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추가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조기 폐차 약 1,300대와 LPG 화물차 108대에 대해 보조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펌프트럭)이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은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및 기관이다. 두 사업 모두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예산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다량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를 줄이는 것은 대기환경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이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소회와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임기 동안 추진할 주요 시정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시정 비전을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으로 제시했다. 시정의 최우선인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린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난 소회를 말했다. 이어 “위축된 지역경제와 인구감소, 일자리 부족 등 공주가 처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시민 행복을 위해 추진해온 100일간의 중점 사항을 설명했다. 먼저,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개발행위와 건축허가 등에 대한 행정절차를 간소화시켜 기업들이 공주에 둥지를 틀기 위해 넘어야 할 문턱의 높이를 대폭 낮췄다. 청년 임대주택 조성비 55억 원, 공주에서 미리 살아보기 사업 20억 원 확보 등 청년이 살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으며, 제2금강교 건립사업이 추진 6년 만에 마지막 관문인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심의를 통과해 내년 첫 삽을 뜨게 된 것은 최대 수확 중 하나이다. 제68회 백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현장 합동점검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최원철 시장과 이순종 부시장이 직접 참여해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점검은 시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신관지구 우수저류시설 공사장과 재난사고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중 공주하숙마을과 맑은마음병원, 메가박스 공주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안전점검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같은 유관기관은 물론 민간전문가와 관리주체,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까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내실화를 추구했다. 특히 민원토지과에서 운영 중인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이 어려운 건물 상층부의 균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까지 이뤄졌다. 최원철 시장은 “그동안 모두 79개의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펼쳐진 제68회 백제문화제가 10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치러지면서 개막 첫날부터 그동안 축제를 그리워했던 관람객들의 발길을 대거 불러 모으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막 당일 12만 명을 웃도는 관람 인파가 축제장을 찾는 등 열흘 간 총 50만 명이 축제장을 찾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15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만끽했다. 10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공식 폐막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과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이 참여해 백제의 부흥과 새로운 백제문화제를 기약하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의자왕의 딸 ‘계산공주’를 주제로 한 쇼케이스가 ICT와 익스트림 기술을 동원한 최첨단 융복합 공연을 펼쳐 눈길을 모았고 이어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코로나19 감염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만큼 유관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솔선수범해 관람객 및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충남도민일보) 백제문화제의 대표 시민주도형 퍼레이드인 ‘웅진성 퍼레이드’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진수를 선보였다. 9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수십 년간 지역민의 정서가 깃든 독창적인 화합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웅진성퍼레이드를 올 백제문화제에서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였다. 대형 트레일러 11대를 활용한 움직이는 무대 ‘무빙스테이지’를 도입해 중동초등학교에서 산성시장, 연문광장까지 약 1km 구간을 행진하며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웠다. 지역 예술단체들과 예술인, 8개 읍·면·동 주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해 공산성 전투, 진묘수들의 행진, 해상왕국 백제교류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 속 장면들을 연극과 무용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재현해 눈길을 모았다. 퍼레이드 구간에 배치한 관람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백제의 흥과 멋에 취해 환호와 탄성을 쏟아냈다. 