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한 테마별 치유 체험공간 및 정원학습장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자연학습 힐링정원을 활용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맞춤형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현재 발달장애인 가족 등 12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업은 자연에서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각종 농산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적극성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참여했는데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고 작업하면서 정말 힐링됐다.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자 손효정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자연학습힐링정원과 공주시의 자연, 문화, 농업환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치유농업 관련 일자리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 프로그램개발과 동시에 2020년 2021년에 양성한 놀이정원사 프로그램 리뉴얼을 통해 치유농업 전문인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캠페인의 상징으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심뇌혈관질환이란 허혈성 심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동맥경화증을 말한다. 공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행동 변화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에 공주산성전통시장 및 산성시장문화공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시청 민원실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혈압, 혈당, 수치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내 전광판 송출 및 리플릿, 홍보 물품 배부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 질환 관리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올바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율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건강검진 항목은 국가 5대 암에 포함되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더불어 전립선암 검진도 진행된다. 특히 만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전립선암 검진의 경우 전립선암이 국가 암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비뇨기과 방문자도 높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은 암이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무료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이다. 검진 연령은 위암·간암·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다. 검진 일정은 지난 7일 우성보건지소를 시작으로 ▲8일 사곡보건지소 ▲13일 의당보건지소 ▲14일 계룡보건지소 ▲15일 신풍보건지소 ▲16일 반포보건지소 ▲19일 탄천보건지소 ▲20일 이인보건지소 ▲21일 유구보건지소 ▲22일 정안보건지소 순으로 총 10일간 진행된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검진 당일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동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동 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능정보기술, ICT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에서 충남에서는 공주시를 포함해 총 3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8억 원을 확보, 시 자체 예산 2억 원을 더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공주시 스마트빌리지 경로당 건강! 행복! 플랫폼’ 사업을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경로당에 특화된 원격화상 및 다자간 양방향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격 화상 시스템을 통한 건강 및 교육지원과 놀이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주시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다자간 소통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과 이번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관내 20개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관내 저소득 청년들이 참여하는 자활기업 두빛나래(주)가 사곡면에 위치한 국토정보교육원 내에 지난 6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두빛나래(주)는 지난 2020년 자활근로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유사이어티로 개장해 2년간의 노력 끝에 자활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이들은 커피와 음료, 제빵 기술을 습득하고 창업 실무과정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공주알밤음료 및 밤빵 등 다양한 공주시의 특산품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국토정보교육원 1층에 개소한 사업장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제공했다. 시와 공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및 기능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 최원철 시장은 “두빛나래(주)가 체계적인 직업 교육과 청년 특화사업장 운영을 통해 저소득 청년들의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 훌륭한 자활기업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와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수강생 중 2명이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가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화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전국 단위의 공모 행사이다. 올해는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 주제로 전국에서 시화부문 9,334명, 엽서 쓰기 4,926명 등 총 1만 4,260명이 참여했다. 시화 부문에 참여한 정일순 학습자의 작품 ‘대추꽃’은 학습활동을 통해 예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 지금의 나를 다시 볼 수 있고 앞으로 나를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기쁜 마음을 잘 표현했다. 엽서 쓰기 부문에 참여한 최언년 학습자의 작품 ‘사랑하는 딸에게’는 한평생 글을 못 배워 당당하지 못했던 자신이 딸의 권고로 공부를 시작하여 삶의 만족스러워진 고마운 마음을 편지로 표현했다. 수상자인 정일순, 최언년 씨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니 한글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글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경림 평생학습과장 ”한글 교육이 세상과 소통하는 또 다른 통로가 되어 소외되지 않고 적극적인 삶을 살 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와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청전 이상범 작고 5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17일 오후 1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주시립미술관 건립 준비의 일환으로 공주 미술문화에 대한 학계와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향후 지역 미술에 관한 심층적인 연구를 이끌고자 기획됐다. 시는 공주 출신의 근대 화가 청전 이상범의 작고 50주년을 계기로 이상범뿐만 아니라 근·현대기 공주 화단과 미술가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3부로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근대기 공주 전통화단 연구’와 최경현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의 ‘일제강점기 신문에 실린 이상범 휘호 작품 연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근현대 공주 서양화가들의 활동과 작품세계’ 및 ‘미술로 둘러싼 이완석의 족적: 여명기 디자이너/해방 후 한국 미술의 후원자’를 주제로 공주의 근대기 서양화 도입 배경과 대표적 미술가의 작품을 살펴보며 서양화 전개 양상을 고찰한다. 3부에서는 강민기 좌장과 모든 발제자 및 질의자 등이 함께 종합토론 시간을 갖는다. 시는 오는 2027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중 비교적 외부의 방문이 적은 소규모 공동생활가정 위주로 찾아가 위문품과 함께 시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위문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업체 등으로부터 지원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문품은 ‘현관 드림’으로 최소한의 대면만으로 이뤄졌다. 