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훈훈한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조정위원회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 집중 모금기간을 맞아 성금 300만 원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이어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의 자체 봉사활동 단체인 공주지원 사랑나눔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사랑나눔회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중증장애인 시설 동곡요양원으로 정기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탄천면 소재 주은라파스요양병원도 올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주은라파스요양병원은 공주권 필수보건의료 협의체 회의에 참여하는 등 지역책임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주 대표 맛집으로 자리잡은 알밤에 반한 한우는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나눔의 열기에 동참했다. 최원철 시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훈훈한 온기가 담긴 성금은 공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은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싱글다이닝-1인가구 무비데이’를 실시했다.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통한 정서적 소외감 해소 및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거주 1인가구 40명은 지난 22일 공주 메가박스에서 영화 아바타2를 관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영화를 혼자 관람했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나와 공통점을 가진 1인가구들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되어 특별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금학동의 역사를 담은 ‘금학동지’가 발간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금학동지 편찬위원회는 지난 22일 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최원철 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금학동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학동지’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금학동지’는 총론편과 마을편으로 구분돼 발간됐으며 총론편은 금학동 전체의 역사·문화·사회조직·농업에 대해, 마을편은 15개 마을에 대한 자료가 900여 쪽에 걸쳐 체계적으로 기록됐다. 금학동지 편찬위원회는 10개월 동안 마을조사, 자료수집, 원고 집필과 발간에 이르기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금학동 기관단체 및 금학동민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에 ‘금학동지’ 출판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김세종 금학동장은 “금학동지 발간을 통해 우리 고장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학동 문화발전에 귀중한 자료가 되어 금학동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의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2년도 제3차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및 손상통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안전도시 실무위원회는 재난안전분과 및 어린이·여성·청소년 안전분과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 한해 재난안전분과 중점 사항으로 화재예방 홍보 1만 8,900여 건, 소방통로 확보훈련 390회, 소방안전지도 설치 3건을 추진했다. 또한, 어린이·여성·청소년 안전분과 사업으로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55건,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 4회, 방범용 CCTV 151대 설치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실무위원회에 이어 열린 손상통계용역 중간보고회는 백석대학교와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및 연구진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손상 및 사고발생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안전도시 중점사업 및 지역안전 거버넌스 정비 등을 논의했다. 오현규 시민안전과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및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점차 개선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최근 발표한 2022년 공주시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4등급, 화재 3등급,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대표 농산물인 ‘고맛나루 오이’를 주제로 주산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2년 주산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전서류 심사와 현장 발표 심사를 종합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공주시는 산지유통 주산지 정책 성공사례에서 ‘고맛나루 오이’를 주제로 내재형 공주 1, 2, 3형 시설하우스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한 젊은 영농인 20여 명을 중심으로 한 성공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주형 시설하우스는 시설하우스 4동 경영에 연 1억 5천 매출과 9천만 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리며 젊은 청년농들과 귀농인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있다. 장려상을 수상한 공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한편, 고맛나루 오이 주산지인 공주 우성면 일원에는 177개 농가가 51ha 면적에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해 년 153억 1,800만 원(2021년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이 전문 스마트 APC를 확충하는 등 주산지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고마금강나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급속한 도시화로 훼손된 하천의 재자연화와 주민의 생활 수준 향상,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 등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공주시 ‘고마금강나래’ 사업은 신관동 일대 금강과 정안천을 종합적으로 정비, 개발하는 것으로 총 58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환경부와 공주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금강신관 및 쌍신공원과 정안천 일대 약 14.5km 구간을 금강권역의 정체성과 역할을 담은 차별화된 수변문화관광 콘텐츠를 도입하는 것으로 내년 기본구상을 거쳐 2032년까지 10년간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 7.21km 구간의 이‧치수 사업을 비롯해 생태습지 등 4개소를 조성하고 신관수변문화지구 등 2개소에 대한 친수사업이 진행된다. 친수사업은 쌍신생태체험지구와 신관수변문화지구, 정안생태나래지구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백제문화광장과 워터프론트, 문화플랫폼, 상징공간, 생태체험공간 등 신구 도심을 아우르는 중심권역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선8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연말을 맞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20명과 함께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1년 동안 활동했던 모습들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작품을 전시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춤과 노래, 피아노 연주 등 등록회원들의 장기자랑과 소원 나무 만들기, 소감 공유,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년회에 참여한 회원 김 모씨는 “작년에는 비대면 송년회를 진행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이번에는 대면으로 진행되어 다른 회원들과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등록회원들이 소속감을 느끼며, 센터 활동 참여도가 더 높아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송년회뿐만 아니라 회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로 사랑의 온도가 뜨겁게 올라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백제새마을금고는 지역인재육성사업, 장애인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명학장학회, 국제장애인 문화교류 공주시협의회, 소망공동체에 총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백제새마을금고는 지난 나눔캠페인에도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미앤맘산부인과도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하기로 하고 학습기기 500만 원 상당과 희망사다리사업단에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에 앞서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자원봉사단은 최근 아동복지시설에 김치(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충남보훈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3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행사에 이어 나눔의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의 열기가 식지 않고 더해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동공간에서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에 관심을 가진 1인가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형성된 사진 동아리 ‘예담: 예술을 담다’는 카메라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실제 출사와 전시회까지 모든 일련의 과정을 동아리 내에서 직접 진행했다. 