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공주시의 강남북을 연결하는 제2금강교 건설 계획이 마침내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12일 공주시에 따르면,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는 지난 10일 문화재 현상변경에 대한 재심의를 갖고 제2금강교의 교량 높이 재조정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교량 디자인 설계 시 문화재 전문가를 포함한 관계 전문가와 협의 후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시가 제출한 제2금강교 허가사항 변경허가 신청 건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제2금강교는 현 금강교 옆에 접속도로 포함 총연장 820m, 폭 9.9m의 왕복 2차로 교량으로, 공주시와 행복도시건설청이 총사업비 480억 원을 절반씩 부담한다. 마지막 관문인 문화재 현상변경을 통과하면서 시는 올해 말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유산영향평가 최종 보완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소규모재해영향평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실시설계 및 도로구역 결정(변경) 고시를 완료한 뒤 공사에 본격 착공,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제2금강교가 건립되면 지금의 금강교(등록문화재 232호)는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해 완전한 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체제를 가동하고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공주지역에는 지난 10일 새벽 2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된데 이어 밤 9시에는 유구와 정안, 우성, 사곡, 신풍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체제에 돌입하고 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15개 협업부서와 각 읍면동에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최원철 시장도 11일 공산성과 금강교 그리고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유구 지역과 사곡면 호계리 등을 찾아 현장 상황을 살피고 예찰 활동 강화 등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산사태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농작물과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10일 저녁 6시 금강신관공원 주차장과 상서리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했다. 한편, 11일 오전 7시 기준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접수된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사곡면 호계리에서 주택 한 채가 침수되면서 주민 2명이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를 포함해 주택침수 24곳, 주택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 노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여름철 무더위 극복’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공주의료원에서 안심콜 홍보 및 건강 체크를 담당했으며 애터미(주), 홍삼단(주), 신관동 배스킨라빈스, 공주고마로타리에서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은 공주성모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의 눈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진료 협력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지역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신규사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앞서 1천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복지 인식, 생애주기별 욕구 등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무더위 극복 사례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무더위 극복행사를 통한 시민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참여해주신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욕구를 더욱 충족시키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4차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4차 예방접종은 지난 7월 18일부터 기존 60대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4차 접종희망자는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에서 예약하거나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잔여 백신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해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을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방문 접종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의사와 간호사, 행정, 구급 등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감염취약시설 9개소의 입소자와 종사자 등 400여 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현재 4차 예방접종 완료자가 20.7%를 보이고 있다며 감염병 재유행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4차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예방접종 사전 예약은 보건소 콜센터(840-2600)로 문의하면 전화상담 및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이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9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신속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달부터 각 읍면동에 간호 전담 인력을 배치한 가운데 중학동 길윤서 주무관(간호사)은 이날 응급처치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제세동기 작동법 및 기도폐쇄시 대처방법을 설명했다. 길윤서 주문관은 “중학동에는 특히 어르신 민원인들이 많이 찾아오시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 확보와 응급조치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홍남 동장은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이 마음 편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각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웅진 든든한 울타리 사업’ 일환으로 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웅진동에 따르면, 이날 뜻깊은 행사에는 웅진동 주민자치회와 웅진동 적십자봉사회 회원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참외마늘종장아찌, 무장아찌, 열무김치 등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방문·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우희원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순자 적십자봉사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기분 웅진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힘을 써주신 두 단체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웅진동도 우리 이웃들을 위한따듯한 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웅진 든든한 울타리 사업’은 웅진동주민자치회가 마을공동체 사업화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웅진동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해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정안면은 지난 9일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 보행보조기’ 3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조기를 구매하지 못한 어르신 30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평소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롭게 지내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안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만호 정안면장은 “어르신들의 거동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에 마음을 모아준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애 가구 요구르트 배달 사업, 화재가구 긴급지원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 897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8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254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 112개 산출지표를 조사하며 조사원의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이루어진다.