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구직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28일 애터미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주관하고 공주고용복지센터, 공주여성새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했으며 관내 우수기업 4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행사장을 가상공간으로 꾸며낸 메타버스를 활용해 참여기업의 다양한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화상 면접으로 연계하는 등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채용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행사장은 약 500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찾았으며 이력서‧면접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현장매칭상담, 청년창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에 참여했다. 시는 향후 미채용 인원 및 미취업 구직자에 대해서도 추가 알선 및 취업 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채용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얻기가 힘들었는데 최근 트렌드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박람회를 진행하는 점이 신선했다. MZ세대에게 적합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들이 많아지기를 바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초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역량 강화 교육을 내실 있게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귀농‧귀촌인이 농촌 환경에 잘 적응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귀촌 과정 ▲귀농 과정 ▲현장 견학 등 총 3개 과정 50시간으로, 교육과정별 35명 내외가 참여하는 등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귀농‧귀촌 정착 정보를 비롯해 창업 설계, 농업소득과 작목선택 요령, 농촌융복합사업 이해 등을 배웠다. 또한, 농촌마을 이해하기, 주민 갈등 관리, 귀농 성공 경영마케팅 차별화 전략 등을 모색해 보고 성공한 선배 귀농‧귀촌인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교육 이후에도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농업교육에 참여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조선 중기 문신으로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경세가이자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하면서 충청감영을 공주로 이전·설치한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생을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572년(선조 5) 문과에 급제하면서 관직 생활을 시작한 선생은 이조참판, 경기도관찰사, 한성부판윤, 대제학, 예조판서 등 지방직과 중앙직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596년에는 무너진 쌍수산성(雙樹山城)을 다시 세우고 방어하라는 선조의 명을 받아 충청도관찰사로 부임해 공주에 군영 설치를 추진하는 등 목민관의 임무를 수행했다. 정유재란이 끝난 후 조정에서는 1602년 다시 한번 선생을 충청도관찰사로 임명하며 충청도를 안정시키는 임무를 맡겼다. 두 번째 충청도관찰사 임기를 시작한 선생은 공주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지, 충주에 있던 충청감영의 본영을 공주로 옮길 것을 조정에 건의했다. 조정으로부터 감영의 이전·설치에 대한 허락과 함께 공주목사를 겸직하라는 명을 받은 선생은 1603년과 1604년(선조 37) 두 해에 걸쳐 쌍수산성을 보수하고 충청감영인 쌍수영과 공북(拱北)·진남(鎭南)이란 문을 세워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아동요구에 기반한 주요 과제를 도출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4일 구성됐다. 이순종 부시장을 실무추진단장으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과제를 담당하는 10개 부서장이 단원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및 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26개의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과제를 논의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정례 회의를 통해 중점과제의 연차별 추진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아동친화도시는 만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공주시는 내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올해 말 유니세프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순종 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실무추진단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8일까지 공주시보건소 및 보건지(진료)소에서 실시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현장에서 원활한 접종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회원들은 보건기관에 방문하는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접종 절차 및 동선을 안내하고 체온을 체크하는 등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현장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박명순 공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예방 접종하는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고 보람차다”며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들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주시는 공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50~64세 시민,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시 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자는 10월 19일부터
(충남도민일보) 공주여성농업인센터는 지난 26일 공주여성농업인센터 앞마당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주여성농업인센터 성과발표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마음 축제는 최원철 시장과 박종숙 공주여성농업인센터장,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 한 해 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여성농업인에 대한 표창패 수여에 이어 색소폰 앙상블 공연, 센터 풍물 동아리팀의 풍물 공연,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우쿨렐레 공연, 칼림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패브릭아트, 재봉 수업 등 19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성과발표회도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여성농업인센터가 지역사회 여성농업인들의 자아실현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일조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더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여성농업인의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28일 공주시 청년센터 일원에서 ‘K-할로윈 파티: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를 개최한다. 공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유희재, 한지선, 차해민 학생이 기획하고 공주시 청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양의 할로윈 문화를 우리 전통문화와 설화를 가미,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당일 공주시 청년센터 곳곳을 거미, 호박, 유령 등으로 꾸며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마녀들의 공방에서 유리귀신, 도깨비 가면, 달콤오싹 캔들 만들기, 예언가의 집, 나만의 액땜 부적 만들기 등 각종 참여형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본행사가 열리는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전통 설화에 등장하는 호랑이, 해님, 구미호, 저승사자, 선녀, 나무꾼들이 돌아다니며 참가자들에게 미니 게임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간단한 코스튬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해 지역 청년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과 연계한 참여 이벤트 ‘금 나와라 뚝딱 보물찾기’에서는 원도심 일원 상점을 방문하거나 상품을 구매해 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6일 공주대 공주학연구원에서 10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한 ‘충민공 윤각’ 선생 관련 학술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충민공 윤각 ▲윤각 선생의 충절 정신 현양 방안 등 2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충민공 윤각 선생은 조선 후기 뛰어난 무신이자 백두산 정계비 건립에 공을 세웠으며 공주를 고향으로 삼은 함안윤씨의 공주 입향조인 인물이다. 조병철 문화재과장 “이번 학술특강을 통해 충민공 윤각 선생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농식품 유통 분야 공무원 인력 육성을 위한 농식품 유통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농식품 유통분야 현업 공무원의 기초 소양을 증진해 촘촘한 시책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4회에 걸쳐 현직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 농산물의 산지유통 및 지역 먹거리 계획의 구조에 대한 전문 외부 강사의 초빙 강의와 현직 주무관의 실무 경험에 대한 주제 발표를 병행해 교육의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강사로 초빙된 지역농업네트워크 충청 협동조합 권지혜 이사장은 “농산물 유통 분야의 성과는 담당자 역량에 크게 영향받는 만큼 실무 직원의 역량 강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직원들 간 공유해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해당 직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찬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식품유통과는 다른 어느 부서보다 직원들의 적극성이 성과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부서라 인력풀 육성의 시급함을 느껴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업무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5일 농업전시관에서 제1기 공주미래농업 아카데미 졸업식을 개최했다. 