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 최초로 구석기유적이 발굴된 석장리의 구석기시대 생활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과 신규 기념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모사업인 ‘2021년 충남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일환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석장리퀘스트 ▲비대면 석장리 ▲구석기 체험 ▲AR상품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석장리퀘스트에서는 석장리 캐릭터가 안내하는 구석기 생활을 따라가 보며 전시실 내 유물과 관련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비대면 석장리와 구석기 체험에서는 전국 어디서든 석장리박물관과 구석기시대 집터를 증강현실로 구현할 수 있으며 AR상품에서는 박물관에서 판매중인 기념품(퍼즐)을 핸드폰 카메라로 비추어 증강현실로 구현할 수 있다.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석장리유적을 주제로한 기념품도 개발됐다. 어린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캐릭터 인형과 어른들과 가족들을 위한 구석기시대 문양 타투스티커가 새롭게 선보인다. 어플리케이션과 기념품은 석장리박물관 전시실 내에서 현재 이용 가능하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하여 안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물 병해충 관련 업무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긴 장마 이후 본격적인 고온기를 맞아 병해충 발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작목별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 및 예찰 정보를 공유하고 방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시에 따르면 주로 발병이 예상되는 병해충으로는 벼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고추 역병 탄저병, 과수 화상병, 가지검은마름병 등이다. 돌발해충 예찰 결과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 면적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해 피해가 예상되면서 농가의 각별한 주위와 방제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통해 8월 8일부터 12일까지는 벼 병해충 방제 적기, 8월 18일과 19일은 돌발해충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전 읍·면 지역에 동시 방제를 추진토록 결정했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술센터, 유관기관(농협), 농업인 단체 등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신속 대응과 적기 방제 실현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도록 최
(충남도민일보) 메타세쿼이아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공주 정안천에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읍면동 초도방문을 실시하고 있는 공주시는 지난 1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안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시는 금강 합류부와 동혈천 합류부까지 정안천 우안 일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비 40억 원을 투입해 호안을 정비하고 금강신관공원에서 의당면 메타세쿼이아길까지 2.8km에 달하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조성한다. 또한, 이미 조성된 좌안과 우안 및 반촌천과 연암천 합류부를 연결하는 교량 5개소가 건설되고 꽃향기를 담을 초화원도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금강신관공원에서부터 정안천 메타세쿼이아길까지 이어지는 생태공원 힐링코스가 완성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쉼’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시는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수립한 뒤 내년 초 사업에 착공, 1년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공주시의회와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사안을 논의했으며 올 상반기 현장답사 및 충청남도와 1차 협의를 마친데 이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충남 최초 근대학교인 공주 영명학교를 설립해 근대·민족 교육을 장려하는 등 교육으로 공주의 근대를 연 선교사 우리암 선생을 8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1883년(고종 20)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태어난 우리암 선생의 본명은 프랭크 윌리엄스로 1906년 공주로 선교를 오게 되면서 공주와 인연을 맺게 됐다. 선생이 공주에 온 뒤 처음으로 한 사업은 운영이 중단된 명설학교를 ‘중흥(中興)학교’로 재정비해 새롭게 개교하는 것이었다. 1909년(광무 13)에는 대한제국 학부대신으로부터 ‘영명학교’라는 교명으로 정식 설립인가를 받게 됐는데 학교 이름인 영명(永明)은 ‘영원한 광명’을 의미한다. 이후 영명학교는 충남 최초의 근대학교로서 사애리시 여사의 영명여학교와 함께 충남 지역의 학생들에게 근대·민족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주 지역 3·1독립운동 때 영명학교의 교사와 많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해 민족혼을 불태우기도 했으며, 광복 후에도 영명학교 출신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것도 선생의 교육이념에 따른 충실한 교육 덕분이었다. 1930년 이후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의해 선생은 1940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올 상반기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성과공유회를 지난 29일 공주문화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 온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누적 100건이 넘는 역사와 주민 참여율을 자랑한다. 올 상반기에는 공주원도심협동조합 등 총 12개 단체가 참여해 주민 대상 예술 및 문화공연, 프리마켓, 원도심 해설 투어, 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3개월간 활동했던 모습이 담긴 사진액자와 공예품 등 결과물을 전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만수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은 공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가는 힘”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조성하는 ‘공주 혁신센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 쇠퇴지역에 대해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생활권 재생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공주시는 지난 2020년 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주민 공동체 및 사회적 경제기업 공간인 ‘공주 혁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95억 원으로 연면적 2,500㎡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창업 비즈니스 공간 및 공용공간(1층), 소셜벤처 오피스 및 아이디어 리빙랩(2층), 신활력 플러스 공간 및 교육장(3층), 공공도서관 및 주민회의실(4층)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다만, 이는 사업 공모 당시 구상된 계획으로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사용하게 되는 공간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활용방안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공주 혁신센터는 충청남도 공공건축심의를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태로 내년 3월 공사에 착공해 2024년 2월 완공된다. 읍면동 초도방문에 나서고 있는 최원철 시장은 지난 29일 옥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이근섭 소위에게 70년 만에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6·25전쟁 당시 강원 금성지구 575고지 및 금성A~B 전투에 참여해 공을 인정받은 이근섭 소위에게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의 긴박한 사정으로 훈장이 전수되지 못해 오다 이번에 전달됐다. 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하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70년 만에 무공훈장을 전달받게 된 이근섭 소위는 건강 상의 이유로 전수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가족들이 대리 수여했다. 이 소위의 자녀 이영신 씨와 사위 양한우 대전일보 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아버님의 명예가 늦게나마 빛을 발하게 된 것 같아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이근섭 소위님의 가슴에 훈장을 직접 달아드리고 싶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는 무공훈장 찾아주기사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28일 박익열 전)자율방재단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전 단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웅진동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쌀독’에 백미 80kg(3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코로나19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분 동장은 “올해에도 사랑의 쌀독에 백미 80kg을 기탁해주신 박익열 전)자율방재단장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동에서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람의 쌀독은 관내 단체 및 개인이 기부한 백미를 소포장해 채워 놓으면 어려운 형편으로 쌀이 없어 끼니를 걱정하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언제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월송동은 지난 28일 공주신협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주신협은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56박스(130만 원 상당)를 월송동에 선뜻 전달해 훈훈함을 전해줬다. 