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19일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제1회 중고제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고제 판소리의 발흥지이자 박동진 명창의 숨결이 살아있는 공주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최고의 명인, 명창들의 공연과 함께 중고제 판소리의 묘미를 만끽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2시 공주한옥마을 선화당에서 ‘중고제 여는마당&중흥선포식’에 이어 전국에서 모인 중고제 명창들의 다채로운 중고제 가무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판소리(중고제) 학술대회가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렸고, 5일에는 공주와 서천, 논산 등 충남지역 중고제 유적을 직접 답사하는 프로그램도 열렸다. 이번 축제는 2016년부터 충남문화재단에서 추진한 중고제 르네상스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고제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제1회 중고제 축제를 공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충청의 소리인 중고제가 점차 다양한 분야로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1일 NH농협 공주시지부에서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종진 지부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해 최원철 시장에게 저소득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쌀 10kg 189포(500만 원 상당), 김장김치 10kg 45박스(2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충남세종농협의 후원으로 여성농업인단체와 농협임직원 봉사단이 ‘2022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직접 정성을 담아 담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NH농협 공주시지부는 매년 설‧추석을 맞아 쌀, 떡국떡 등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올 명절에 떡국떡 100박스(120만원 상당) 및 백미 240포 (30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적극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NH농협 공주시지부의 지속적이고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 정성을 다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봉현리 상여소리’가 지난 13일 우성면 봉현리 상여소리 전수관에서 시연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선보인 이번 시연에는 우성면 봉현상여소리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기능보유자 임동규 씨를 중심으로 다수의 전승교육 이수자 및 후보자로 구성된 우성면 주민들은 행상소리, 흙 가래질 소리, 달공소리 공연을 펼쳤다. ‘봉현리 상여소리’는 200여 년 전 조선시대 관찰사가 지시한 담여를 운반했던 ‘공주 역담여꾼’이 부른 것으로, 상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상여를 멘 담여꾼이 앞 수부와 뒤 수부로 나뉘어 소리를 내는 방식이 특징이다. 지난 1996년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인 1997년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 지정됐다. 김재구 우성면 봉현이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봉현리 상여소리를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잊혀지지 않고 우리 후손에게도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1일 농업인회관에서 현업사업장의 관리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주도종 본부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 및 현업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제거방안 사례 등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시는 올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수립, 중대재해 전담조직 설치, 상반기 전 사업장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관리자를 통해 유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전,후반기 안전관리체계 구축 이행현황 및 사업장 안전점검 등을 추진,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순종 부시장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으로 산재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 중학동 주민들의 전홍남 동장 재계약을 원하는 목소리가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공주시 중학동 주민 20여명은 10일 오전 11시경 최원철 공주시장을 만나 전홍남 현 중학동장의 재계약을 요구했다. 이는 전홍남 동장의 재계약을 최원철 시장에게 요구하기 위한 중학동 주민들의 두 번째 방문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날 “전홍남 동장이 동장의 역할을 잘했고, 많은 분이 전홍남 동장의 재계약을 원하는 것도 알고 있다”라며 “전 양승조 도지사가 있을 때는 충남도에서 2억원의 보조금이 내려와 행사도 하고 했는데, 지금은 보조금이 내려오지 않아 못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주민들은 “인사권은 시장에게 있는데 왜 도지사에게 미루느냐, 전홍남 동장은 중학동 주민만 잘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공주시민이 다 잘한다고 이야기하고, 모범이 되어 다른 지자체에서 견학까지 오고 하는데, 왜 이렇게 전홍남 동장을 내치려고만 하느냐?”고 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주민은 “이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전홍남 동장이 계속 일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하시는데, 어르신들의 말을 다 꺾어버리고 자기가 해주기 싫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사랑의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사랑의 요리교실’은 치매주간보호소, 치매환자 쉼터, 치매가족 지원사업을 연계해 진행했으며 관내 경증치매환자와 치매환자가족 48명이 함께했다. 요리교실은 경증치매환자와 치매환자가족의 신체적·정신적 역량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리적 부담 경감,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레몬생강청, 한방청, 약밥 등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으로 총 3회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좋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배우며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 홍보를 통해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경감은 물론 궁극적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 일반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및 지원을 위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및 등록을 원할 경우 공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최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경력단절여성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사회복지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행정실무관련 전문교육과 취업 대비 및 소양교육을 이수한 1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원철 시장은 “사회복지 분야는 이론뿐 아니라 실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습득한 실무능력과 이론을 실전에 잘 활용해 앞으로 지역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지원제도, 집단상담프로그램, 창업페스티벌, 기업체 강의지원, 경력단절예방프로그램, 취/창업 컨설팅지원, 양성평등인식개선, 경력개발(코칭)프로그램 등과 같이 기업과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공주시 농업회관에서 베트남과 필리핀 결혼이민자 50여 명을 초청해 ‘계절근로 프로그램의 이해’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기준 및 고용 계약에 따른 주의사항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침해 발생 등 긴급사항 발생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시는 올해 총 111명의 계절근로자가 결혼이민자 초청으로 입국해 농가에 배정됐으며 대부분의 농가에서 계절근로자 재추천 등을 요청하고 있어 내년에는 인원을 더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계절근로 프로그램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업 경력이 있는 해외 인력을 도입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3개월 혹은 5개월간 배정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농업·농촌의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호응도가 매우 높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장애인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공주지체장애인협회 강혜영 사무국장 등 장애인 시설‧단체장, 기관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용역의 추진 방향과 수행 방법,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2023년 준비 중인 주요 사업 및 보조금 정산 방법 등을 안내했다. 