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민선8기 중점공약사업인 ‘신 5도2촌 사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회를 지난 3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정환영 공주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 복명규 공주시 농촌체험 휴양마을협의회장, 권혁삼 귀농귀촌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됐던 기존 5도2촌 사업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신 5도2촌 사업’에 대한 방향을 어떻게 정립할지에 대해 깊은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 정석호 박사는 민선8기 공약인 ‘신 5도2촌 사업’은 도농교류 활성화와 인구증가의 잠재적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농촌 관광을 넘어 공주시 농촌 활력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및 신활력플러스사업 등과 연계해 마을 맞춤형 도농교류 공간을 조성하고 인구유입 유도를 위한 획기적인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온누리시민과 고향세 기부자 등에게 명예시민 및 주소를 부여하는 ‘복수주소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농촌의 질적 성장과 농촌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위탁한 공주시가족센터에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1인 가구 8명을 대상으로 8월 25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신관동 딜라이트 공방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 원하는 색과 모양으로 비누를 만들면서 문화체험의 기회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비누 만들기와 같은 공예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1인 가구들이 함께 참여해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시가족센터는 이번 비누 만들기 체험에 이어 9월에는 1인 가구 프로그램 ‘컬러&컬러(식생활 개선교육: 컬러푸드 & 나에게 맞는 색깔: 퍼스널컬러 진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농림축산부 주관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4호점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지난 주말 개장해 5천만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장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이틀 동안 3,500여 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면서 약 5,7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바로마켓은 도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제공하기 위한 1도 1대표 직거래장터이다. 전국적으로는 경기 과천과 충북 청주, 경북 칠곡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주시와 NH농협공주시지부가 함께 운영하는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열린다. 공주시 57곳, 충남도내 타 시군 18곳 등 총 75개 업체가 입점해 농가가 생산한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한다. 최원철 시장은 개장식에서 “바로마켓 직거래장터의 개장을 축하하며, 앞으로 이와 같은 직거래장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10월부터 공주시에서 발주 및 인·허가하는 건설공사의 안전 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19년 ‘건설기술 진흥법’ 제62조의 개정에 따라 시공사가 아닌 발주청이 직접 안전 점검 수행기관을 선정·관리할 수 있도록 개정·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해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을 통해 신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의 시 발주 공사 및 공주월송 화성 드림파크 신축공사 등의 민간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지정했다. 이번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은 8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수행기관 등록명부에 등록되면 2022년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공주시가 안전관리계획을 승인하는 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토목, 건축, 종합분야 안전진단전문기관을 등록하고 공고일 전일부터 주된 영업소가 충청남도·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에 소재한 기관이어야 한다. 수행기관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공주시 홈폐이지 일반공고에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공고 마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백제 제22대 왕으로 웅진 천도를 단행하며 백제의 새로운 터전을 잡은 인물인 문주왕을 9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문주왕의 이름은 모도(牟都) 혹은 여도(餘都)라고 하며, 백제 제21대 왕인 개로왕(蓋鹵王)의 동생이자 곤지(昆支)의 형이며, 제23대 왕인 삼근왕(三斤王)의 아버지다. 475년 9월, 문주왕은 고구려 장수왕이 3만의 병력을 이끌고 남하해 한성(漢城)을 포위하자 신라의 구원병을 요청하라는 개로왕의 명령에 따라 신라로 향했지만 문주왕이 신라의 구원병과 함께 돌아왔을 때 한성은 이미 함락됐고 개로왕도 전사한 후였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개로왕에 이어 백제 제22대 왕으로 즉위한 문주왕은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의 공주인 웅진으로의 천도를 결정했다. 웅진은 북으로 차령산맥과 금강에 둘러싸여 있고 동으로는 계룡산이 막고 있어 고구려와 신라로부터의 침략을 방어할 수 있는 천혜의 요새였다. 475년(문주왕 원년) 웅진으로 천도를 단행한 문주왕은 웅진성 안의 궁궐 및 여러 시설물을 갖추어 나가는 일에 착수했다. 더불어 개로왕 직계 왕통의 단절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왕위계승 상의 혼란을 미연에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관내 기업인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인력난 및 구직난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 단체 및 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역 인력난 및 구직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업사항 논의 등 일자리사업 운영 효율성 제고에 주력했다. 특히,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 제공 및 기업 홍보의 장이 될 공주시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0월 28일 개최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청년채용 인센티브 정책 ▲보육‧교육 문제 등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기업전담 조직 활성화 등 구인여건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시는 기업인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검토해 시 정책에 반영,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기업과 근로자, 지역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업인들도 기업이 커가는 만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최근 아트센터 고마에서 본청 및 읍면 토목직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및 산업현장의 각종 안전사고 발생으로 ‘중대재해 처벌법’이 시행되는 등 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안전관리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마련됐다. 전문 강사로 초빙된 정승욱 국토안전관리원 팀장 등 3명은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예방과 함께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등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현장 사례와 연계한 전문 강의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가 발전할 수 있었던 토대를 마련해 준 토목직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한다. 이번 업무연찬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들과 온정을 나누려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먼저 박철 탄천면 명예면장 등 3명은 우리기술(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보류하고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 324만 원을 기탁했다. 