김경환 공주신협 이사장은 “저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철 월송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며, 더 나아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지난 28일 백제체육관에서 ‘2022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원 간 동료 의식 및 소속감 고취 등 소통과 단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최정희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탄소중립 실현 등 생활개선 5대 과제 실천을 위한 결의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및 화합 한마당 행사로 이어갔다. 또한 회원들이 올 상반기 동안 과제 활동을 통해 만든 한지공예, 천연염색, 수경재배 화분 등 작품을 전시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최정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열고 더욱 단합해 공주농업을 강하게 만드는 대표단체로 그간에 쌓아온 역량을 힘껏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생활개선회 한마음 행사를 통해 영농현장에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며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공주농업 발전의 주체자로서 희망찬 미래농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접목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충남 15개 시군 장애인생활체육사업 평가에서 공주시장애인체육회가 A등급에 선정되면서 국‧도비를 지원받아 1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운영에 들어간 가상현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정명학교 지적장애인 등 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처음 실시됐다. 수업 운영은 체육회에서 필요한 용품을 준비(300만 원 상당)한 후 전자기기 시설이 양호한 정명학교 XR스포츠실에서 학생들은 머리에 VR기기를 착용한 뒤 기기 사용법을 단계별로 교육받으며 테니스, 야구, 탁구 등을 규정에 따라 실감 있게 경기를 즐기고 있다. 공주시장애인체육회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아 향후 여건을 고려해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이 현실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체육활동을 VR체험으로 한계를 극복하여 궁극적으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서로 스스럼없이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남공주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전 분양 예약율이 85%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내년 말까지 1,163억 원을 투입해 검상동 일원에 72만 9천여 ㎡에 남공주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20년 계룡건설산업과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60%를 상회하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와 사통팔달 뛰어난 교통 여건을 자랑하면서 분양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1개 업체와 분양 계약을 체결하며 사전 분양 예약율이 85%를 웃돌고 있다. 이들 기업의 투자 규모는 1,123억 원, 고용 예정 인원은 3천 명에 달한다. 한국서부발전이 7천억 원을 들여 500MW급 발전 용량 모의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고, 반도체 핵심소재 기업인 솔브레인(주)도 공장을 증설한다. 민선8기 읍면동 초도방문을 진행하고 있는 시는 지난 28일 금학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민들에게 남공주 산업단지 조성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안에 진입도로와 수도관 등 기반 시설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충전을 방해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에서의 충전방해행위 단속대상이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충전구역으로 확대됐다. 다만,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7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충전방해행위 차량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 및 과태료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내 주변, 진입로 물건 적치 ▲친환경차량 장기 주차(일정시간 경과) ▲충전시설 충전 이외의 용도 사용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충전구역 표시선 등이나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한 경우에는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된다. 지난 1월 법 개정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대상도 총 주차대수 50대 이상인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과 1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으로 확대됐으며 신축·기축시설 모두 해당 된다. 설치해야 하는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의 수는 신축시설은 총 주차대수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귀농을 돕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오는 11월 24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1기 교육은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1개월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1월 24일까지 총 4기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실시한 딸기, 블루베리 가공, 쌈채소 교육 내용을 보강하고, 오이, 밤 교육 및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등을 추가해 총 24시간으로 교육 콘텐츠를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공주시 및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 넥스트로컬 지원사업 청년기업 ㈜팜링크에서 맡는다. 특히 작목별 선도귀농인 교육 영상 제작 및 선도 귀농인과 교육생 간의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을 병행 실시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이 선도 귀농인의 경험을 배우고 귀농 현장에 접목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공주시로 귀농하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27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및 폭염발생을 대비해 관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을 현장 방문했다. 최 시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들은 먼저 신관동 일원에 추진 중인 우수저류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신관 우수저류시설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총 158억 원을 투입, 내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오는 10월경 15,000㎥ 규모의 우수저류시설 저류조 설치를 완료한 뒤 상부에 90억 원을 들여 225면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사업이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하고 “특히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만큼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 일행은 이어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금학동의 한 빌라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해당 빌라는 지난 5월 정밀안전진단 용역 추진 결과 ‘E등급’을 받은 곳으로 옹벽 균열 및 세굴로 인해 건물 붕괴 및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
(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은 27일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봉황 큰샘지구 및 제민천 주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이날 담당 국장 등과 함께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 반죽동 역사공원 조성사업, 책공방 조성사업, 호서극장 시민플랫폼 조성사업, 산성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 10개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장은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공주하숙마을 내에 제민천 여행자 쉼터, 역사문화체험관, 공주문학사랑방 등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제민천변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준공에 맞춰 마무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반죽동 역사공원 조성사업장은 2024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반죽동 일원에 대통사 미니어처 및 출토유물 전시공간, 작은 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안으로 부지매입을 완료한 뒤 내년 실시설계 후 문화재청 승인을 거쳐 2024년 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제민천을 중심으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