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농업회관에서 효과적인 조직 소통을 위한 조직문화 활력화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찾아가는 협력 교육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전국 8개 조직이 교육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조직 활력이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조직활력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조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직의 활력 수준 사전진단 자료를 바탕으로 활력 저하의 근본 원인을 찾고 집중 토론하며 조직활력 증진 방안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진흥과 직원 전원이 참석해 세대간, 직급간 격차를 줄이고 조직의 활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조직문화는 혼자가 만드는 것이 아니기에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개선·발전해 나가고 싶다”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한 실천 의지를 북돋워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광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방역 완화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휴가철을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관내 야영장과 유원 시설 등 4개소이다. 시는 안전·위생 기준 준수 여부 및 소방, 전기, 가스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철원 관광과장은 “공주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1980년대까지 국내 직물산업의 부흥을 이끌며 섬유산업의 중심지였던 충남 공주시 유구읍 일원에서 섬유축제가 열린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오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유구읍 유구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2022 유구 섬유축제(섬싱인유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구 지역은 1980년대 말까지 130여 곳의 직물공장이 호황을 누리던 국내 최대의 섬유도시로, 이번 축제는 유구 직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재조명해 지역 섬유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를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일상의 즐거움을 다시 누릴 수 있는 축제로 펼칠 계획으로 시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토록 했다. 개막식은 오는 2일 저녁 7시 유구전통시장 광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유구 섬유축제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인 패션쇼 ‘패션의 밤’은 유구에서 생산된 원단으로 제작된 60여 벌의 의상이 선보인다. 유선희 디자이너 연출로 ‘아츠필 필하모니아’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기대된다. 2일에는 인기가수 빅마마, 3일에는 박현빈의 축하공연이 한껏 흥을 돋울 예정이며 초대가수 조한국, 지역가수 심분영 등의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을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2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80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공주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날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금융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상숙 강사를 초빙해 금융 사기 예방 및 부채관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저소득주민들의 소비 습관 바꾸기와 합리적인 재무설계를 통한 안정적인 경제활동의 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진원 공주지역자활센터장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자 방법은 저축이다. 만기까지 잘 유지해 모두 목돈마련의 기회와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주민의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가입자들의 목돈 마련 기회 실현 및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주민이 주거, 교육, 창업, 결혼등을 위한 목적의 저축액에 일정비율 정부가 매칭금(월10~50만원까지 자율저축 시, 월10만원 또는 30만원 매칭)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여성농업인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회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여성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천연염색과 천아트 교육을 통해 앞치마와 두건 위에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염색한 후 다양한 꽃을 그리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했다. 결과물은 오는 7월 ‘제40주년 충남생활개선 한마음대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발전 핵심 주체로 거듭나기 위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농촌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 404명으로 구성된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탄소중립 실현 캠페인, 홀몸 어르신 대상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등 농촌사회 발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대천 파레브호텔에서 여성중간관리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강화 및 조직 관리 등과 같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공주지역 기업체 및 단체 소속의 여성 중간관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전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코칭리더십, 중간관리자들의 소통을 위한 소통리더십 전문 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중간관리자들의 역량 강화 및 참여 기업체간의 협력 확대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지원제도, 창업페스티벌, 경력단절 예방프로그램, 취‧창업 컨설팅지원, 경력개발(코칭)프로그램 등 기업과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 ‘우리가곡, 우리노래. 우리민요’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 정남규의 신작 가곡 ‘등대’를 시작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곡 ‘내 맘의 강물’, ‘꽃구름 속에’ 등이 새롭게 편집돼 색다름을 선보이고 ‘하숙생’, ‘바람의 노래’와 같은 친숙한 가요도 합창으로 만나본다. 또한, 양찬희 무용단과 국악연주자가 ‘도라지타령’, ‘밀양아리랑’을 함께 공연할 예정으로 무용과 국악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3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특별상, 2015년 뮤지컬 최고 여우신인상을 수상한 국내 최정상의 소프라노 김순영 씨가 출연하며, KBS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공주의 자랑 민요자매 이지원, 이송연 양이 협연자로 출연해 무대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4년 지역민과 전공자 50명으로 출범한 공주시립합창단은 그동안 정기연주회 12회, 기획 연주회 9회 그리고 250여 회에 달하는 행사 등으로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과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시민소통 및 시민협치 기구인 공주시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에서 공론화 과정을 통해 발굴한 11건의 정책권고안을 시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제2기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는 올 상반기 4개월 동안 13차례의 회의, 현장답사, 견학 등의 분과위원회 활동과 관계부서 협의, 정기회의 등을 거쳐 정책권고안을 확정했다. 전달된 정책권고안을 살펴보면 ▲유구천, 마곡천 주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보육취약 면지역 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지원 ▲금강 석장리 계절별꽃단지 활성화 ▲중동성당 일원 관광자원화 등이다. 