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 절감에 동참한 1300여 세대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난방온도조절, 대기전력차단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연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다. 2021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에는 7,294세대가 에너지 절감(전기 790,698kWh, 수도23,966㎥, 도시가스10,815㎥)에 동참해 실생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시는 이 가운데 기준사용량 대비 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1,332세대에 1,400만 원의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 온도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탄소포인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원하는 세대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규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가입자 중 주소나 계좌번호 등 변경사항이 생겼을 때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변경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이달부터 관내 농장을 활용하여 치매환자 맞춤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계룡산 마실농원에서 진행한다. 치유농업에서는 화분만들기, 송편빚기, 반려식물 키우기, 군밤 만들기, 팜파티 등 광역치매센터에서 검증한 체계적이고 안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0월 25일까지 2개월간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운영되며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을 위한 교통 서비스가 지원된다. 치유농업은 치매환자가 농장에 있는 농작물이나 식물을 재배, 이용, 감상하면서 식물과 더불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인지중재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역 농장 활용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 치매돌봄 플랫폼 성립 효과도 기대한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같은 해외 국가에서는 이미 치유농업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치유농업이 치매, 우울증, 조현병 환자들에게 심리·사회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관찰평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자체 농장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시행령 제34조의 규정에 따라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이‧통장, 공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위촉장 수여식 이후 위원회의 역할과 심의 방법 등 행정안전부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관계부서의 사전 설명을 듣고 의정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의원들의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성되며 의정 자료수집·연구 보조에 사용되는 비용보전인 의정활동비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정액 지급된다. 직무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월정수당은 2022년 월정수당을 기준으로 증액·동결·삭감 여부를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위원회는 2023년~2026년까지 4년간 공주시의회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의정비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결정한다. 월정수당 인상률이 2022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4%를 초과하는 경우 공청회나 여론 조사기관을 통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를 반영해 의정비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의정비 심의위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0,930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과는 별개로 공공부문 노동자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이다. 시는 최근 공주시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저임금 및 물가상승률과 시의 재정자주도를 고려해 2023년도 공주시 생활임금을 시급 10,93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3년도 최저임금 9,620원보다 13.6%인 1,310원 인상된 금액으로 2022년 생활임금 시급인 10,510원보다 420원, 3.9% 인상된 금액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되며 적용 대상과 결정액은 공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노동자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입한 생활임금제도를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공주를 위해 더 많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부모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 보호자에게 아동권리에 기반한 비폭력적 양육 접근법 안내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양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전문 강사와 함께 아동권리,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이해 등의 내용을 소규모 그룹 활동을 통해 접근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대백제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26일까지 관내 거주 중인 아동 양육 보호자 및 아동기관 종사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한 모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신청 링크 및 QR코드는 공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시청 SNS 등에 게시되어 있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부모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러한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아동권리 존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관내 등록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반기 주간 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신체적 기능을 증진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재활과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성 증진, 음악치료, 창작공예, 체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주간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창의성 증진, 대인관계 능력 및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직업재활, 청(소)년 조기중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및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11년 1월 1일 이후에 설치된 일정 규모 이상의 흡수식 냉·온수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은 올해 안으로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흡수식 냉·온수기는 도시가스, 경유, 지역난방, 전기 등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냉난방에 필요한 냉수 및 온수를 생산하는 장비를 말한다. 사업장에 설치된 모든 흡수식 냉·온수기의 합계 증발량이 0.5톤/hr 이상이거나 합계 열량 309,500kcal/hr 이상인 경우 해당된다. 대상 사업장은 인·허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흡수식 냉·온수기 관련 서류, 연료사용량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명세서 등을 공주시청 환경보호과에 제출하면 된다. 법정 신고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은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의해 사용 중지 명령 및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영유아보육시설, 노인·아동·장애인·부랑인·노숙인 복지시설, 교정·소년보호시설, 외국인보호소, 치료감호소, 국방·치안·교정시설에 설치된 흡수식 냉·온수기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하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 영농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시는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최종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3가구 6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정안면 소랭이활성화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21년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성과평가 우수 마을로 선정된 소랭이활성화센터는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촘촘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농촌 생활 및 공주시의 생활 여건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향후 공주시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가을철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14일 당부했다.