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조선중기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 조선의 국운을 걸고 조선통신사 임무를 수행한 창원황씨 공주 지역 입향조 인물인 추포 황신 선생을 12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1588년(선조 21) 과거에 급제하면서 관직 생활을 시작한 선생은 사헌부 감찰, 전라도관찰사, 공조·호조판서 등 지방직과 중앙직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임진왜란 때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는데 전쟁 초 병조정랑으로 임명돼 병조판서 이항복을 도와 군사 실무를 전담했다. 1594년(선조 27)에는 강화 회담을 위해 일본으로 향하는 명나라 장수 심유경 일행을 따라 조선통신사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일본을 다녀왔다. 당시 사람들은 전쟁 중 일본에 가면 살아서 돌아올 수 없다고 생각하여 모두 조선통신사 임무를 피했는데, 선생은 죽음을 무릅쓰고 조선통신사 임무를 수행했으며 강화를 반대하는 조선의 입장을 당당히 밝혔다. 종전 후인 1601년(선조 34) 스승인 성혼이 비난받자 이를 변호하다가 파직당한 후 공주목 창강으로 낙향했으며, 1605년에는 임진왜란 때의 공이 인정되어 호성공신으로 임명됐다. 1609년(광해군 1)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제2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주시와 충청남도, (사)계룡산철화분청사기연구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철화분청사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나아가 현대화와 산업화로 발돋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과 전시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변평섭 (사)계룡산철화분청사기연구원 이사장, 공모전 수상자, 도예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철화분청사기를 응용하여 제작한 1인 식기세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출품된 작품 중 73점이 경쟁 선상에 올라 총 55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중 영예의 대상은 조호진 작가의 ‘철화:스며들다’가 차지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모전의 주제가 역사‧문화‧예술과 실용이 만나 시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하는 공주시 시정 목표와 상통한다”며, “귀중한 문화 자산인 철화분청사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 전시 및 초대전은 공모전 수상작 55점과 함께 국내외 초대작가 가나가에 쇼헤이, 김대훈, 김병율 등 16명의 도예가 작품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2022년 충청남도 금연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열린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공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금연상담서비스를 실시하여 이용자 편의를 제고하고, 니코틴 보조제·행동물품 지원 등 체계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해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아동을 대상으로 공주시 캐릭터인 ‘고마곰’을 활용한 흡연과 음주 예방 인형극을 실시하고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흡연을 차단하고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구역 정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과 조례 지정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상시적으로 실시, 금연환경 정착 및 간접흡연 폐해 예방에 주력했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흡연자 금연지원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내실화하고 금연환경조성을
(충남도민일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그리고 공주한옥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1일 공주시에 따르면,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이동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 17곳의 관광지점 41개소가 지원한 가운데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한옥마을 등 2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한옥마을에는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국비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 개선과 함께 관광 활동을 위한 정보‧서비스‧콘텐츠 등 무장애 관광을 위한 제반 사항을 개선하게 된다. 시는 장애인을 포함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조성 후에는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관광시설과 여행에 필요한 제반 환경 조성 등 모든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9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교육센터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각종 사고에 대비해 근로자가 지켜야할 준수사항과 사고 발생 시 긴급 조치에 관한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사업 참여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와 유해 위험요인 대처 등을 숙지시키며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올바른 정신건강’이라는 주제의 교육이 더해져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석자 A씨는 “단순히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로하는 기회를 가져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경규 경제과장은 “이번 안전보건교육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맞춤형일자리 등 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청주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3개 기관의 센터장 및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개 기관의 사업 공유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 및 지원 그리고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지난 2021년 8월 세종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공동체 영역에 청주시까지 포함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의제 발굴 및 대응은 물론 관계인구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용호 주민공동체과장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이 지역의 다양한 협력사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3개 도시가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공주탐험대를 2기에 걸쳐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시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공주를 바로 알고 문화를 이해하도록 도와 궁극적으로 공주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수별 각 25명을 대상으로 총 2기에 걸쳐 1박 2일 동안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제민천 일대 근현대 유적, 도시재생 골목길투어, 무령왕의 숨겨진 이야기, 공산성과 함께하는 공주의 역사 이야기,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판소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국립공주박물관, 연미산 자연미술 워크숍, 마곡사 김구 명상의 길 산책 등을 둘러봤으며 숙박은 공주한옥마을에서 머물렀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를 제대로 아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공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선배 귀농‧귀촌인으로서 향후 공주시로의 귀농‧귀촌을 홍보하는데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내년 농촌진흥사업 국·도비 예산을 53억 원을 확보하며 올해보다 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분야별 확보예산은 ▲미래농업 성장기술인 스마트농업 분야 22억 원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부가가치 창출 분야 7억 원 ▲공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전문인력 양성 분야 5억 원 등이다. 