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도랑살리기 운동’ 평가에서 사곡면 해월리 윗말천이 우수도랑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도랑살리기 운동은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의 수질과 수생태계를 관리해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하천 수계 전체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사곡면 해월리 윗말천은 2014년 도랑 복원사업에 선정돼 수변지역을 정비하고 도랑 내 수생식물을 심어 건강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마을 주민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생됐다. 시는 복원사업 이후로도 주민들에게 주기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휴가철, 명절에 대비해 마을도랑 정화의 날(Let’s 도랑데이)을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마을도랑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하면서 충청남도 우수도랑 수범사례로 선정됐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도랑살리기 운동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져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랑 환경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마을도랑의 복원,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및 마을공동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도랑살리기 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올 한 해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위반사업장 57개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계획에 따른 정기, 수시 점검에 주력했다. 총 16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또는 변경신고 미이행, 배출허용기준 초과, 운영일지 미작성 등 위반업체 28곳을 적발했다. 또한,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배출업소 외 생활민원 신고에 따른 수시 점검을 통해 29개소를 적발했다. 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경고 및 조업정지명령,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등을 부과했으며 중대 위반사업장 12곳은 검찰에 송치했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이 시민건강과 쾌적한 환경에 큰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만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점검을 강화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평가에서 특별상인 청소년분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주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올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으로 청소년의회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청소년 24명을 공개 모집한 뒤 제1대 공주시 청소년의회를 발족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과 관련있는 정책을 입법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워크숍과 지역탐구활동, 정책교육, 의정활동 참관 등 15차례에 걸친 다양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회 상임위원회별 여러 차례 활동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서 정책 제안을 발굴하고 청소년 한마음축제에 참여해 공론화하는 과정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덕근 시민자치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라며,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주시 발전과 시민 화합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민선8기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 역량을 결집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지역 해뜨는 시각은 오전 7시 43분경으로 시는 7시부터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해맞이 대북치기, 친환경 희망풍선 날리기, 공주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새해소망 및 가훈 쓰기, 대형화로 체험,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시민들이 새해를 더욱 풍성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인규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 새해 해맞이 행사를 하게 됐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2023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으로 시민들께서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오는 1월 13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할 아동을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온종일 돌봄체계이다.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월 3만원 이용료로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아동들은 아동의 안전한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관내 학부모들이 초등학생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유구, 신관, 신월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신규 2개소가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아동 입소 신청은 각 센터 및 공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등 11개 항목에 대해 10월 말 기준 시·군별로 평가가 이뤄졌다. 공주시는 평가항목 중 부동산 및 자동차 공매 분야에서 1위, 고액체납자 집중관리 징수율 1위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종합점수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7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체납된 생계형 체납자와 고질체납자를 분리하여 체납자에 맞는 맞춤형 체납 징수 노력을 기울였다.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압류재산 공매로 체납액을 정리했으며 납부 의지가 없는 체납자의 예금과 급여(봉급) 압류를 통해 오래된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고질체납액 정리에 끊임없이 노력했다. 또한 코로나19 및 각종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체납자의 편익을 도모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형편에 맞는 금액으로 분납하도록 유도하며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주시 최초의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8.46%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 복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의 삶의 수준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주시에서는 처음으로 노인 인구와 경제, 일자리, 고용,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 53개 항목으로 이뤄진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5월 말 기준, 공주시 노인인구는 2만 8,941명으로 전체 인구의 28.1%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전국 노인인구 비율 17.5%, 충청남도 20.2% 대비 높은 수준이다. 또한, 가구원 수별로 살펴본 결과 1인 가구는 8,909가구, 2인 7,628가구, 3인 1,777가구, 4인 이상 906가구로, 어르신 혼자 사는 가구가 4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인구는 일반수급 2,138명, 시설수급 210명 등 2,348명으로 노인 인구 대비 수급인구 비율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설 명절을 앞두고 효행장려금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노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효행장려금 제도를 2022년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 3일부터 20일까지로 지원 대상은 만 75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을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자가 해당된다. 또한 기존 세대주(부양하는 자)만 거주 조건을 보았다면 ‘공주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2023년부터는 3대(代)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연 40만 원으로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1회에 20만 원씩 계좌 입금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되며 지급방식은 신청인이 선택한다. 신청은 세대주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효행장려금 지급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효행대상자에게 효행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시민들의 효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가 촉진을 위한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웅진도서관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콕!