김규 예담 동아리 대표는 “공주시가족센터의 1인가구 동아리 지원사업 덕분에 사진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재밌게 동아리 활동과 꿈꾸던 전시회 개최를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공주시가족센터와 함께 1인가구의 문화 체험 활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식사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정서·심리상담, 연말·명절 모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 및 시상하여 농촌지도사업의 활력화와 농촌진흥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농업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확산 ▲최고품질 공주쌀 생산을 위한 예찬벼 육성 ▲과학영농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업환경연구관 구축 등 지역 맞춤형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주 미래농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하고 농업의 4차 산업화를 위한 스마트 통합관제 기반을 구축하는 등 미래농업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농촌진흥사업 활력화를 위한 사업비로 5천만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황의정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 생활에 활력을 주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충남교육청, 공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교육지구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와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지역을 일컫는다. 최원철 시장은 이날 김지철 충남교육감 및 류동훈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시‧군 단위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2기 사업은 내년 2월 1기 사업이 만료된 후 곧바로 시작해 오는 2027년 2월까지 총 4년 간 지역기반 미래교육 혁신과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최원철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2기에는 좀 더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공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을 활성화시키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오는 2023년 1월 1일 정기인사를 앞두고 승진 의결과 5급 이상 전보인사를 21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승진 인사는 5급 1명을 비롯해 6급 2명, 7급 8명, 8급 11명 등 총 22명이다. 이어 5급 이상 인사로 신규보직 5명, 전보 16명, 파견 1명, 충청남도 파견복귀 1명, 비서실장(별정직 5급 상당) 신규임용 1명 등 24명이다. 5급 승진은 (재)공주문화재단 별도 정원 승인에 따라 발생한 결원 1명에 대해 이뤄진 것으로 지역농업 육성,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등 농촌 현안 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농업직 1명을 승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23년 1월 1일자로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 및 핵심 현안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 보좌기관인 ‘담당관’을 ‘실’로 강화하는 한편 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 인구정책, 고향사랑 기부금, 빅데이터 등을 총괄할 ‘미래전략실’을 신설한다. 또한, 공주의 정체성을 살리는 백제문화촌 조성을 담당할 ‘백제문화촌팀’을 신설하고, 기존 주민공동체과를 ‘지역활력과’로 명칭을 변경,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신(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2월 한 달간 웅진도서관 나루갤러리에서 제22회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 수상작 작품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주시 도서관 책축제 행사 때 진행했던 독후감상화 수상작들이 전시됐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박혜연, 우다흰 씨 작품을 비롯해 최우수상을 받은 김가윤 서민호, 이동욱, 이연우, 이하린, 전윤우 씨 등 우수상 이상을 받은 작품 20점이 선보였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책의 내용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개성 있는 그림들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함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웅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쉼터 대상자 17명을 대상으로 ‘사랑하리’ 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도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재활‧인지자극 프로그램인 ‘사랑하리’ 쉼터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3기로 나눠 매주 3회 오전·오후 2개반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공주시치매안심센터로 방문이 가능한 1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실버체조, 비누공예, 원예 등 치매 악화 방지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학사모, 학사 가운을 입고 이렇게 수료식을 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 센터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은 경험도 할 수 있었고 특히 가족같이 생활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무척 즐거웠다”고 말했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치매 악화를 예방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시가 치매 안심 도시로 거듭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치매안심센터는 2023년에도 경증치매환자들을 위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실시한 ‘찾아가는 연주회’가 지난 20일 공주의료원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관내 학교와 병원, 마을축제 등 총 20곳에서 지역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합창, 악기연주, 전시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여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문화소외지역 위주로 찾아가 대상과 장소에 어울리도록 오페라 아리아부터 가요, 민요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신 공주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합창단 공연으로 웃음과 행복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내년에는 연습 시간을 늘려 지역주민에게 더 다가가는 공연을 선사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시는 내년에도 3개 공립예술단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며 문화예술이 강한 공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0일 지역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공주알밤카페’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문을 연 공주알밤카페는 지난 7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6,500만 원을 투입해 1층 건물(면적 66.6㎡)을 리모델링해 꾸몄다. 카페 오픈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사업장 리모델링, 각종 인허가 절차를 득하고 참여자들의 커피 창업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진행해 새로운 일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과 자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카페 운영은 공주시지역자활센터에서 맡게 되며 조건부수급자 2명과 차상위계층 1명 등 총 3명이 참여해 알밤라떼, 알밤아이스크림, 커피 등을 판매한다. 올해 신규 자활사업으로 추진된 공주알밤카페는 알밤꿀밤 사업단(알밤을 가공하여 깐밤을 납품·포장하여 지역 판매장에 납품) 옆에 개소해 사업단 간 연계·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 저소득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협력해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취약계층의 복지정책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