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4일 공주대 공주학연구원 고마나루실에서 9월의 역사인물로 선정된 ‘문주왕’ 관련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에는 윤용혁, 김수태, 김영관 등 3명의 패널이 참여해 ‘웅진에 백제의 새로운 터전을 잡은 문주왕의 삶과 업적’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문주왕은 백제 제22대 왕으로 475년고구려의 침략으로 인해 한성이 함락당하고 개로왕이 전사하는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웅진 천도를 단행하여 백제의 새로운 터전을 잡은 인물이다. 비록 즉위 3년 만에 해구에 의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지만 국난 극복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추진한 문주왕의 정책, 특히 웅진 천도를 통해 백제는 국력 회복을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521년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언으로 대표되는 백제 중흥기의 기반이 됐다. 조병철 문화재과장 “이번 토크쇼를 통해 공주시 역사인물이자 백제 제22대 왕으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웅진 천도를 단행해 백제의 새로운 터전을 잡은 문주왕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나태주 풀꽃문학관에서 ‘두 사람’이라는 주제로 제5회 풀꽃문학제가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탄생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문학에 대한 참여와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한 풀꽃문학제는 공주시와 충청남도 그리고 나태주풀꽃문학관운영위원회가 주최, 주관한다. 오는 8일 오후 1시 제9회 풀꽃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풀꽃음악회와 토크쇼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토크쇼에는 시인 나태주와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함께 참여해 ‘두 사람’이라는 주제로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이어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시민과 청소년이 참가하는 제6회 전국풀꽃시낭송대회와 가족백일장을 개최하고 시상식까지 마련된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제68회 백제문화제 기간에 개최되는 풀꽃문학제를 통해 공주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공주시의 문학적 위상을 알리고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직접 문학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제68회 백제문화제 기간 운영되고 있는 ‘공주시 브랜드 홍보관’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공주시에 따르면, 백제문화제 행사장 출입구 방향에 조성된 브랜드 홍보관은 본격적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객이나 집으로 향하는 아쉬운 발걸음을 옮기는 인파들이 찾는 필수 방문코스가 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 농산물 브랜드 ‘고맛나루’ 그리고 공주시 CI, BI를 빔프로젝트 터치를 활용한 인터렉티브 존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홍보영상을 상시 송출하는 미디어월 등 시청각 자료들을 적극 활용해 공주시 브랜드를 보다 알기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게 하고 있다. 특히, 꽝 없이 진행되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마스코트 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캐릭터 고마곰과 공주는 어린 관람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인싸’로 등극했다. 관람객들의 발길이 잇따르면서 개막 후 3일 연휴 동안 1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브랜드 홍보와 함께 온누리 공주 가입 및 마스코트 SNS 친구 맺기에도 적극 나서며 공주시 정보 및 홍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무료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부터 13세 사이 유아와 어린이,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예방접종에 돌입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2023년 4월 30일까지 접종한다. 이어 ▲75세 이상 ▲70세 이상 ▲65세 이상등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구분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무료 접종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이와 함께 공주시는 공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50~64세 시민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자체 예산을 투입해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자는 10월 19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신분증 및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올해는 2년 만에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공주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 개발계획이 최종 승인되면서 오는 2025년 개통될 전망이다. 공주시는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 추진 개발계획이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5조 제5항에 따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통과한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은 세종시 한별리(6-2생활권)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총 18.5km 구간으로 사업비 172억 원이 투입된다.