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이환, 삶의 질 등을 조사 후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며 결과는 내년 3월 공표될 예정이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며 공주시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며,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수행하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각종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9일 오전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지난 밤사이 국지성 폭우가 내려 막대한 피해가 발생 됨에 따라 휴가 중임에도 불구하고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호우 상황 및 피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최원철 시장은 “9일부터 12일까지 충청권에도 호우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급경사지 등 취약시설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등 예찰 활동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중호우 시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외출 자제, 산사태 및 빗길 주의, 주택 침수가 우려될 경우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현재 인명피해·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순찰 강화와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최 시장은 화상으로 이뤄진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대책본부 긴급 점검 회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주재 지방재난대책본부 점검 회의에도 잇따라 참석해 주요 대처 사항 점검과 향후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무더위와 거동 불편으로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환자 이동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중증화 억제를 위해 경증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재활과 낮 동안의 돌봄 및 보호를 제공하는 주간보호소 및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를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25일까지 2개월간 주 2회씩 찾아가는 치매환자 이동 쉼터를 운영 중이다. 대상은 치매진단을 받은 경증 치매환자 중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된 계룡면, 우성면 지역 경증 치매환자 11명을 선정했다. 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화헌, 용봉 진료소에서 인지재활을 위한 원예, 공예, 도예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앞으로도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동지역과 읍·면 단위 지역을 포괄하는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들을 위한 여러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교육 및 모임도 제공하고 있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벼 병해충 발생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12일까지를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벼 병해충 종합방제를 당부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벼 병해충 예찰 결과 질소비료가 많이 투입된 논 중심으로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애멸구 등이 발견됐다. 최근 태풍, 폭염 등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시는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이화명나방을 집중 방제 대상으로 설정했다. 특히, 이삭도열병은 지난해 피해를 입은 논이나 질소질 비료를 많이 투입한 논 중심으로 철저한 예찰과 사전방제를 통해 병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삭도열병은 전용 약제를 사용해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 1차 방제하고, 5~7일 후에 2차 방제를 해야 한다. 출수기인 8월 중순 전후로 비가 자주 오면 이삭도열병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예방 위주의 방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남 일부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벼멸구는 폭염으로 인해 고온이 지속될 경우 확산 가능성이 있다며 멸구류 방제 시 논물을 빼고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묻을 수 있도록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공주시를 비롯한 전국 15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시는 201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우수 독서프로그램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주시는 ‘책冊, 예술art. 같이의 가치’라는 큰 주제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주예술전문 작은도서관에서 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예총공주지부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박석신 화가와 함께하는 노래가 있는 ‘드로잉콘서트’, 그림책큐레이터가 작은도서관에 그림책을 전시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그림책-사람을 잇다’, 취미 공예 수업인 ‘클레이크림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시군구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도 질 높은 독서진흥 사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2018 책의 해’를 계기로 책 읽는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등 공동발전을 위해 조직된 행정협의회로, 공주시장은 부회장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
(충남도민일보)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야간 문화재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2022 공주 문화재 야행’이 오는 9월 2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된다. 9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주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인 제민천 일원에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야행은 1890년대 동학농민운동부터 1940년대 충남도청 이전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8야(夜) 총 19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아름다운 빛으로 물드는 제민천 일대를 중심으로 공주기독교박물관, 공주역사영상관 등 문화재 야간 개방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스탬프 투어, 해설사 동반 투어, 온라인 답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재를 연결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근대 공주의 시간 속으로 안내한다. 또한, 무형문화재 공연 및 시연을 비롯해 100년 전 공주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교차 전시하는 기록전시, 제민천 모던음악회, 인문학 콘서트, 관객참여형 연극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여기에 공주 특산물을 소재한 한 먹거리와 주무대 공연을 즐기는 동안 펼쳐지는 연회 ‘낭만만찬’, 지역예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5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희망 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지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농업 경영상 실무적인 지식이 요구됨에 따라 농업인들을 위한 전문경영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농지전문가 교육은 2022년 달라지는 농지법을 주제로 새로 개정된 사항과 타인의 토지 사용 관계 등을 다루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전문경영 실무교육 두 번째 과정인 농업세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사업주의 입장에서 세무 관련 법령, 처리 절차에 따른 과세·면세 방법 등을 다룬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능동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을 아낌없이 실시·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문의 및 신청은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개인분’ 4만 5,311건, 4억 9700만 원을 부과하고 ‘주민세 사업소분’ 6,897건, 8억 3500만 원 신고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8월 주민세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공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의 경우 ‘주민세 개인분’을 납부하고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 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특히 ‘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난해부터 세제가 개편되면서 기본세율(5만5천원~ 22만원)에 사업장 연면적 세율(330㎡초과 시 1㎡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을 이달 말까지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기존과 동일하게 11,000원이 부과되며 이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금액이다. 시는 올해에도 주민세 개편으로 인한 납세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주를 대상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서와 안내문을 지난달 발송했다. 또한,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 발송, 납부기한까지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제공할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쌍신동에서 벼 2기작 모내기가 실시됐다고 8일 밝혔다. 신관동에 따르면, 쌍신동에 거주하는 장교순 씨는 지난 5월 5,000㎡ 논에 모내기한 ‘빠르미’ 품종을 최근 수확한 뒤 동일종인 ‘빠르미’를 모내기했다. 수확 시기는 오는 11월 초순으로 예상된다. ‘빠르미’는 이앙부터 수확까지의 기간이 80일 안팎에 불과한 극조생종으로 재배 기간이 짧아 농약 등 농자재 비용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2기작이 가능한 품종으로 벼를 두 번 심고 두 번 수확하는 만큼 수확량을 증대시켜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영농기법이다. 김규태 신관동장은 “공주시에 벼 2기작이 잘 정착되고 안정적인 식량 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