또한 ▲금강, 유구천, 정안천 등 경관개선 ▲원도심 먹자골목 일원 다목적광장 및 주차장 조성 ▲장애인 등 교통취약계층 예방접종 접근성 향상 ▲특수교육 초등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 확대 총 11건이다.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 21일 2차 정기회의를 통해 이 같은 정책권고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이숙현 위원장은 지난 23일 시청을 방문해 김정섭 시장에게 이를 전달했다. 한편, 시민 90명으로 구성된 제2기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는 하반기에도 5개 분과위원회 활동, 워크숍, 부서간담회, 정기회의 등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탄천면은 최근 관내 문화예술촌에서 ‘짚풀공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외지역거점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회는 4월부터 6월까지 3월간 박형식 짚풀공예장으로부터 교육을 받은 수강생 15명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다. 짚풀공예는 농사를 짓고 나서 얻은 부산물인 볏짚과 보리 짚 등을 이용해 생활 용구나 동물 등을 만드는 조형 예술이다. 전시회에서는 맷방석과 멍석, 소쿠리, 골망태, 집꽃병 등 다양한 집풀공예품이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옛날에는 짚풀을 만들며 마을 어르신과의 관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예절을 비롯한 인성 교육이 이뤄졌다”며 “어르신들로부터 옛 생활문화가 고스란히 다음 세대에 전승되어 짚풀공예 등 전통문화의 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해 실시하는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공모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직접 공주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 등 예산 전 과정에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예산 규모는 총 25억 원으로 주민 생활 밀착사업 15억 원, 읍‧면‧동 주민총회 및 마을발전 토론회 결과 연계사업 등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 10억 원이다. 시는 접수된 제안 공모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해당 부서 및 읍면동과 함께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한 뒤 공주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의 심사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이용호 주민공동체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안으로 다양한 사업이 접수되고 있는데 보다 더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양질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올여름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옴에 따라 농업 활동 중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자료를 살펴보면 5월 2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응급실 감시체계에 온열질환자 56명이 신고됐으며 이 중 89.3%는 실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농촌지역에서 한낮 야외 농작업이나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일하는 농업인에게 쉽게 발생하며 특히, 고령 농업인이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시설하우스에서 약제 살포 등의 작업을 할 경우 매우 위험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가장 더운 낮 시간대(12시~오후 5시)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농작업을 해야 할 경우 모자나 그늘막 등을 활용해 몸을 보호해야 한다. 또한 나 홀로 작업보다는 2인 이상 함께 작업하는 것이 좋다. 짧게나마 자주 휴식 시간을 갖고(1시간당 10~15분)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데, 이때 물 대신 커피 등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헐렁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약 5,078가구, 7,104명으로 총 24억을 전액 국비로 지급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40만 원에서 7인 이상 가구 145만 원을,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은 1인 가구 30만 원에서 7인 이상 가구 109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모바일 앱 사용에 취약한 대상자들을 위해 충전식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상가구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올해 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이 저소득층의 생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반포면은 지난 21일 관내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과 안정적인 조기 정착 지원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20여 명은 가죽 색상을 고르고 직접 바느질을 하는 등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 보며 이웃 간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강명주 반포면 다문화가족협의회장은 “내 손으로 나만의 가방을 만드니 매우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반포면은 이날 가죽공예를 포함해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전통 요리체험, 도마 공예 등 행복모임을 다채롭게 운영해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한국 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김재철 반포면장은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살펴 반포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신풍면은 지난 21일 신풍면새마을협의회와 함께 관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경로 효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오리훈제와 쑥떡, 참외, 멸치칼국수, 음료 등이 가득 담겼는데 신풍면 명예면장인 민경대 ㈜아산마트 대표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신풍면 직원, 관내 단체장 등 40여 명은 선물꾸러미를 어르신 가정 4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했다. 오원록 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시고 애써주시는 신풍면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신풍면을 만들자”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탄천면은 농업회사법인 ㈜석계에서 가뭄에 따른 물 부족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급수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박강순 ㈜석계 대표는 물이 부족해 모내기 적기를 놓친 농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회사 소유 차량 3대를 동원해 물을 공급했다. 지원 농가는 총 3개 농가로 논 6필지에 물 501톤을 공급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오랜 가뭄에 모내기를 하지 못한 농가에 급수를 지원한 ㈜석계 관계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발생하였을 때 지역민이 함께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오는 24일까지 1주간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으로 정하고 하천 및 주변 쓰레기에 대한 일제 수거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하구에 일시적 다량의 쓰레기 유입으로 하천 경관의 훼손과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금강과 주요 지류 하천 취약지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하천주변 등 방치쓰레기 약 70여 톤을 수거한 바 있다. 한편, 시는 하천 쓰레기 수거를 위한 예산 5400만 원을 읍·면·동에 재배정해 하천쓰레기 수거를 위한 기간제근로자를 채용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집중 호우시 폐기물의 하천 유입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의 적기 수거와 함께 인적이 드문 하천 등지에 차량을 이용한 폐기물 불법투기 자율 감시에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하천 정화 활동 추진으로 깨끗한 하천환경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