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8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각 부서별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공모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3년 정부예산 분석을 통해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공모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3년 정부 부처 공모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살펴본 뒤 우수사례 및 유형분석 강의와 이를 토대로 공모사업 계획서 초안을 작성하는 팀별 회의와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시는 올 한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9월 말 기준 7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진용 기획예산담당관은 “직원들의 공모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국도정 과제 및 민선8기 시정과 연계되는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공주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 발굴과 국도비 재원확보를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시가 올해의 최고 여행지를 뽑는 ‘2022 SRT어워드’에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9일 공주시에 따르면, SRT매거진은 9월 한 달 동안 ‘2022년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1만여 명의 독자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와 SRT매거진 에디터 평점 등을 통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 결과 ‘풍요로운 천년도읍 공주’를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가 올해의 최고의 여행지로 꼽혔다. 백제의 고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3곳이나 보유하고 있는 공주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오히려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으면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고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공주를 대표하는 공산성은 성곽을 포함해 백제와 조선시대의 유적이 잘 보존돼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고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성곽 트레킹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 이후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으며 특히 해질녘 석양의 환상적인 풍경은 사진작가와 인플루언서 등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공주 밤을 활용한 파이, 에그타르트, 막걸리, 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집현실에서 시청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할 책임이 있는 공직자들의 아동권리 인식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이경아 아동권리 전문 강사는 아동인권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아동권리 침해 사례 이해 ▲아동권리의 책임과 역할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협약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함께 관내 공직자, 아동관련 기관 종사자, 아동 당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 중이다. 최원철 시장은 “정책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7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중학동 주민협의체로 구성된 중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중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21년부터 역량강화교육과 설립 컨설팅 등 교육 이수를 마치고 마을조합 설립 목적에 동의하고 조합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고자 하는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조성될 공공시설물을 확보해 공동이용시설, 어울림플랫폼, 복합문화시설 등을 공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교육‧상담과 조합 간 협력을 위한 사업, 조합의 홍보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뉴딜사업 성과를 제고시키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나갈 계획이다. 김만수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열쇠는 바로 주민 참여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중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이고 성공적으로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열전인 제20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에서 열린 제20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전국에서 시도를 대표하는 초등학교 34개팀,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린 대회로, 참가팀들은 지난 1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7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온양 온천초등학교가 천안 남산초등학교를 3대 2으로 누르고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찬호 선수도 개회식과 시상식에 참여해 야구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는 대한야구소프볼협회가 공인한 대회로 앞으로 더 발전하는 대회로 만들어 야구 꿈나무들의 발판이 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도농 공감형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터 제공) 시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일 오전 11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 사)한국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등 6개 농업인 학습단체가 주최가 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주시 농업의 신기술 보급성과와 농산물 품평회, 판촉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고 우수농업인 30명에 대한 표창도 이어진다. 또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와 치유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시식 행사도 준비해 모든 연령층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권 농촌지도자회장은 “오랜만에 우리 농민들이 얼굴을 마주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공주농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농촌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온 공주시 농업인들에게 감사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최근 옥룡정수장에서 맑고 깨끗한 물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한 ‘2022년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질평가위원회에는 수질전문가와 시의원, 학계 전문가, 소비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와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2023년 수질관리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시행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환경부의 정수장 위생실태 특별 점검에서도 ’깔다구’ 등 유충이 발견되지 않아 수돗물의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검사를 신청하면 무료로 수돗물을 검사해주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수돗물 수질 평가와 수질 개선을 위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돗물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조남철 수도과장은 “내년에는 미급수지역 상수도 보급, 노후시설 개선 및 유수율 제고를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사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공주시 온라인 홍보를 이끌어갈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블로그 서포터즈 25명, 영상 서포터즈 10명, 대학생 서포터즈 5명 등이다. 서포터즈로 위촉되면 2023년 1년간 ▲공주시 주요행사 및 축제, 명소 등 현장 답사 및 취재 ▲블로그, 영상, 카드뉴스 등 SNS 콘텐츠 제작 ▲공주시 공식 SNS와 개인 SNS 연계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내용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공주시 팸투어 및 교류도시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공주시민 또는 공주시 홍보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공주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시민소통담당관 뉴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공주월송 LH천년나무4단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공간지원을 위해 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주택 업무처리 지침에 의거해 공주월송 LH천년나무4단지내 92.62㎡의 사회적경제기업 입주 공간을 공주시에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받은 공간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무상 임대할 예정이다. 