특히, 내년도 농촌진흥사업 예산 중 공모사업비가 57% 비중을 차지하며 30억 원을 확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초 농촌진흥사업 예산 중점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해 관련 기관에 적극적으로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황의정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도 확보한 농촌진흥사업 예산을 바탕으로 스마트농업 신기술 확산과 농촌 융복합 사업을 활성화해 4차산업 기반을 통한 공주농업의 미래 성장 기틀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석장리박물관 구석기 체험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교육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되는 교육 강사들은 주말(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체험학습관에서 근무하며 체험 안내, 진행, 접수 등 관람객과 소통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공주시로 되어있는 만19세 이상인 사람은 대학생, 졸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2월 5일부터 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박물관 새소식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석장리박물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15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석장리박물관은 불피우기, 장신구 만들기, 의상체험 등 구석기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학습관에서 연중 상설로 운영 중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역량 있는 강사진의 채용을 통해 관람객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하여 8개 보건지소에서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검진 항목은 혈액 및 소변 검사 등의 일반 건강검진과 4대암(위·대장·유방·자궁) 검진이며, 50세 이상 남성 대상으로는 전립선암 검진도 진행된다. 전립선암 검진의 경우 전립선암이 국가 암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비뇨기과 방문자도 높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은 암이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무료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이며, 검진 연령은 위암·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 대상이다. 이동 검진 일정은 12월 6일 유구보건지소를 시작으로 ▲7일 우성보건지소 ▲8일 탄천보건지소 ▲9일 의당보건지소 ▲12일 사곡보건지소 ▲13일 정안보건지소 ▲14일 계룡보건지소 ▲15일 신풍보건지소 순으로 총 8일간 진행된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검진 당일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동 검진 외에도 관내 암 검진 기관 15개소에서 연중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8일 금학동 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바이오매스수집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숲가꾸기사업 등 산림사업을 통해 생산된 목재를 땔감으로 만들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림 내 인화물질 감소를 통한 산불 예방 효과와 숲가꾸기 정책 홍보를 위한 것으로 특히 올해는 34가구에 약 102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전병윤 산림공원과장은 “땔감 대부분은 관내 숲 가꾸기와 산림사업 등 나온 목재로 나눔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임도 등 산림사업 상황에 따라) 공급량을 확대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2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신기술현장확산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신속한 현장 확산과 실용화 촉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결과 ‘양념채소 수평·가변형 건조 기술지원 시범사업’을 펼친 공주시가 신기술현장확산 분야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기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역의 현안에 따른 핵심기술투입 여부 ▲기술투입을 통해 실질적으로 영농에 도움이 된 실적 ▲자체 확산노력 및 파급효과 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내년에도 농업R&D 기술의 신속한 투입·현장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신기술보급사업(8개사업 17개소)을 확대·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은 중부권 중추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시민이 행복한 공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8일 열린 제240회 공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제2금강교 건립사업이 추진 6년 만에 최종 심의를 통과,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 첫 삽을 뜨게 됐고 공주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BRT 개발계획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하는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며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들어 27개 기업을 유치, 약 2,111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고용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해 50여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은 제68회 백제문화제 등 공주의 4계절 축제와 문화재 야행, 백제마라톤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끈 점도 눈에 띈다. 각종 공모사업에 도전해 올해 총 92건의 사업에 선정, 국도비 484억 원을 확보하며
(충남도민일보)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5회 한마음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 하반기 장학생 127명을 선발, 장학금 1억 4,4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 다자녀가정, 귀농‧귀촌인 자녀, 새마을 자녀 등 4개 분야로 초등학생 5명,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38명, 대학생 63명 등이다.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이번 하반기 장학금을 포함해 올 한해 9개 분야 807명의 장학생에게 총 5억 7,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년도 장학사업 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도 심의 의결했다. 기존 장학생 선발기준을 보완하고 내실화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으며, 총 10개 분야 장학생 선발과 공주역사문화탐방 등 6억 8,900여만 원의 장학사업 예산을 확정 의결했다. 최원철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내실 있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공산성 및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지역 전기통신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공주시 소비자단체와 시청 경제과 직원 등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물티슈 등을 배포하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해 공주경찰서와 협력해 홍보용 부채 제작, 이·통장 등 교육, 공주시 통합관제센터(CCTV) 공유는 물론 ‘공주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를 지난 8월 제정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통신금융사기 건수는 총 131건, 23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에도 88건의 금융사기가 발생했으나 금융기관과 시민의 신속한 신고로 20건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전경규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6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실천’을 선언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피해 아동들의 그림 20여 점을 전시해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신고 요령 및 절차 등에 대해 안내했다. 최원철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바로 시민들의 관심”이라며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주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