최원철 시장은 “웅진성 퍼레이드는 백제문화제의 진수를 함축적으로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백제문화제의 역사가 담겨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대화합 한마당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인절미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충남 공주에서 흥겨운 ‘인절미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공주시와 (사)공주인절미협회는 제68회 백제문화제가 한창인 8일 오후 공산성 앞 무령왕 동상이 위치해 있는 연문광장에서 곰탐공원에 이르기까지 약 200m 구간에서 인절미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백 명의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인절미를 무령왕과 왕비에게 진상하는 퍼포먼스에 이어 떡메치기와 떡 만들기 체험 후 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인절미 유래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일주일 정도 공주에 머물렀을 당시 임씨 성을 가진 백성이 콩고물에 무친 떡을 임금님께 진상한 떡으로 알려졌다. 임금 인조가 맛이 좋아 떡 이름을 ‘임절미(任+絶味)’라 이름 붙였으며 오늘날 인절미로 전해 내려오게 됐다고 전한다. 시는 지난 2016년 특허청에 ‘공주인절미’ 상표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하면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컬러푸드 교육 및 실습과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위탁한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 동안 다문화교류소통공간에서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컬러푸드 교육으로 다양한 색깔을 가진 채소의 효능을 알아본 뒤 잡채와 캘리포니아롤 쌈 등 요리 실습에 참여했으며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나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채소의 화학적 효능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그 효능들을 생각하며 요리 실습을 하니 더 재밌고 알찼다. 또한,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나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찾으면서 자신감도 한층 향상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공주시가족센터와 함께 1인가구의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식사 지원, 동아리활동지원, 정서·심리상담, 연말·명절 모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수행기관인 공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은 한글날을 기념해 작은 기획전 ‘한글과 구석기’가 9일 개막해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64년 국내 최초로 발굴 조사된 구석기 유적 석장리를 새롭게 조명하는 것으로 구석기 용어가 처음으로 한글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주목했다. 지금 우리가 배우고 있는 뗀석기라는 용어부터, 주먹도끼, 찍개 등이 모두 석장리 발굴 현장에서 만들어진 사실을 아는 이가 많지 않다. 석장리 발굴 초기 보고서에도 모두 외래어로 구석기 용어가 기재돼 있다. 1960년대와 70년대를 거쳐 석장리유적 발굴 성과만큼 효율적으로 만들어진 구석기 용어는 1984년 ‘한국고고학개정용어집’에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공개됐고 5차 교육과정에 반영되어 국사 교과서에 실리게 됐다. 전시는 한글화된 석기의 명칭, 구석기인의 생활문화, 구석기 한글화 과정의 자료들로 구성됐다. 특히 2부에서는 한글과 구석기인의 생활문화를 홀로그램과 접목한 ‘작은 박물관’이 선보여 관람객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 한글날을 맞아 개막한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석기 한글용어 초성 퀴즈 및 설문지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정부지원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원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상해보험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일상 생활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상해 사망 3천만 원, 상해 후유장해 3천만 원을 보장한다. 또한, 상해 입원일당 1일 2만 원, 상해 골절진단비 사고 건당 15만 원, 상해 화상진단비 사고 건당 20만 원, 상해 의료지원비 50~500만 원을 보장하고 있다. 대상은 사회복지관련 시설 128개소 2,645명으로, 2022년 10월1일부터 2023년 10월1일까지 보장된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업무 특성상 위험한 근무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안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며 "보험 가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안정된 근무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무령왕의 일대기를 그린 대서사 뮤지컬 ‘웅진판타지아’가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미르섬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7일 공주시에 따르면, 웅진판타지아 ‘무령대왕’은 왜국의 한 섬에서 태어난 한 아이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해 백제를 부흥시키기 위한 무령왕의 깊은 고뇌와 노력, 연민 등이 배우들의 열연과 웅장한 무대 스케일로 선보였다. 국내외 공연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연출계의 거장 서재형 연출의 총괄 아래 50명에 달하는 출연진과 17곡의 뮤지컬 넘버가 약 1시간 동안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배우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 여기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군무까지 더해지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실경 공연답게 금강과 공산성을 배경으로 한 무대는 오직 백제문화제에서만 엿볼 수 있는 특별함까지 갖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6일 첫선을 보인 웅진판타지아는 오는 9일까지 오후 9시 미르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미르섬 입장권을 포함해 1만 원으로, 인터넷 사전 예매를 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면 된다. 