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9일부터 4일간 주요 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민선8기 시정 운영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첫 번째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주요 시정 방향과 공약사항 등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 성공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잰걸음에 나선다. 보고회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를 시작으로 20일 문화복지국, 21일 시민자치국, 22일 경제도시국 순으로 열린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8기 시정 비전은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각 부서에서 현장 중심, 시민 중심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시정을 펼쳐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늘 소통과 섬김의 행정을 바탕으로 각 부서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라는 4대 시정목표를 세웠다. 공약과 관련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공공기관 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8일 직업계고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공주시와 취업지원협의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공주마이스터고, 공주생명과학고, 공주정보고 3학년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전공을 고려해 선정된 IT 관련 핵심소재를 생산‧공급하는 솔브레인(주)과 식음료 생산을 대표하는 웅진식품(주)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기업 소개를 청취한 뒤 채용설명회 및 인사담당자와의 간담회,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직접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서구영 직업부장은 “지역 기업과 학교 교과 과정을 매칭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인사 실무자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취업 의식 고취와 사회진출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경규 경제과장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교육기관과 기업의 일자리매칭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취업을 준비 중인 직업계고 청소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지방체육진흥사업의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한체육회 기금 지원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을 활성화하고 팀 내 클린문화 조성 노력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및 성과 ▲클린문화조성 노력 ▲사회공헌노력 ▲자율지표 등 총 4개 심사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 4천만 원의 운영비를 확보, 다가오는 103회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용품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선수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직장운동경기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 직장운동경기부에는 감독 2명과 선수 9명으로 구성된 역도팀·양궁팀이 있으며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여름철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 신속한 상황관리와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한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13개 협업부서와 함께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을 바탕으로 상황관리에 들어갔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일제조사와 금강신관공원 주차장 침수 알림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재난 전파를 위한 예·경보시스템 62개소를 점검하고 하천범람의 위험이 있는 29개소에 40개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해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한, 수방자재 일제점검과 하천점용 공사장 안전관리, 자율방재단 교육 등을 실시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보고회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상황을 예측하기 매우 힘든 만큼 사전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재난 대응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철 주요 자연재난인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주력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중학동은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 수강생들이 중학동을 방문해 개방형 읍면동장 제도 등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현장학습 일환으로 중학동을 방문한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 수강생 15명은 개방형 읍면동장제에 대한 추진과정 및 성과에 대해 전홍남 중학동장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지도교수인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민기 교수는 “개방형 공모제는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의 활성화를 위해 좋은 제도이며,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지역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양영일 서귀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개방형 읍면동장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예산과 인력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전홍남 중학동장은 “개방형 공모 동장은 지역에 대한 빠른 이해와 주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자세가 중요하고,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당부서와 긴밀히 협조, 해결하는 순발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방자치를 선도할 유능한 지역 리더 양성을 위해 제주대학교 행정학과에 의뢰해 제1기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중학동과 서귀포시 주민자치회는 상호 협력하기로하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습지원단은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역량을 키우고 학비 부담 경감 및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해 15회째 추진 중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모두 108명으로 관내 학교 10개소, 작은도서관 8개소, 돌봄‧아동센터 4개소, 기타 1개소로 총 23개 기관에 배치, 학습지도 희망 초·중학생 315명과 매칭돼 학습 지도에 나선다. 국어와 영어, 수학 등의 학습지도와 함께 독서, 돌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활동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기간 중 20일 이내로 최대 40시간 활동하게 되며 보수는 근무 일수에 따라 활동 종료 후 지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초·중학생의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대학생들의 현장 체험과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교육여건과 환경이 신장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제22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8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외국인(다문화)부가 추가된 판소리 부문 명창부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등 9개 부문과 고수 4개 부문 등 총 1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시상에는 판소리부문 32명과 고수부문 16명 등 총 48명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판소리부문 최고상에는 박동진판소리보존회 신정혜씨가 인당(忍堂)박동진 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고, 고수부문 최고상에는 송대희씨가 인당(忍堂)박동진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추가된 판소리부문 외국인(다문화)부 장원에는 빅토린 블라보씨가 선정돼 공주시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준 높고 권위 있는 판소리 단일규모 대회이자 전국 최고의 판소리 대회다. 대회는 판소리 인재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우리나라 국악을 이끌어 갈 전국의 젊은 인재들이 대거 참여해왔다. 내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이며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이신 인당 박동진 명창의 서거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양희진 문화체육과장은 “박동진 선생님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옥룡동 도시재생 지역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 중인 옥룡동 일대를 대상으로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까지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상황관제와 LED 안심 보행길 서비스를 통해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버드나무 1길 주변 방범을 강화하고, 스마트 버스쉘터와 횡단보도 서비스를 적용해 공공시설과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과 보행안전을 개선한다. 