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신관 중앙교차로, 번영1로, 신관초교, 국도36호(서세종IC), 정부세종청서, 세종충남대병원, 세종시 한별동 등 12개 지점(정류장 24개소)을 경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산성동 차고지까지 추가로 연결되며 승하차도 가능해 사실상 공주 원도심까지 운행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다음 달 중 실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주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내년까지 실시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2024년 상반기 정류장 설치, 도로 확포장 등 공사에 착수해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4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밀접 거주하는 시설에 대한 대면접촉 면회가 허용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접촉 방식으로만 허용했던 면회 제한이 폐지되면서 사전 검사로 ‘음성’이 확인된 면회객이라면 누구나 접촉 면회를 할 수 있다. 또한, 필수 외래진료의 경우에만 허용하던 입소·입원자 외출·외박도 4차 접종 또는 기존 접종에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 제한 없이 허용한다. 다만, 외출·외박 후 복귀 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중단됐던 외부 프로그램 운영도 전체 시설에서 재개할 수 있도록 개편되는데 안전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3차 접종 또는 기초접종 이후 확진 이력이 있는 강사가 진행해야 하며 증상이 있는 경우 선제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개편된 조치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해줄 것과 함께 입원·입소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충남 공주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색 상징물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러버덕 비켜! 수호신 진묘수가 간다! 백제문화제를 찾은 관람객이라면 금강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상징물에 자연스레 눈길이 간다. 돼지와 비슷하게 생긴 상상의 동물로 돼지코를 닮은 큰 코와 두꺼비처럼 툭 튀어나온 눈 그리고 붉은 칠을 한 입은 웃는 표정이다. 바로 진묘수라고 불리는 동물인데, 무덤을 지키고 사악한 기운을 몰아내 무덤에 묻힌 죽은 사람의 영혼을 지키는 목적으로 세워 놓는다. 중국에서는 자주 볼 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무령왕릉에서만 나왔다. 공주시는 백제시대 무덤 중 유일하게 도굴당하지 않은 채로 발견된 건 아닐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에서 출발,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의 건강과 행운을 지켜달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진묘수를 활용한 ‘안녕! 수호신 석수’ 조형물을 설치했다. 길이 20m, 높이 13m로 낮에 보여주는 웅장함을 밤에도 느낄 수 있도록 진묘수에 LED조명 장치를 설치했는데 관람객들의 카메라 세례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이야기가 있는 무령왕 승전식 오브제' 금강 미르섬에 조성된 무령
(공주=충남도민일보) 제68회 백제문화제가 펼쳐지는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미르섬과 공산성 일대가 밤마다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4일 공주시에 따르면, 백제문화제 주행사장인 미르섬 일대가 어둠이 깔리면 형형색색의 빛과 함께 1500년 전 백제별빛정원으로 탈바꿈하며 장관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가든 공간은 백제의 전설, 백제의 꽃길, 해상강국 백제, 백제 빛노리, 별빛정원, 이음의 다리로 각각 구성해 테마별 퍼포먼스가 연출된다. 공산성과 금강 미르섬을 연결한 배다리를 중심으로 펼쳐진 250척의 황포돛배와 80여 점에 달하는 유등은 해상왕국 백제의 위용을 뽐내며 야간 백제문화제의 백미를 장식하고 있다. 세계유산 공산성에서는 매일 저녁 한류 원조 격인 백제에서 불었던 문화의 물결이 오늘날 K-한류로 거듭나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미디어 아트쇼가 펼쳐진다. 최대 볼거리는 공산성 금서루에서 저녁 7시 30분, 8시, 8시 30분, 9시 총 4차례 진행되는 미디어파사드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올해 백제문화제 주제인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에 맞춰 빛을 활용해 문화강국이자 해상강국인 한류 백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공주 북캠프에서 보육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피크닉 콘서트를 개최했다. 충남 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힐링 콘서트는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피로한 몸을 회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글램핑과 야외에서 식사하며 남성 3중창단과 클라리넷 4중주 공연을 관람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온전한 쉼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힘든 근무환경에서도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백제의 타임캡슐인 무령왕릉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참여형 예술전시인 ‘무령왕릉, 이어서’가 제68회 백제문화제 기간 세계유산인 공산성 안 성안마을에서 열려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백제문화제 축제의 장이자 역사적 유적지인 공산성 내부의 환경과 가치를 고려한 형태의 파빌리온을 세워 그 안팎을 활용한 형태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지역단체의 역사 자문을 기반으로 지난 2년간 공주를 오가며 연구한 도연희 기획자를 중심으로 서울과 영국 런던, 독일을 오가며 활동하는 작가, 건축가, 디자이너들의 작업으로 꾸려졌다. 전시장이자 기념비적 파빌리온인 ‘무령 파빌리온 O’는 백제의 과거와 현재의 이음’을 콘셉트로 무령왕릉에서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들과 건축가들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로 가득찬 시공간을 초월한 공간이다. 파빌리온의 내부에 들어가면 장비치 작가가 꾸린 가상 ‘무덤’ 전시가 펼쳐지고, 전시장에 흘러나오는 소리는 사운드 아티스트 정혜수가 무령왕릉의 발굴 과정과 가치를 서사적으로 담아냈다. 도연희 총괄 기획자는 “축제 기간 관람객들에게 백제의 철학과 지혜를 예술을 통해 재미있게 체험하고 배우
