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 할머니들이 울고 있다. 현 전홍남 중학동장이 끝내 재임용을 받지 못해 올해 말에 그만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할머니들은 전홍남 동장의 손을 잡고 “이런 동장이 어디 있다구….”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목민관이란 무엇인가? 백성의 아픔을 달래주고, 보듬어 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전홍남 동장은 그런 일을 자처했고, 그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홀몸 어르신의 생신날이면 선물을 마련해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어려운 가정에 보일러가 고장 나면 지인에게 부탁해 보일러를 고쳐드렸다. 길거리를 가다가도 주민이 민원을 이야기하면 한참 동안 서서 들어주고, 밤에 가로등이 들어오지 않아 깜깜한 곳을 보면 위치를 적었다가 조치를 했다. 짬뽕을 먹다가도 민원인의 전화가 오면 젓가락을 놓고 1시간 후에 와서 식은 짬뽕을 먹었고, 차를 마시다가도 민원인의 전화를 받으면 바로 출동했다. 이러한 일은 기자가 직접 본 내용이다. 전홍남 동장의 팔은 메모장이다. 길거리를 가다가, 대화하다가, 전화로 민원이 들어오거나,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팔에 적어 놓았다가 잊지 않고 처리한다. 수십 년 동안 기자 생활을 해 왔지만, 이런 공무원은 본 적이 없다. 이런 동장이 세상 어디에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시민소통 및 시민협치 기구인 공주시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공론화 과정을 통해 발굴한 9건의 정책권고안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는 올 하반기 6개월 동안 10차례의 분과위원회 활동, 관계부서 협의와 3차례의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등을 거쳤으며 지난 19일 3차 정기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정책권고안을 살펴보면 공주대학교 둘레길 시민편의시설 설치, 공주시 상징물을 반영한 공주형 공공시설물 표준 디자인 발굴, 강북지역 문화재 재발견 및 수촌리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경로당 운영 실태조사 및 보조금 내실 운영 강화 등이다. 또한 시 위탁 주차장 관리개선 및 고객서비스 확대 이통장 선출 전자투표시스템 시범운영 도입,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확대, 안심 화장실, 개방 화장실 이용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구축 등 총 9건이다. 이숙현 위원장은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들을 대표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지난 1년 동안 활동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책으로 반
(공주=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는 시민이 행복한 공주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후 지난 6개월 동안 공주시민과 공직자, 언론인들과의 소통에 주력했다”며, “내년에는 시청 조직도 부분 개편을 통해 민선8기 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시정은 4대 목표로 정한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에 걸맞게 76개 공약사업을 착실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공주의 정체성을 살리는 백제문화촌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금강신관공원을 보다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세종시의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유치 등에 적극 나서는 한편, 송선‧동현지구 개발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는 내년 상반기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신중을 기해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유아,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정책에도 세심함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시청 북카페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의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부족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가치와 공동체이익을 우선하는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한 제품 홍보목적으로 마련됐다. ‘아는 만큼 보인다! 사회적경제는 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10여 곳에서 참여해 수제비누, 공예품, 공주 마을 안내서 등 다양한 5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주시 공동체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용호 주민공동체과장은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전시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9일 관내 장애인 가족 지원을 담당할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공주시장애인부모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인근에 자리 잡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 도우미‧역량강화사업 ▲장애인 가족 돌봄‧휴식, 상담‧사례관리사업 ▲장애인인식개선‧자원조사 등 장애인 가족의 권리와 사회참여를 보장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센터는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주시장애인부모회가 2024년 12월까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장애인이거나 다문화, 조손, 한부모 장애인 가족을 추천받아 40가정에 1박스당 20만 원 상당의 식재료와 위생용품이 담긴 사랑의 박스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시민의 인식을 바꾸고 사회 관계망을 활성화해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사회가 나눠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공주시 장애인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과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등 2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시는 공주시를 위해 인재육성 및 문화예술분야, 무형문화 전승 및 문화재 위상제고 활동을 펼친 인물을 각 부서에서 추천받아 공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공주지역의 ‘이제우린’ 소주 판매량의 일부를 공주시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공헌 활동인 무료 클래식 공연과 지역축제 홍보를 위한 소주병 후면의 라벨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시정발전에 기여했다.