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린 후 1~3주 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가장 특징적이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이 지나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백신과 치료제는 없고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약 20%로 높아서 예방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시는 긴팔과 긴바지, 모자 등 작업복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 사용을 권고했다. 또한 ▲풀밭 위에 옷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귀가 후 바로 샤워하기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세탁하기 등을 당부했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하므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거나 가피를 발견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기에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중학동은 최근 관내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체험 행사는 피움공방 금선경 대표의 강의 아래 ‘수국’이라는 주제로 앙금을 비닐 튜브에 넣고 꽃 모양으로 짜서 백설기 떡 위에 올려서 모양을 내는 작업이다. 참가자들은 강낭콩 앙금으로 만든 앙금 꽃을 여러 가지 무지개색처럼 8송이로 만든 뒤 자신만의 수국 케이크를 제작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전홍남 동장은 “가을이 시작되는 시점에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여 꽃 케이크을 만드는 모습이 진지해 보였다. 깊어가는 가을에는 다문화가족 이해 교육 강의 등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신관동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공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최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관동 주민자치회와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전입 담당 직원 등은 대학 졸업까지 최대 4년 매월 7만 원씩 공주페이로 지급하는 공주시 학생 전입지원금 지원 혜택 등을 적극 홍보했다. 신관동은 캠페인을 펼친 이틀 동안 현장에서 52건의 전입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노한섭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의 인구 증가와 유지시책에 신관동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추진했다”면서 “공주시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관동과 15개 단체협의회는 공주대와 지난 5월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학생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주대 학생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시책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등을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건설 분야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을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2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은 건설 분야 민원사항이 발생했을 경우 직접 현장에 나가 상담하고, 필요시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자문을 받는 등 적극적 민원 해결 방안을 찾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건설과장을 반장으로 한 시민상담반을 구성했으며 민원인 신청 시 건설행정, 지역개발, 하천관리, 농촌기반 등 건설과 소관 업무에 대한 현장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소규모주민숙원사업 4건, 생활민원사업 1건, 지방하천유지관리 1건, 하천사용허가 1건 등 총 8건의 상담 신청을 받았으며 이중 6건은 해결, 2건은 추진 중이다. 또한, 상담반에 접수된 민원은 민원 해결에 그치지 않고 관리 카드를 통해 분야별 유형으로 관리해 향후 제도개선 및 동종 민원 해결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건설분야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은 과거 민원처리에 대한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난 현장 중심의 소통이라는 적극적인 해결 방식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충청남도 인증서점의 경영지원 및 공주페이 활성화를 위해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으로 인증을 받은 서점에서 공주페이로 도서를 구매한 구매자에게 도서 정가의 10%를 공주페이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봉황서림, 이문고 등 2곳이다. 충청남도 인증서점은 인증공고 기간에 신청을 하고 서류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인증이 된다. 올해는 9월 16일까지 인증서점을 모집하며 대상은 충청남도내 방문 매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하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소상공인이 경영하는 서점이다. 한편, 시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서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서점 독서문화행사를 지원한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지역서점을 통해 도서를 구입한 시민들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지역서점을 돕고 공주페이 캐시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서점과 지속적으로 협력,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해상왕국 대백제의 위상을 첨단 디지털 기술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쇼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13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백제문화제 기간 공산성에 펼쳐져 전국적 관심을 받은 미디어아트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30일간 다시 한번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개최되는 ‘2022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Ⅱ’는 ‘백제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공산성과 첨단 미디어아트 IT 기술을 접목한 야간 콘텐츠이다. 한류 원조 격인 백제에서 불었던 문화의 물결이 오늘날 K-한류로 거듭나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는 내용을 담아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펼쳐진다. 우선, 주변국들의 침략에 맞서 당당히 해상항로를 개척한 백제인들의 기상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파사드가 공산성 금서루에서 저녁 7시 30분, 8시, 8시 30분 총 3차례 열린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가든 레이저쇼, 조형물, 대형 LED패널 등을 활용해 백제의 위상과 문화의 우수성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공산성 안 성안마을에서는 국제성과 독창성으로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가교역할을 한 백제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친환경 생활 실천을 통해 의미 있고 건강한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8일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주시교육삼락회,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시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배부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탄소포인트제 등을 안내했다. 친환경 추석명절 보내기 실천 방안으로 주행 경로를 미리 파악하여 친환경 운전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미사용 전기플러그 뽑기 등을 당부했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친환경 명절 보내기 수칙 실천으로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8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본부 및 공주시기독교연합회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비전 등과 협력해 어려움에 처한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사업을 지원하고, 꿈을 향한 의지가 있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날 월드비전과 공주시기독교연합회는 꿈 지원을 위한 교육 장학금으로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 김동혁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월드비전이 공주시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펼치게 되어 의미있다. 더욱이 공주시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지역 아이들의 꿈을 더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서 공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은 “공주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영향력 있는 사업 진행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의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좋은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