(충남도민일보) 백제의 고도 공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역사체험 학습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백제역사 테마파크’로 조성된 금강 미르섬은 문화강국 백제의 역사와 철학을 이야기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먼저 백제역사 강의인 ‘벌거벗은 백제사’가 눈길을 끄는데 3일 오후 2시 ‘어쩌다 어른’ 김경일 교수가 ‘백제문화의 게임적 요소들’을 주제로 2시간 동안 라이브 강연을 펼친다. 8일 오후 2시에는 스타강사 박현도 교수가 초청돼 ‘잃어버린 백제의 퍼즐을 찾아서’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동아시아를 넘어 인도차이나반도까지 교류했던 백제의 지혜와 가치를 찾아가는 ‘벌거벗은 백제사 시간여행’이 진행된다. 또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의 임정진 작가와 윤미경, 임서경, 유하정 작가의 힐링 강연과 홍종의, 김바다, 임지형, 이예숙 작가의 북콘서트도 마련돼 백제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와 함께 참여형 역할극과 백제인의 염색, 공산성 꾸미기 체험, 전통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백제무령왕 헌공다례가 2일 오전 진행됐다. 헌공다례는 육법공양 헌공다례, 명상차・생활다례 시연 등 무령왕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나라 전통의 고유한 차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백제문화제 기간 열린다.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68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일까지 공주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제민천 일원에서 열린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일 시청 집현실에서 민선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충남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이순종 부시장, 국‧소장을 비롯해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고광철, 박기영, 박미옥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주요 추진 현안 사업들을 보고한 뒤 내년도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금강국가정원조성 ▲대통사 역사유적공원 조성 ▲국도23호연결로 설치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등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 또한, 공주시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백제문화촌 조성 ▲환경친화적 관광자원개발 등과 국회의원 공약사업인 ▲KTX공주+역세권 개발 ▲온종일 돌봄교실 설치 ▲동현동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등에 대한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진석 부의장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제2금강교 사업이 많은 어려움 속에 진행돼 왔다. 이처럼 공주시는 문화유적도시로 신규사업 시 문화재법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며, “공주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유기적인 협의에 적극 나서자”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제68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고도 공주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제민천 일원에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한류 원조격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 철학을 담는다. 1일 오전 정지산 천제단에서 백제 영혼의 혼을 불러일으키는 혼불 채화를 통해 백제문화제의 서막을 알린데 이어 문주왕과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의 업적을 기리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가 거행됐다. 올해 공식 개막식은 부여에서 폐막식은 공주에서 열리는데 공주에서는 1일 오후 7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개막 세레머니가 개최됐다. 공주를 찾은 관람객들을 환영하는 공식행사에 이어 인기가수 원슈타인, 경서, 케이시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 올렸다. 이어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문화강국 웅진백제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44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환경연구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부성 충청남도기술원장, 농업관련 기관 및 학습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 농업환경연구관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연면적 83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종합검정실, 2층은 농산물안전분석실로 구축됐다. 종합검정실은 토양, 농업용수, 가축분뇨 퇴·액비 등 농업환경자원 분석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공주형 푸드플랜과 연계해 학교급식, 공공급식, 로컬푸드직매장 등에 유통되는 농산물 잔류농약 463성분을 분석할 예정으로 안전한 먹거리 유통의 거점센터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농업인들은 과학영농분석 서비스 확대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부적합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해 소비자 신뢰 향상에 따른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인 ‘지역농산물 안전관리 기반 구축’ 일환인 농업환경연구관 준공을 통해 농업인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소비자들이 공주시에서 생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9일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모집된 20명의 관내 거주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유진향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아동을 존중하며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비폭력적인 양육법을 주제로 ▲아동 권리와 아동학대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의 이해 ▲체벌하지 않고 양육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말습관카드’를 이용해 평소 자녀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 있지 않은지, 평소 양육법은 어떤지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체벌이 아닌 긍정적 방안으로 양육하는 법, 아이의 노력에 대한 격려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시에서는 현재 대상별로 다양한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