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는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위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위원을 역임하면서 공주시의 무형유산 전승 및 보전에 적극적인 자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21년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사업(올해의 무형유산도시) 및 계룡산 산신제 도무형 문화재 지정가치 조사·연구용역 등 공주시의 무형유산 전승 및 보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최원철 시장은 “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023년부터 지역 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과 소비를 위해 로컬푸드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주시 로컬푸드 인증제는 잔류농약 기준 등 시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하고 인증관련 필수교육을 연1회 이상 이수한 농가의 관내 농·축산물과 공주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대상 농식품 인증제도이다. 시는 내년 7월 1일부터 인증제를 시행할 예정으로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로컬푸드 인증체계 및 푸드플랜 이해, 농약사용 안전관리 방안 등의 로컬푸드 인증 의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의무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추진, 출하 농가의 네트워크 함양을 지원하고 농가 수요에 따른 주제를 선정한 뒤 총 5회 교육을 진행한다. 향후 공주시 로컬푸드 인증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학교급식 등에 입점 시 출하 농가의 기본자격이 될 계획으로 2024년부터는 로컬푸드 인증을 획득하지 못할 경우 출하 및 유통이 제한된다. 오찬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의 공급체계를 제도화하여 공주시 로컬푸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 농업인의 상생을 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주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자녀돌봄품앗이 회원들을 위한 송년 축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다문화교류소통공간(다가온)에서 진행된 송년 축제는 공동체돌봄에 참여하고 있는 자녀돌봄품앗이 회원 20가정을 대상으로 자녀돌봄품앗이 시상식과 버블쇼, 에어바운스 등의 다양한 놀이체험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왕성한 자녀돌봄품앗이 활동을 벌인 회원들과 신규 품앗이상 등 총 4팀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품앗이활동을 통해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의 중요성과 감사함을 느꼈다”며 “송년축제를 함께하며 품앗이들간의 나눔의 시간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둔 부모나 보호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웃 간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돌봄장소를 제공하며 자녀돌봄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주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3개의 지점이 있다. 자녀돌봄품앗이 관련 문의는 1호점(신관동) , 2호점(옥룡동) , 3호점(유구읍)으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우수 자활기업 공모사업에 ‘(주)정성온밥상’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우수 자활기업 공모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수급자 지원 ▲재정자립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기업의 비전과 미션, 기업의 차별성, 질 좋은 일자리와 지역사회 기여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전국 자활기업 10개소를 선정했다. 지난 2011년 ‘행복한 밥상’으로 처음 시작한 ‘㈜정성온밥상’은 양질의 식사와 위생관리로 공주시청 구내식당을 운영해 2018년 4명의 기초생활수급자가 자활기업으로 창업했다. 자활기업으로 창업한 ㈜정성온밥상은 4년간 매출액 증가를 꾸준히 달성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발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공주시청 구내식당 운영을 바탕으로 도시락·밀키트 판매, 카페 운영 등 사업 확장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성온밥상은 우수자활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우수자활기업 인증서(보건복지부 장관 명의) 및 2,000만 원 이하의 포상금을 수여받게 됐다. 이은옥 대표는 구내식당 및 카페 운영에 필요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올해 실시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9이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410명을 대상으로 28회에 걸쳐 진행됐다. 환경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후변화, 자연생태, 쓰레기 분리배출 등 다양한 환경 주제에 대해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교육 종료 후에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간식을 남기지 않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환경교육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 환경교육센터는 올해 사단법인 한국환경위해연구소로 신규 지정돼 내년부터 3년간 도비 보조를 받아 운영된다. 환경교육전문가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환경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환경인식을 개선하는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내년부터 운영하는 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교육대상자를 학교·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로 대상자를 확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악성 민원에 대비 공무원 및 소속 근로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협박, 성희롱 등 악성 민원에 대비해 목걸이 형태의 360도 주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캠 33대를 도입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시는 12월 한 달간을 시범 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웨어러블 캠을 착용하고 근무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공주시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가림막을 아크릴에서 강화유리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민원실에 