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올 9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에 대한 추천을 받아 공개검증 및 공적 심의 절차를 통해 포상단체를 선정하고 지난 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탄소중립 자전거 이용 활성화 세미나 및 워크숍에서 유공단체 시상식을 가졌다. 공주시는 자전거 관련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올 상반기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모바일 대여 방식으로 개선하고 기존 전기자전거와 7월부터 통합 운영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 최소화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동 도로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외부 활동이 움츠러드는 가운데 자전거를 통한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시민들이 직접 뽑은 올 한해를 빛낸 공주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가운데 1위는 ‘공주-세종 광역BRT 노선 승인’이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추진된 40개 주요 정책 중 가장 공감이 가는 3개 정책을 우선순위 없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난 1일부터 열흘 동안 투표를 진행했다. 총 1만 1,873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된 투표 결과 ‘공주-세종 광역 BRT 개발계획 노선 승인’이 3,916표를 획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1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1위를 차지한 광역 BRT 사업은 시민들에게 선진화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행복도시 세종시와의 연결 매개체 역할로 공주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위는 3,249표를 획득한 ‘제2금강교 건설 확정’이 선정됐다.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 8월 문화재청 재심의를 통과한 제2금강교는 마침내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성공적인 농촌정착 도시 조성-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이 2,413표를 얻어 3위에 올랐고, ’4대 무상교육(교육비, 급식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4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77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금융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상숙 강사를 초빙해 저축과 소비, 부채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저소득 주민들의 소비 습관 바꾸기와 부채관리, 합리적인 재무설계를 통한 안정적인 경제활동의 방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안내 및 유지 조건, 해지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가입자들의 목돈 마련 기회 실현 및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저소득 주민의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저축액에 정부가 매칭금(월10~50만원까지 자율저축 시, 월10만원 또는 30만원 매칭)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별히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새롭게 도입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최근 청년 창업 및 일자리사업 사업추진 성과보고회를 시청 대백제실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 1년 동안 공주시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창업, 일자리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회는 공주시의회 이범수, 임달희 의원과 사업 수행기관인 공주시청년보부상협동조합, 공주대학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성과보고회에 발표한 청년창업 및 일자리 5개 사업이 모두 괄목할 성과를 보였는데, 특히, 1차년도 사업으로 진행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모두 16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중도 포기 없이 사업을 수행하며 청년 창업가로 발돋움하는 등 눈여겨볼 성과를 보였다. 시는 사업 초기 단계에 간접비를 지원하고 창업기반이 마련되는 경우 2~3차년도에는 인건비를 지원한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앞으로 청년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뿐 아니라 공주시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젊은 정주여건을 조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학교시설 개방 요구가 증가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16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에 이은 추가 개방 협약이다. 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총 16개 학교로 전부 개방은 학봉초, 호계초, 공주중, 봉황중, 한일고 등 10개교이다. 봉황초, 의당초, 마이스터고, 공주여고 등 6개 학교는 여건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시설 일부를 개방하기로 했다. 시설 개방은 평일 수업 시간 이외 시간으로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방문 신청 또는 홈페이지 신청 등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시는 내년 추경 예산을 확보해 업무협약 학교를 대상으로 안내판 등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학교시설은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한 지역사회에 개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교시설 개방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4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 대응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5개 광역‧지자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7개 지자체가 참여해 현장 발표 심사를 받았다. 심사 결과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정책을 발표한 공주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상에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등록하면 주민등록 이전 없이 온누리공주 시민이 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이버 시민제도’를 2015년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로 개편한 정책이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모바일 시민증이 발급되고 온누리공주 가맹점 혜택, 농특산물 직거래 알선, 각종 문화행사 참여 우대와 공주시정 및 관광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공주하숙마을, 아트센터 고마, 공산성을 비롯한 주요 사적지 입장료를 최대 30%까지 감면받을 수 있고 공주시 온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위험신호를 직접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살·자해·도박중독 등의 예방 교육을 시행해 정신건강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위기 아동·청소년의 위험신호를 감지해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센터는 올 한 해 동안 3차례에 걸쳐 총 12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통해 자살예방 교육인 ‘생명 이어달리기’, ‘보고 듣고 말하기’를 진행했다. 특히 자살 위험신호 알아차리기, 자살에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은 물론 영상 및 워크북 배포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교육 참여자에게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수료증을 발급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부여했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교사들이 자살예방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아동·청소년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ADHD, 우울,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학교폭력,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시청 북카페에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학습자들의 기부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에서는 학습자들이 만든 ▲‘흙으로 예술하다’ 도자기 작품 ▲‘서각 휴(休)’ 목공 작품 ▲‘미술관에서 유화’ 유화 작품 ▲‘조소’ 테라코타 작품 등 총 5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기부자 작품도 판매되는데 판매 수익금은 ‘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공주시가 가진 지식‧인문‧역사‧문화자원을 시민의 평생학습으로 연결하여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연간 90과정이 진행되는데 지역기반 평생학습, 시민참여기회 확대, 학습-일(활동)연계 등 학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순환의 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안경림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이 개인의 학습에 멈추지 않고 지역에서 앎과 학습이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되어 글로벌 학습도시로써 위상을 높이고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한 멘토들을 위한 생명사랑·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은 독거노인 및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화 및 가정방문을 실시해 신체·정신건강 확인 및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의용소방연합회, 대한적십자 봉사회 등 200명의 멘토, 멘티를 초청해 공주시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해준 노고를 치하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우수멘토 활동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데 이어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주제로 극단-비유의 ‘메리골드’ 뮤지컬 공연 관람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사회로부터 고립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멘토링 활동을 수행해 지역사회 내 자살위험의 사각지대를 감소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고위험의 경우 심리상담기관과 연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자연재난을 조기에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관측장비 등 재난대응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우선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개 읍면동 청사에 적설 관측 레이더를 설치, 기존에 설치·운용하고 있는 강우량계과 함께 기상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또한,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으로 7억 원을 투입해 침수위험지역인 중산천·용성천 둥 2곳에 수위계, 강우량계, 재난정보확성기 등을 설치했다. 