또한, 스마트 주차정보 서비스와 미세먼지 안심쉼터를 통해 사업 대상지 내 공영 주차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 안심쉼터 구축하여 시민들의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행 도시정책과장은 “도시재생에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14일 금학 3·5통 어르신들이 이용할 ‘금학동 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최인규 금학동노인회 분회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금학동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이 제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편입되면서 인근에 새로 부지를 마련하고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들여 신축 이전하게 되었다. 서병욱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게 되어 기쁘다. 경로당이 노인들의 쉼터 외에도 주민들의 화합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역 대표작물 중 하나인 마늘의 수확 후 건조를 위해 수평·가변형 건조 기술을 시범적으로 보급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건조기술은 창고, 하우스 등 시설 내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새로운 기계를 보급한 것으로 이동이나 해체, 보관이 간편해 마늘, 양파 등 양념 채소의 건조 비용 절감과 품질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 특히 미리 선별하여 망에 담은 마늘이나 양파를 그대로 쌓아 비닐로 밀봉한 다음 송풍기 반대쪽을 개방해 공기를 흡입하는 건조하는 방식으로 강우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균일하게 건조할 수 있어 품질 좋은 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그동안 관내 농가에서는 건조 기계를 직접 제작하거나 고가의 건조 장비를 구입해 이용해 왔으나 고비용에 손실률 높아 농가들의 불만도 컸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올해 5개 농가를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사곡면 마늘농사를 짓고 있는 박 모씨는 “한번에 10t이상 균일하게 건조할 수 있고, 일반 건조 방법보다 품질이 좋아 지난해보다 kg당 500원 이상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김경희 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올 상반기 운영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에 총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입문, 부모교육, 스마트폰 활용 강사 양성, 굴착기‧지게차 운전기능사, 도시농부 텃밭가꾸기, 풀꽃시인학교 등 46개 강좌로 운영됐다. 특히, 풀꽃시인학교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시인의 꿈을 키워나갔고,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최근 종강 발표회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금 과정 학습자는 “어릴 때부터 대금을 배우고 싶었는데 시골에서 기회도 없었고 바빠서 못했는데 평생학습을 통해 이제 숨겨둔 꿈을 다시 찾게 되었다”며 소감을 남겼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학습-일(활동) 연계, 소외층 평생학습 기회 확대로 삶의 모든 단계와 영역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고 충분한 정보를 갖춘 시민성을 함양하고 회복력 있는 공동체를 위한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와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가 개최한 ‘백제 간편 음식 전국 UCC 공모전 및 요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5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공주를 방문하거나 공주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먹고 싶고, 사고 싶고, 선물하고 싶은’ 백제와 공주 역사·문화·스토리에 부합되는 새로운 간편 음식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UCC 공모전에서 우수작 8개 팀이 참여한 2차 현장 경연대회에서 경기 성남출신 박예나 씨가 ‘백제의 달달한 밤, 백달밤 쌀푸딩’으로 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을 거머쥐었다. 박 씨는 ‘상상 속 백제음식’이라는 대회 주제에 맞게 꿀과 밤, 쌀, 우유 등 백제 역사와 관련된 재료를 활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쌀 푸딩을 만들었다. 박예나 씨는 “각종 자료 등을 근거하면 서기 643년에 백제의 태자 풍(豊)이 꿀벌 4통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양봉기술을 일본에 전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공주는 밤의 주산지여서 여러 상상력을 동원해 우유와 쌀, 밤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금상에는 ‘공주닭밤구이’를 선보인 박봉선 씨가 수상했고, 은상에는 이용희 씨가 ‘밤깍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진로설계, 체험 프로그램 등 연령대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공주시 웅진도서관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니어처 ▲3D펜 창의력 메이커 ▲그림책 놀이터와 북큐레이션과 함께하는 ▲북 플레이스를 운영한다. 또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북큐레이션 전시 ▲‘해리엇’ 원화 전시를 진행하고,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시설 4개소에서 여름 이동독서교실도 운영한다. 이어 공주기적의도서관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활동인 ▲딩동댕 책놀이, 그림책과 함께하는 활동인 ▲칙칙폭폭 책놀이, ▲책이랑 놀자!, 레고를 코딩으로 움직이는 ▲레고코딩, 다양한 공예 활동을 하는 ▲미술로 만나는 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5번 레인’은소홀 작가와의 만남 ▲퓨전인형극 ‘피노키오’ ▲‘어이없는 놈’그림책 원화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공주시 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 또는 공주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강한 농업, 행복한 농업인, 풍요로운 농촌건설’을 위해 여름철 농번기 찾아가는 영농 현장 교육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통약자, 오지마을 등 어려운 농업인들의 교육 수혜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작목별 전문지도사 22명은 지난 13일 유구읍 문금1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웅진1통까지 벼와 콩, 고추 등 6개 작목 재배 기술을 비롯해 폭염대비 농업인 건강과 안전관리 요령, 2022년 공익직불금 제도 등 주요 농업정책을 안내하고 궁금한 사항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기 농작물 병해충 방제 핵심 영농기술을 교육하고 농업인들의 당면한 현안 문제점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맞춤형 현장 교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청년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오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 소득, 가구소득, 가구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매월 적금 납입 및 교육 이수 등 지급요건을 충족하면 매월 10~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하며,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은 출생일로 구분해 5부제를 시행한다. 시는 차상위 이하 15명, 차상위 초과 181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신청 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10월 14일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현재 월 5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9세~34세 청년은 신청 가능하다. 가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재산은 2억 원 이하일 경우 가능하다. 단, 차상위 이하(기준중위소득 50% 이하)는 가입 연령이 만 15세~39세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 차상위 계층만 지원하던 자산형성지원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차상위 초과자도 가
(공주=충남도민일보) 중부권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 정상 개막한다. 공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1차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68회 백제문화제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 등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 올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일원을 비롯해 부여군 일원에서 동시 개최된다. 공식 개막식은 부여군에서 폐막식은 10일 오후 6시 공주 주무대에서 열린다. 시는 올해 백제문화제를 ‘문화강국 웅진 백제’의 역사와 철학이 담긴 공주를 알리는 한편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 성격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백제문화제의 가치와 의미를 방문객에게 직접 전달하고, 젊은 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층이 흥미를 느끼고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현시대를 위로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주기 위한 공식행사와 제례‧불전, 체험, 전시 등 총 31개 프로그램도 확정됐다. 백제문화제 대표 실경 공연으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