입주한 기업은 입주 기간인 2년 동안 임대료가 면제되는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고민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공간 활용의 필요성, 구체성, 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주기업을 올해 안으로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용호 주민공동체과장은 “새로 준공한 공주월송 LH천년나무4단지에 사회적경제기업 공간을 마련해준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 감사하며, 공주시와 LH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한 2022년 국내 토착기생충질환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장내기생충 감염병은 민물고기 생식 및 오염 조리도구의 사용 등으로 인해 기생충이 간 또는 담관에 살면서 일으키는 질병으로 담관암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는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 시 보건소는 2020년 금강유역을 중심으로 장내기생충 퇴치사업에 처음 참여해 강가에 거주하는 주민 884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감염자 7명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계룡면, 신풍면을 필수지역으로 선정해 유행지역을 중심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양성자 치료 지원을 통해 장내기생충 질환 치료율 100%를 달성했다. 또한 보건지(진료)소의 협조를 받아 양성자 1:1 전담관리로 치료제 배부 및 복약지도 교육 등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상담으로 치료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양성자 관리를 강화했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민물고기 생식으로 간흡충 등 기생충에 감염되는 경우 담낭‧담도암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금강철교에 자살예방 긴급상담전화 ‘SOS생명지킴전화’를 4일 개통했다. SOS생명지킴전화는 공주시와 공주소방서가 금강철교 긴급 상담전화 설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갖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지속적인 설치 요청을 통해 추진됐다. 상담 전화 수신 및 유지관리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주시가 각각 담당하게 된다. SOS생명지킴전화는 24시간 365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긴급 상담 전화로 전화기의 녹색 버튼을 누르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결되는데 극단적인 선택으로 금강철교를 찾는 사람들의 마음 위로와 회복에 도움을 준다. 빨간색 버튼은 119 구조대의 신속한 구조 활동을 요청하는 긴급 신고 버튼이다. 최원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불황 등으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우울감이 확대되는 가운데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해 자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며 “생명지킴전화가 몸과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연결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일 공주역사영상관에서 고(故) 윤여헌 교수 기증기록물 전시회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공주시에서 지원하는 공주학아카이브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시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이어지며 고 윤여헌 교수의 공주향토사 연구 관련 기증기록물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윤 교수는 공주향토학 연구의 선구자로 지난해 그동안 소장했던 중요기록물 약 3600여 점을 공주대학교에 기증했다. 공주학연구원은 윤 교수 서거 1주년을 맞아 공주향토사 연구 발전에 끼친 영향력과 기증기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소중한 문화유산은 모두가 나눌 때 더 빛을 발휘하는 것으로 고 윤여헌 교수님이 남긴 업적과 기록물은 지역향토사 연구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유산 가치를 새롭게 창출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일 공주교육지원청에서 2022년 공주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이날 회의에는 최원철 시장과 류동훈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지역교육행정협의회 위원 14명 중 위촉직 위원 8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시는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공간 확대를 위해 관내 학교시설 개방을 제안했으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에 동의한 16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주민개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 실행방안 모색을 위한 조직 구성을 시에 요청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운영위원회(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원센터의 설치방안을 협의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교육행정협의회가 지역 교육 현안을 풀어가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시에서도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뇌졸중, 심근경색을 주의해야 하며 조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연락해 신속히 병원에 갈 것을 당부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적정한 치료를 위한 최적 시기는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이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해 재관류 요법을 받으면 발생하기 전과 같은 정상 수준이나 장애를 거의 의식하지 않을 수 있는 상태까지 호전될 수 있다. 일상생활 시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의 의심 증상이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정기적인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과 9대 생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등 생활 습관 요인과 선행 질환인
(충남도민일보)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는 지난 2일 자유수호 충혼탑에서 제42회 자유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김윤철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회장, 유족 등이 참석해 자유수호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애국 활동을 하다 희생된 186위의 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원철 시장은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살 수 있게 된 것은 중대한 역사의 고비마다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번영의 터전 속에 살아가는 우리는 애국선열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호국영령들의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윤철 회장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본받고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정안면 운궁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정안면 운궁리 305번지 일원, 583필지 49만 421.1㎡로 구역 내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이 사업에 동의했고 충남도지사가 승인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후 주민설명회와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결정위원회,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통지·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사업이 완료, 경계가 확정됐다. 이로써 지적공부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잠정적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게 됐으며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사항이 일치하게 되면서 대민행정 서비스도 가능해졌다. 시는 새로운 지적공부를 바탕으로 ▲등기촉탁 ▲면적 증·감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조정금 지급·징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4개 사업지구 외에도 2030년까지 더욱 많은 사업지구를 선정해 지적불부합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과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