공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은 모두 8,659명으로 이번 연구용역은 장애유형, 성별, 연령, 장애 정도를 고려해 읍면동 단위로 표본을 추출, 총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생활 및 사회참여 격차를 분석하고 돌봄 실태, 장애인가족 인구학적 특성 및 장애인 인식 실태 등을 분석해 공주시 장애인 정책문제점을 도출하고 내년 상반기 중 개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결과는 공주시 장애인 종합복지 5개년 계획 수립과 공주시 맞춤형 장애인 개별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주시 장애인 생활 실태와 욕구를 살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세종지사는 지난 9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햅쌀 10kg 50포(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에 앞서 공주대학교 여교수회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성심성의껏 모은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여교수회는 매년 2회씩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에 처한 읍‧면‧동 저소득층에게 동절기 난방비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당부드리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공주알밤 등 20개를 답례품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공주시 고향사랑기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 9일 시청 집현실에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 9명의 위원을 위촉, 임명한 후 답례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공주알밤, 한옥마을 숙박권, 고맛나루쌀, 알밤한우, 깐밤, 공주맛밤, 한과, 공산성기름세트, 과일혼합 선물세트, 딸기, 공주유황꽃마늘, 표고버섯, 밤파이, 공주알밤빵세트, 꿀, 계룡백일주, 밤막걸리, 경비행기 체험권, 금제관식, 윤회매 총 20개이다. 시는 이달 안에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지자체가 기금으로 설치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으로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10만 원까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시민친화형 금강신관공원 조성사업을 실현할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신관동 일대 금강과 정안천을 종합적으로 정비,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고마금강나래’ 사업을 환경부가 실시하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이 사업은 최근 충청남도 평가위원회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으며 충남도는 ‘고마금강나래’ 사업을 포함한 4개 사업을 환경부에 제출했다. 환경부는 이번 달 평가 절차를 밟은 뒤 다음 달 중 최종 사업 대상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은’ 환경부가 국가 물관리 일원화에 따라 이·치수, 생태·수질, 문화·경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합해 최소 300억 원에서 최대 4,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지자체와 환경부가 총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한다. 공주시가 구상하고 있는 ‘고마금강나래’는 금강신관 및 쌍신공원과 정안천 일대 약 14.5km 구간에 580억 원을 투입해 금강권역의 정체성과 역할을 담은 차별화된 수변문화관광 콘텐츠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총 7.21km 구간의 이‧치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운영자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실시된 이번 연찬회는 노인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감정근로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고 종사자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 장기요양기관 정보공유 및 협의를 통해 노인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온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 ‘감정코칭 아로마테라피’, ‘뮤직테라피’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쉼과 회복의 효과를 높였다. 최원철 시장은 “초고령화 시대 노인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역할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자질향상과 전문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은 물론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운영자 및 종사자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요양시설 종사자에게 처우개선비로 월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8일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최정희)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활 속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주제로 추진된 이날 활동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EM(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세제(설거지비누, 세탁세제) 만들기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해 일상생활에서의 실천 방법을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최정희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발전 핵심 주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일회용 봉투 대신 에코백 사용 권장을 위한 천아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대대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과 오현규 시민안전과장, 김규태 신관동장은 지난 8일 신관동에 거주하는 김진환 씨 가정을 방문해 ‘병역명문가의 집’이 새겨진 문패를 부착했다. 이순종 부시장은 “3대에 걸쳐 가족 모두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대단히 자랑스러운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으며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무청, 충청남도, 공주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3대 가족이 현역 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가문을 선정해 문패를 달아주는 사업이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및 보건소 진료비,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올해 병역명문가로 신관동 김진환 씨를 비롯해 반포면 민완홍, 신풍면 윤석진 씨 가문이 선정됐으며, 나머지 두 가정에는 올해 안에 문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이로써 시는 올해까지 병역명문가 총 18가문에게 문패를 전달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강소농대전에 참가해 공주밤 등 지역 우수농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소농대전에 공주시는 ‘휘파람공주’와 ‘고마팜’이 참가해 신선식품 분야에서 공주밤과 로열젤리 등 우수농산물을 전시 홍보해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적극 알리는 동시에 자율모임체 홍보 활동에도 주력했으며 온라인 쇼핑몰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함께 진행된 2022년 경영개선실천 우수강소농 경진대회에서 공주시 삼형제농원 구본형 대표가 품질향상, 비용절감, 역량강화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강소농대전을 통해 지역 우수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참가하는 농가도 식품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며 한층 도약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과제활동 지원을 통해 공주시만의 특색을 가진 강소농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