CCTV, 비상벨을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서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종합민원실(읍면동 포함)에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올해 상하반기 2회 실시했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웨어러블 캠을 착용하는것 만으로도 민원인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민원인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2만 160건에 31억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를 독려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공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 소유자에게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액이 부과된다. 1·3·6·9월 연세액 납부자는 제외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납부, 자동이체, 신용카드, 위택스,지로, ARS전화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공주시청 홈페이지 및 전광판과 관내 21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자동차세 납부 홍보를 펼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시덕 세무과장은 “납부 기한인 12월 31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1월 2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은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각종 불이익이 따르니 기한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려는 기관단체와 기업체, 시민들의 발걸음이 잇따랐다. 특히,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개인 기부자로 최원철 시장, 류근선 햇살어린이집 원장 그리고 매년 고액을 기부하는 ㈜미래로북스 윤형석 대표와 ㈜국제광엔지니어링 조호현 회장이 나눔리더로 신규 가입했다. 나눔리더란 1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1년 이내에 완납하거나 기부하기로 약속한 개인 기부자로 희망할 경우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공주시출입기자협의회와 월송동기관단체협의회가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했다.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모임·단체를 뜻하는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내 1천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이어 (주)솔브레인 1,700만 원, 천안논산고속도로(주) 1,550만 원, 한일에코산업(주) 1,000만 원, (주)아산마트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백제나루영농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5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제42회 충청남도 4-H대상 시상식에서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4-H활동이 우수한 학교4-H회, 4-H회원 및 4-H지도자 등을 선발, 4-H활동의 자긍심과 영예감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4-H활동 유공지도자 부문 충남도지사상(윤응진) ▲4-H대상 우수청년4-H회원 부문 충남도지사상(변진우) ▲4-H활동 유공 부문 충남도지사상(정혜련) ▲한국4-H중앙연합회장상(박순재) ▲학생4-H과제경진 자원봉사성과 부문 은상(이해찬 외 2)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4-H·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기술지원 공모사업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기술시범사업 ▲학교 4-H회 프로젝트 활동지원 시범사업 등 16개 지원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의정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농업·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와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 참여를 위해 지역민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배심원 제도는 공약 수립과정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절차를 통해 민주성을 제고하고 시민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시정 운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한 무작위 설문을 거쳐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주민배심원 32명을 최종 선정했다. 위촉된 주민배심원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와 배심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주민배심원단은 5개 그룹으로 나눠 76개의 공약 중 검토할 20개의 공약을 직접 선정했다. 총 3차례 회의 끝에 권고안을 도출했으며 시는 이를 검토한 뒤 이달 말까지 공약 실천 계획을 확정, 공주시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8기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을 잘 세워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5일 인접 시군인 부여군, 청양군과 함께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정진석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공주시·부여군·청양군 3개 시군과 3개 시군 농협이 공동 주최한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안종진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장과 단위농협조합장,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 (사)한국밤재배자협회 공주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명수, 강대식, 박덕흠, 김석기 의원 등 국회의원 30여 명을 비롯해 국회 직원과 시민 등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공주시 밤재배자협회와 농협에서 참여해 3개 부스에서 공주알밤과 오이, 딸기 등 지역 농특산물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홍보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주력했다. 정진석 의원은 “최근 물가상승,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농특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농민분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농특산물을 국회에서 적극 홍보하고 판매해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돕는데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