산, 디지털 DNA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최신 기술 및 동향을 소개하고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산업, 교육,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 대전환 촉진 환경을 마련하고, 공주를 디지털 문화유산 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전시회, 초청전, 특별전, 콘퍼런스, 문화유산 상품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트센터 고마에서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1층 컨벤션홀/리셉션홀에서는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HW/SW, 솔루션, 콘텐츠, 연구개발, 미래 교육을 대표하는 26개의 산업체,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디지털 문화유산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심포지엄과 세미나도 진행된다. 2층 내부 전시실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 문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7일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상반기 폐건전지 학교 수거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폐건전지 집중 수거 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폐건전지 학교수거일 운영은 공주시교육지원청과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협업해 이뤄졌다. 충남도는 각 시군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폐건전지를 수거하고 우수한 수거실적을 가진 시·군 및 학교 등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날 학교 수거일에는 반포초등학교 등 관내 30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총 383kg의 폐건전지가 수거됐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금번 사업을 통하여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원순환에 좋은 영향이 미쳤을 것이다. 하반기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에도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 및 재활용센터 운영을 통해 지난해 12.3t을 수거해 충남 폐건전지 수거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