박철 명예면장은 “지역 내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개인택시 운송 사업조합 공주향우회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박병문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 수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산림청이 주관한 ‘2022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3개 우수마을에 대한 산림청장 명의의 현판을 전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무단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에 참여하고 이를 잘 이행한 마을을 선정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반포면 학봉리, 사곡면 화월리, 신풍면 조평리 3곳으로 이들 마을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마을주민 전체가 서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산불예방 계도 활동을 모범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불법소각 단속에 적발되지 않고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과 기타 생활 쓰레기 소각 안 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불법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공주페이’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와 공공 배달앱 1주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공주페이를 이용해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만 명에게 공주페이 1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전통시장 가맹점은 관내 산성시장 및 유구시장 지역과 산성시장 활성화구역인 중동 일원에 소재한 가맹점이다. 또한, 공주페이 운영 대행사인 KT의 협찬으로 이뤄지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주페이 가맹점’에서 공주페이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로봇 청소기, 발 마사지기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공주페이 공공 배달앱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배달앱 가입 고객에게 5천 원 쿠폰을 지급하고 가입 후 첫주문 고객께 1만 원 공주페이 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2019년 8월 충남에서 처음 발행된 모바일 상품권인 공주페이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발행액 3200억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가입자는 13만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공산성 일원에서 ‘제1회 충청감영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는 ‘공주와 조선, 그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충청감영 관찰사 부임·이임 행차 재현, 향시 재현, 충청감영 병영체험 등이 있다. 충청감영 관찰사 부임·이임 행차에서는 전문 배우와 공주 시민,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관찰사가 충청감영에 부임하고 이임하는 행차를 재현한다. 행렬은 금강철교부터 공산성 내로 들어와 공북루 앞 주무대까지 이어지며 행렬 중간에 공연을 통해 볼거리를 더한다. 향시 재현은 조선시대 각 도의 감영에서 실시한 과거시험인 향시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주시 초등학생들이 조선시대 유생이 되어 도포를 입고 과거시험의 응시자가 되어보는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다. 9월 4일 일요일 오전 10시 1차로 1, 2, 3학년 먼저 실시하고, 이어 오전 11시부터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충청감영 병영체험은 조선시대 충청감영을 지키던 군사들의 훈련 모습을 볼 수 있다. 창술과 검술의 절도 있는 훈련을 재현한 무대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7일 공주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엄마학교 제3기 졸업식 및 제4기 입학식을 가졌다. 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에게 초등학교 교과목 및 가정학습지도 교육을 함으로써 자녀에게 학습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주는 프로그램으로 공주시가족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이날 제3기 다문화엄마학교에 참여한 이주여성 9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새로운 10명이 제4기 학생으로 입학해 학구열을 불태운다. 제4기 입학생들은 입학식과 동시에 첫 온라인 수업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5개월 동안 국어 등 초등학교 교과목 7과목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3기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매주 1회 자녀학습지도한 내용을 일지로 작성하는 가정학습지도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3기까지 졸업생을 배출한 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검정고시 4명, 중등검정고시 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앞으로도 초등학교 교과목 교육을 통한 자녀학습지도 가능한 양성 사업 등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건설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며 “다문화가족분들의 적극적인 협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2022년 청년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공주시 청년마을 자유도 ‘공주원도심 마을생활설명회 타운 오프닝 데이’를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공주를 경험하다’라는 주제로 공주시 원도심 일대를 거점으로 진행됐다. 창업자 강연, 자유 마을 산책,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돼 일반 여행으로는 알 수 없는 지역만의 깊이 있는 경험과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타운 오프닝 데이’는 오는 10월까지 공주시 원도심 일대를 거점으로 상시 모집해 총 5회 진행된다. 회당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 10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퍼즐랩 권오상 대표는 “타운 오프닝 데이가 공주 원도심 로컬창업 혹은 이주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외부 청년과 마을 주민과의 연결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전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의 무대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축제 영페스타’가 지난 주말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공주시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예총공주지회(영페스타추진위원회, 회장 김두영)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중‧고등학생 57개 팀이 참여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4팀의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보컬과 밴드, 댄스 부문에서 꿈을 향한 끼와 열정의 무대를 펼쳐 객석을 가득 메운 300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영페스타 심사위원으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가 위촉됐으며 현장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의 면모 또한 전국대회에 맞는 위상을 보여줬다. 영예의 대상은 완벽한 군무를 선보인 No-LIP팀이 차지하며 충남도지사상과 5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대상을 포함한 특별상 이상 상위 수상자 11개 팀은 제68회 백제문화제 공연 무대에 초청되는 자격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아웃사이더, 슬리피, 최관우 등 유명 가수와 지역예술인들이 초청돼 행사의 열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최원철 시
(충남도민일보) 우리나라 대표 자연미술비엔날레인 공주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지난 주말 개막해 오는 11월 말까지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자연미술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비엔날레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또, 다시야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해외 10개국에서 26명의 작가(23개팀)와 국내 작가 8명이 참여해 총 2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자연친화적인 소재 설치 작품들로 자연의 본래적 속성을 탐구하며 드러내는 작업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또, 다시야생’전은 자연과 생태를 정복이나 개발, 관리나 운용의 대상으로부터 본래의 상태로 되돌리며 자연과 인간의 화합이라는 중요한 이슈를 던지고 있다. 설치 작품을 구축하되 물질적인 차원의 형상화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자연이나 생태의 본래적 의미를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는 ‘또, 다시야생전’ 외에도 100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한해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등 지역관광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금강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한예수교침례회 갈릴리수양관은 지난 25일 시청을 방문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에 앞선 24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마곡사 측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월송동 기관・단체협의회에서도 올해 석장리 구석기 축제에서 운영한 식당 수익금 중 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았고, 세종공주원예농업협동조합 500만 원, 심은석 전 공주경찰서장도 100만 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상반기에 8개 분야 6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3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하반기에는 성적 우수, 다자녀가정, 귀농‧귀촌 장학생 등 3개 분야에 장학생을 선발 및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