인터넷 예매는 제68회 백제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은 이달 말까지 특별기획전 ‘생각하는 사람, 호모 사피엔스’ 전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특별기획전을 관람 후 전시실에 비치된 전시 활동지를 완성해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활동지는 특별전에서 좀 더 눈여겨봐야 할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전시실을 순서대로 관람하다 보면 누구나 완성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설문지를 작성해 바로 제출하는 간단한 방식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31일 추첨을 통해 SNS 참가자 3명, 설문지 참가자 3명 등 총 6명을 추첨해 전시 도록과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석장리박물관은 오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작은 전시 ‘한글과 구석기’ 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공주대학교와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했던 공주대학교 남문 및 둘레길 사업이 완공되면서 지난 5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둘레길은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내에 약 5.3km 구간에 달하는 것으로 시비 3억 원, 공주대 3억 원 등 총 6억 원이 투입됐다. 둘레길은 웅비길과, 곰솔길, 다슬길 등 3개 노선으로 이뤄졌으며 이곳에는 화백나무 군락지와 황톳길이 포장됐고 운동기구 및 조명 등도 설치됐다. 이와 함께 공주대 남문은 공주캠퍼스 남측 대로변에 대학의 상징성을 고려해 설치된 것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원활한 통행을 돕고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에 따른 대학 홍보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공된 만큼 많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잘 가꾸어진 공간을 활발하게 이용하여 건강증진에도 많은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지역대학교와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제68회 백제문화제 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건강증진홍보관에서는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분야별 건강증진체험과 홍보를 하고 있다. 올바른 걷기 방법과 바른 식생활 지침,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홍보 및 금연퍼즐 맞추기 체험을 통해 건강생활습관을 알린다. 또한, 스스로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을 측정하는 방법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소개, 알레르기질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아토피․천식 질환 예방 홍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홍보물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암검진 홍보 및 암 검진 독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자보건사업 안내 및 임산부 체험복 체험을 통해 임산부를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건강증진홍보관과 함께 의료지원반을 운영해 축제 기간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고 상비의약품과 응급의료 기자재를 구비하고 있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백제문화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체험을 제공해 호응이 매우 좋다”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경로당 운영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경로당 이용 회원 수 증가와 물가 상승을 감안한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를 위해 기존 개소당 월 15만 원 지급했던 운영비를 월 20만 원으로 증액 지원하기로 했다. 경로당 운영비는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요금, 집기비품 구입비, 물품 수리비 등 경로당을 운영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비이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이어 내년부터 경로당 노인회장과 총무를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해 매월 5만 원씩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공주의 근현대를 배경으로 역사적, 문화적, 건축사적으로 가치가 있어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이 필요한 건축유산을 ‘공주시 근대건조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근대건조물에는 한옥으로 건립된 요골공소, 원효정사 법당 등 종교 건축유산을 비롯해 일제강점기 공주 지역의 다양한 주거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근대 한옥, 일본식 가옥, 서양식 주택 등 총 13건이다. 요골공소는 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작은 예배 장소로 1866년 병인박해 이후 각지에서 모여든 신자들이 일군 교우촌에서 기원한다. 천주교 전파 과정에서 건립된 한옥 공소 중의 하나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1912년에 건축된 원효정사 법당은 내외부 목구조를 볼 수 있어 공주 지역 근대 한옥 형태의 종교시설 구조와 형태를 살펴볼 수 있다. 유구 창말뒤길7 가옥은 1925년에 건립된 민가로 안채와 사랑채가 ‘ㄷ’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당시 유구지역의 민가의 배치와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는데 건축 당시의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봉황로102 가옥은 1920년대 지어진 일본식 가옥으로 일본식 가옥의 주요 요소인 도코노마(방 정면에 미술품 등을 장식하는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초고령화 시대 대비 남성들의 식생활 자립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남성 시니어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남성 시니어 요리교실’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남성 19명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요리교실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 농산물 및 식재료를 이용한 생활 음식 위주의 맞춤형 실습 과정과 요리의 기본인 주방기구 이용법, 신선한 식재료 선택 및 보관법 등의 이론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중년 남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요리 능력을 습득해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생활 영위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