콕! 3D펜(초등 1~6학년) ▲블록셀 코딩 마스터(초등 3~6학년) ▲레진아트는 처음이지?(초등 1~3학년) ▲유아 그림책 놀이터(유아 6~7세)를 운영한다. 또한, 웅진도서관 북큐레이션 동아리와 연계한 북큐레이션 전시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독후활동 프로그램인 겨울이동독서교실도 운영한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칙칙폭폭 책놀이(유아6~7세) ▲그림책 테라피(초등1~3학년) ▲3D 모델링(초등4~6학년)을 운영한다. 이밖에 ▲‘내 멋대로 뽑기’시리즈 작가와의 만남(초등1~6학년) ▲인형뮤지컬 ‘오즈의 마법사’(5세 이상) ▲교과연계 책꾸러미(초등1~6학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신청은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 또는 공주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계기로 공주시 도서관이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학습 공간으로 자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와 복지자원을 고려해 지자체 실정에 맞도록 지역사회보장과 관련하여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결과 평가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지역주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주시는 ▲커뮤니티 기반 돌봄체계 구현 ▲안전하고 편안한 삶터 조성 ▲지속가능한 기본생활 보장 ▲마을중심 사회보장 인프라 구축 등 4대 추진전략으로 3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 것과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성실히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인덕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공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무리하고 2023년부터 2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2년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14명으로 구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등 노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 이번 회의는 총 14명의 위원 중 9명의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해 올해 사업성과 및 내년 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공주시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하부협의체 및 사무국 구성에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하부협의체 및 사무국 구성을 위한 준비단을 구성, 법‧제도 근거 마련 및 실무․분과위원회 설치하여 노동자 권익 향상사업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이라는 다양한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만큼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공주시만의 특색과 장점을 잘 살린 고용․노동정책을 발굴해 노사민정 협력체계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속한 행정당국의 노력과 협의회 위원들의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의 신구도심을 연결하는 국가 등록문화재 ‘금강철교’가 야간경관 조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세계유산인 공산성 및 금강과 어우러진 금강철교의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교각 상부에 경관조명을 교체했다. 철교의 트러스 구조 형태를 강조하기 위해 교각 상부를 은은하게 밝혀주었으며, 보행자 눈부심 감소를 위해 기존 보안등도 교체해 밝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통일감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일엔 주백색으로 연출하며, 조명 점등시간은 일몰부터 밤 11시까지이다. 아울러, 매주 금·토·일요일 및 백제문화제 등 축제 기간에는 매시각 정각에 10분간 다양한 조명 연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가로 2억 원을 투입하여 교각 하부 경관조명 설치하고 철교 하부가 강물에 투영되도록 연출할 예정이며, 공산성 경관조명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해 이 일대를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금강철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으로 금강 주변은 공주시를 대표하는 야간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주시가 역사문화도시로 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2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공주시 자살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주시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총 25개 기관 대상으로 2022년도 자살예방사업 결과 보고 및 2023년 자살예방사업 향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관내 생명존중약국 40개소를 지정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부여하고 자살고위험군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사업인 생명존중약국사업 우수 약국으로 솔약국 김현배 약사를 선정, 표창패를 전달했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2022년 생명존중협의체를 통해 공주시 관내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2023년에도 공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3일 산성시장의 비가림시설 배연창을 점검하고 일부 전원 작동시스템을 긴급 복구했다. 최원철 시장과 전경규 경제과장, 산성시장 르네상스사업단 김관기 단장 등은 이날 산성시장을 방문해 비가림시설 배연창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산성시장 배연창은 현재 총 5개 구역에 25개가 설치돼 있는데 화재 발생시 즉시 개방해 유독가스 등을 빼내도록 만든 안전시설이다. 점검 결과 배연창을 작동시키는 개폐 스위치 시스템을 복원하고 고장 난 전원 시스템도 긴급 복구했다. 비가림시설 노후화로 일부 배연창 작동이 원활하지 않은 곳은 추후 시설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배연창 개폐 시스템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산성시장상인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운영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화재 안전은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미리 선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과 상인 그리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찾아올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에서 농업인학습단체로 육성 관리하는 학교4-H회는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 10여 명은 이날 정성껏 만든 생일 케이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모 어르신은 “생일이라고 해도 조용히 지나가는 일이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케이크와 선물까지 전해줘서 고맙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해찬 학생은 “어르신들께서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4-H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4-H이념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 같다. 앞으로도 학교4-H가 더욱 활성화되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4-H회는 공주시에 있는 초, 중, 고등학교 중 4개교 193명의 회원으로 이뤄져 있다. 시의 지원을 받아 4-H 지·덕·노·체 이념 실천과 농심 함양을 위한 ‘원예치유’ 순회교육, 텃밭 가꾸기, 마을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꽃배달 4회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올해 평생학습축제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의 기부작품 판매수익금 전액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은 지난 22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익금 455만 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장인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서각, 도자기, 조소, 유화, 천아트, 전통문양종이공예 등 20여 과정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기부작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또한, 지난 10월 공주시 평생학습축제 당시 61개 기관 및 단체, 학습 동아리가 참가해 체험과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도 포함됐다. 학습자 작품기부는 평생학습이 개인의 학습에 머무르지 않고 배움을 지역사회 나누는 선순환의 학습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학습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평생학습이 이끄는 지역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지역활동은 글로벌 학습도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천”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