공주미래농업 아카데미 과정은 공주미래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농업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과정을 이수한 3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지난 5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실시된 이번 아카데미 과정에서는 공동과제 수행과 리더 역량강화 및 특별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 공동채널 ‘공주농부TV’를 통해 다양한 공주농업 현장 소식을 알리고 개인 채널을 개설하는 실습을 실시하며 교육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특히 교육생들은 실시간 방송 판매 시연을 통해 마케팅·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앞으로 농업소득에도 중요한 영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경험했다. 이밖에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농업리더 스피치·회의기법·공감스킬 등 역량강화 교육과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농촌생활요가, 문화활동 농촌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 추진했다. 최원철 시장은 “그동안 열정과 노력으로 미래농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졸업생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농업리더로서 더욱 노력해 공주시 농업인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제9대 공주시의회 의원들의 2023년 의정비 결정액을 약 6.2%가 인상된 3,751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도 의정비를 최대금액 3,751만 원과 최소금액 3,530만 원으로 결정하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월정수당은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 만큼을 합산해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의원들의 의정비는 올해보다 약 6.2% 증가한 연간 3,751만 원(2022년 대비 월정수당 10% 인상, 의정활동비는 전년과 동일)이 지급될 예정으로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적용된다. 지난 9월 위촉된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차 회의에 이어 지난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서 위원회는 2023년 월정수당 인상률이 2022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 1.4%를 초과하는 경우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밟도록 하고 있어 최근 공주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그 결과도 반영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의정비 결정은 주민 수와 재정 능력,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지방의회 의정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4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2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교육신청자 115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개강식에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배경과 시의 사업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진행될 아카데미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열린 워크숍에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조직들이 서로를 소개하고 자원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조직간 사회적자본을 형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공동체경제 아카데미’는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민간조직을 발굴해 사업모델 구상,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컨설팅 등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강화사업이다. 배성의 추진단장은 “이번 아카데미 교육으로 우리 농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로컬액션그룹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평소 꿈꿔왔던 아이디어 사업을 실현하며 꿈을 펼쳐 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법질서 확립 및 시민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공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역 내 민생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치안 유관기관 등을 구성원으로 10인 이내 구성하게 되어 있다. 시는 공주경찰서,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공주소방서 3개 기관장과 공주시 자율방범연합대, 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 공주 녹색어머니회, (사)BBS 대전충남 공주시지회,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 5개 단체장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 지역치안협의회를 재정비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공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내년도 치안협의회 운영 ▲기관별 치안홍보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필요성을 공감했다. 또한, 협의회 간사인 박인규 공주시 행정지원과장의 지역치안협의회 운영개요 설명에 이어 김상기 공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의 2022년 상반기 지역치안활동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의 발전과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으로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주경찰서 및 각 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 중학동 주민들이 현 전홍남동장의 재계약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전홍남 중학동장은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시절인 2020년 민간인 중에서 주민의 투표로 5급 사무관으로 임용된 개방형 동장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역과 주민을 위해 성심성의껏 일해 주민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서귀포시에서 중학동의 개방형 동장제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가 하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도 지역의 우수사례로 선정해 홍보물로 제작되는 등 중학동을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성공모델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그런데 도지사가 김태흠 지사로 바뀌고, 시장이 최원철 시장으로 바뀌면서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동장의 계약이 불투명해지자 중학동 주민들은 최원철 시장을 만나 중학동민의 10%가 넘는 사람이 연명한 계약연장 청원서를 전달하며 전홍남 동장의 재계약을 요청했다. 또한 “최원철 시장님, 중학동 주민은 현 전홍남 동장을 간절히 원합니다”, “중학동 주민은 전홍남 동장의 재신임을 원합니다”라는 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중학동 주민들은 그런데도 최원철 시장이 충남도청의 인센티브 등을 이유로 전홍남 동장의 재계약에 대한 답변이 없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2일 공주 선화당에서 공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전통혼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전통혼례식을 통해 백년가약을 맺은 부부는 그동안 가정형편 등을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다 이번에 새마을회 도움으로 새 출발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 혼례식은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백승근 공주시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내빈, 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부부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역경을 뒤로하고 이번에 혼례를 치르게 된 부부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항상 간직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근 새마을회장은 “이번 전통 혼례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공주시 새마을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가져 따뜻한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주말 원도심인 제민천 일원에서 어울림 축제 ‘메아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학동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제민천 어울림 축제 ‘메아리’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주민협의체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민천변을 중심으로 문화교실 체험과 지역작가 셀러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지역 예술단체 및 초청 가수 공연도 열려 축제의 흥을 돋웠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직접 원도심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원도심 마을해설 프로그램은 외부 관광객들은 물론 원도심을 자세히 돌아볼 기회가 적었던 공주시민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김만수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열쇠는 바로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의지에 달려 있다”며, “주민주도형 행사 추진을 통해 지역민의 역량 증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