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기부 물품을 지원해 주신 관내 기업체 및 기관에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 힘든 시기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6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등의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소비자교육중앙회 공주시지회, 산성시장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물가안정 캠페인뿐 아니라 소비위축으로 고생하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공주시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오는 8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주간으로 정하고 공직자들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물가안정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하여 건전한 소비문화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전통시장에서는 추석 이벤트로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공주페이를 이용하여 3만 원 이상 결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만 명에게 공주페이 1만 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감염병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올 추석 연휴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명절로 많은 인구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지역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 체계를 수립, 연휴 기간 가동할 예정이다. 우선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를 비롯한 보건소 직원이 연휴 기간 내내 교대근무를 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명절 기간 중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거나 격리 중 응급상황 시 공주시보건소 코로나19 직통전화(☎041-840-8600)로 연락하면 된다. 코로나19 선별검사도 기존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역학연관자 ▲만 60세 이상 ▲자가진단키트 양성자 ▲동반 입원자 등이다. 대상군에 속하지는 않지만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는 공주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공주시 공식 SNS 채널에 별도 게시돼 있다. 대면·비대면 진료 및 먹는 치료제 처방 약국 등의 정보도 해당 홍보 채널에 함께 공지했다. 다만 감염 확산세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명예 이인·반포면장 위촉식을 가졌다. 공주시 명예 읍면동장 제도는 출향인사 중 애향심이 강한 인사를 주민추천을 받아 명예 읍면동장으로 위촉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여론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10개 읍면동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명예 면장은 이창배 이인면 명예면장, 이근운 반포면 명예면장으로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주요 시정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공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과 주민, 출향인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패를 수여한 최원철 시장은 “명예면장의 목소리는 곧 지역주민들의 의견으로 생각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주시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명의 신규 명예 면장은 “고향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큰 사랑에 감사드리며, 고향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난 5일 충남도가 주관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생명사랑 인식 확산을 위해 열린 생명사랑 문화제에서 자살예방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생명사랑 문화제에서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보영 씨는 우수 민간인 부문,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대표 오연근)은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김보영 수상자는 공주시민의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독거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한 ‘함께 온집-홈쿡’사업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공적을 인정받았다. 사단법인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은 공주시 거주 독거노인들을 주 2회 방문하는 등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독거노인 우울감 해소와 자살고위험군 발굴에 힘써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주시민 모두가 우울하지 않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마음건강 회복에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고위험의 경우 심리상담기관과 연계,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
(충남도민일보) (사)한국B.B.S공주지회가 운영하는 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환경 캠페인’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환경’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실천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무심코 반복적으로 버려지는 담배꽁초 문제 해결과 지역 하천을 지키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환경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민주시민의 역량을 보여줬다고 인정받아 ‘은상’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김영숙 센터장은 “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동아리를 통해 주도적이고 지속적으로 환경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청 광장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 반부패·청렴을 솔선수범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최원철 시장과 간부 공무원, 윤구병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 저해 요인 근절에 앞장서 자칫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 기강 확립을 선언했다. 최원철 시장은 “행정기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청렴이다. 공주시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으로 깨끗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추석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는 등 응급진료체계 구축에 돌입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응급환자 발생 대비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에서는 4일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당직 의료기관28개소와 약국 23개소, 보건진료소 17개소는 근무일자별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대비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편의점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 센터 또는 1보건복지콜센터129 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스마트폰 앱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진료의료기관 및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업소 확인을 위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 앱을 많이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주시가족센터에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모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신관동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다가온)에서 진행했다. 추석을 맞아 홀로 보내는 1인 가구나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가족과 만남을 미룬 1인 가구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송편 만들기뿐 아니라 1인 가구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명은 “개인 일정 때문에 명절날 고향에 찾아가지 못해 외롭고 답답했는데 공주시가족센터의 1인 가구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송편을 만들어보니 외로움이 해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