하천 침수 위험 시 재난대응 관계자에게 알리고 현장의 확성기를 통해 주민대피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신관, 웅진 둔치주차장에 구축한 침수위험알림시스템을 올해 쌍신 둔치주차장에도 2억 원을 들여 도입했다. 금강 수위 상승 시 차단기로 둔치주차장 입장을 봉쇄하고 내부의 차량 소유자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해 이용객의 재산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강우·적설량계, 수위계를 비롯한 재난 CCTV, 재해알림전광판, 지진계측기, 재난정보확성기, 둔치주차장 침수알림시스템 등 시에서 운용 중인 계측장치와 예·경보 시설을 ICT 기술을 활용해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강우 현황 및 유역특
(충남도민일보)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시의 대표유적지인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들이 담겼다. 충남도내 관광지 6곳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공주 백제유적지인 공산성‧무령왕릉과 왕릉원이 6회 연속 100선에 선정, 국내 최고 관광지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2015년 7월 백제역사 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은 공주의 대표 역사 유적지이다. 사적 제12호로 웅진 백제시기를 대표하는 왕성인 공산성은 백제시대의 토성부터 조선시대의 석성을 함께 보여주고 금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사적 제13호로 무령왕릉은 백제 제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삼국시대 유일하게 피장자의 신분을 알 수 있는 한국 고대 유일한 왕릉이다. 1,500년 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완전한 상태로 1971년 발굴, 축조시기(525년)가 확인되며 중국과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2일 메가박스 공주점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우수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특화사업 관련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만드는 변화 성평등 도시 공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수여식에서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써온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관람했다. 강범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안전청년분과장은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동행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항상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 변화의 시기로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 되도록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공주예술, 누벨바그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제21회 공주예술제가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된 공주예술제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김두영 한국예총공주지회장,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이준원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누벨바그는 ‘새로운 물결’이란 뜻의 프랑스어로 이번 예술제는 공주예술에 공감을 통한 혁신으로 새로운 물결을 일으켜 현대인의 삶에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 공동체 번영을 이루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공식 개회식에 이어 청소년 무대공연과 청춘시민합창단의 특별공안에 이어 사진과 미술을 통해보는 공주에술, 사물놀이, 연극, 시낭송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문화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명사와의 토크콘서트에는 유인촌 전 장관을 비롯해 최원철 시장, 이준원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두영 공주에총 회장이 참석해 공주예술의 새로운 변화를 통한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전 장관은 “공주시는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도시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곳이다.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대도시 인구 유입을 할 수 있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백제실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순회모금은 공주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시민과 단체, 기업 등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참여 행사이다. 시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성금 모금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올해 목표액을 14억 2,600만 원으로 설정했다. 올해 순회모금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참석자들을 위한 따뜻한 간식과 공주시 공무원밴드 ‘공밴’의 식전 공연 등을 마련해 행사를 보다 풍성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준다면 행복한 공주시 만들기는 한층 더 가까워지리라 생각한다”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중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쁨이 되는 행복한 행사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공주’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충남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고맛나루 배’가 9년 연속 대만으로 수출됐다. 공주시는 13일 우성면 세종공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최원철 시장과 안종진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장, 박승문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이택문 공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맛나루 배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고맛나루 배 대만 수출은 지난 2017년 51t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그동안 총 263.6t이 대만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올해 수출량은 지난해 37t보다 두 배가량 많은 65t으로, 세종공주원예농협은 지난 5일부터 컨테이너 적재를 위한 공동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신고배를 주 품종으로 하는 고맛나루 배는 우성면과 사곡면을 중심으로 약 50여 농가에서 재배하며 매년 50억 원가량의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통천포 일대의 맑은 공기와 높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아 대전 노은시장 등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는 배 내수가격이 하락하는 등으로 배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으로 이번 대만 수출은 농가의 시름을 크게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선별시설을 둘러본 최원철 시장은 “고맛나루 배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충청남도청에서 주최한 2022년 취약계층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주시보건소는 결핵환자 등록관리 및 접촉자 관리,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 신환자 발견 사업, 집단시설 결핵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실시, 비순응환자 입원 명령사업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노인결핵검진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보건지소 등 22개소를 대상으로 총 713명에게 결핵 이동 검진 서비스를 제공, 결핵 조기발견 및 결핵예방사업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말양성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97.6%, 호흡기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92.7%, 도말 양성 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 100% 등 우수한 지표실적관리로 국가결핵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했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우리나라 결핵은 여전히 매년 2만여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는 등 현재진행형으로 앞으로도 결핵 조기발견과 치료, 예방관리 등 결핵 확산 방지와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