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을 추진한 95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 가구 증가율 등 9개 분야 20개 지표에 대한 성과를 분석했다. 공주시는 귀농귀촌 현장 홍보활동과 매체 활용 실적 등 귀농귀촌 홍보를 비롯해 귀농귀촌 희망자 프로그램 운영, 융화합 프로그램 등 지역분위기 조성, 사업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에 선정됐다. 시는 새해에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총 3억 5,500만 원을 투입해 ‘귀농인의 집 조성’,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인 공주탐험대’ 운영 등 도시민 유치 및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귀농귀촌인들이 공주에 정착해 가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공주가 귀농귀촌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겨울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대학생 학습지원단은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역량을 키우고 학비 부담 경감 및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선발된 대학생 100명은 관내 학교 12개소, 작은도서관 8개소, 지역아동‧돌봄센터 3개소, 기타 1개소로 총 24개 기관에 배치돼 학습지도 희망 초‧중학생 478명과 매칭된다. 이들은 국어와 영어, 수학 등의 학습지도와 독서, 돌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 기간 중 20일 이내로 최대 40시간 활동하게 되며 보수는 근무 일수에 따라 활동 종료 후 지급된다. 이순종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초·중학생의 기초학습 능력을 증진 시키고 지역 대학생들의 현장 체험과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교육여건과 환경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고령화로 인력난까지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 상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그동안 임대 건수는 총 3만 291건으로 농업인에게 2억 7천여만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우성면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를 비롯해 이인과 탄천, 계룡 등을 관할하는 남부사업소와 유구와 사곡, 신풍 등을 관할하는 북부사업소 등 총 3곳의 임대사업소가 있다. 임대사업소에는 트랙터와 굴삭기 등 총 86종, 758대의 농기계가 비치돼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관내거주 농업인, 경작지가 관내에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가능 하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최원철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힘이 되
(충남도민일보)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개최된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제6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1월 6일부터 3일 동안 펼쳐진다. 축제 운영시간은 평일 퇴근 시간 이후 및 주말 야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됐다. 개막식은 6일 오후 2시로 화롯불 붙이기, 알밤 오재미 던지기 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축제 기간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대형화로 체험시설을 6개로 늘렸으며 알밤을 비롯해 고기와 꼬치류 등 농축산물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시설도 8개 설치된다.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체험은 물론 ‘공주알밤 브런치 전국 요리경연대회’도 열릴 예정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할 계획이다. 특히, 공주 알밤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알밤 직거래 장터 및 지역 밤을 활용한 밤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장터도 열린다. 시는 축제 기간 총 60t의 알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새해 들어 고향사랑 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공주시 출향인들의 기부행렬이 잇따르면서 순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된 1일부터 이틀 동안 ‘고향사랑 기부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총 7명이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호 기부자는 전 재경공주향우회 회장인 김성복 거승철강 대표로 500만 원의 소중한 기부금을 2일 입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표는 답례품으로 공주 알밤을 선택했다. 김성복 대표는 “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었는데 이번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보람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경공주향우회 회원인 강성묵 경동엔지니어링 대표가 300만 원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내놓았다. 또한, 10만 원 이하 기부에도 5명이 동참하면서 이틀 동안 총 850만 원이 기부금으로 쌓이게 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기부 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기부 한도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고마곰과 공주’와 함께하는 2023년 새해 첫 출근길 환영 이벤트를 실시했다. 시는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활용해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시 본청 현관에서 2시간 동안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영 이벤트를 벌였다. ‘고마곰과 공주’ 탈인형이 직원과 방문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나누고 파이팅을 외치며 새해 힘찬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또한, 룰렛 이벤트를 마련해 ‘고마곰과 공주’ 상품인 인형세트, 열쇠고리, 디퓨져, 수건, 파일노트 등 다양한 굿즈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고마곰과 공주와 함께한 2023년 출근 첫날 환영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소소한 기쁨과 새해 활력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는 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공직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최월철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8기 출범 후 지난 6개월 동안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 아래 열린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새해는 민선8기 시정이 힘차게 출발하는 원년으로 시정화두를 ‘성화도약(成和跳躍)’으로 정했다. 시민과의 화합을 통해 공주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언제나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공주시 보훈단체,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은 공주 보훈공원을 찾아 순국선열을 기리는 묵념을 하고 시민의 안녕과 공주시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충남도민일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반기는 해맞이 행사가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시는 1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공주시 발전과 시민 화합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1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했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신년 새해영상메시지 상영, 해맞이 대북치기와 해맞이 함성, 공주시립합창단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계묘년 새해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민들은 새해소망 및 가훈쓰기, 대형화로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며 저마다의 새해 소망을 가슴 깊이 새겼다. 최원철 시장은 “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로 행복과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처럼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시정화두를 ‘성화도약(成和跳躍)’으로 정했다. 공주시민과 함께 화합해 더 나은 공주시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았다”며,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원철 시장은 지난 31일 마곡사에서 열린 새해맞이 타종식에 참석해 설레는 표정의 시민들과 함께 계묘년 새해를 맞이했다.
(충남도민일보)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혜와 길조의 상징인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 모두가 늘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지난 6개월은‘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 아래 열린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주-세종 광역BRT개발 계획과 제2금강교 건설사업이 마침내 확정돼 본궤도에 오르게 됐고, 충청남도가 실시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및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습니다. 모든 시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2023년은 민선8기 시정이 힘차게 출발하는 원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정화두를‘성화도약(成和跳躍)’으로 정했습니다. 화합하여 뛰어오른다는 뜻으로 시민과 화합하여 확고한 목표를 향해, 의지를 갖고 공주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는 강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23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정안면 사현리에서 태어나 애국계몽운동, 무장독립투쟁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이관직 선생을 1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생의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치용(穉用), 호는 해관(海齧)으로 1900년(고종 37)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에 입학, 3년 뒤인 1903년(고종 40) 졸업한 후 육군 보병 참위, 1907년(고종 44)에는 육군 보병 부위에 임명돼 대한제국의 군인으로 근무했다. 그러나 1907년 8월, 한일신협약으로 인해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 해산되자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 안동에 협동학교를 설립해 교사로 활동했다. 또한 독립운동단체인 신민회(新民會)를 조직해 일제 침략에 대항하는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했다. 국권피탈 이후인 1910년 9월에는 신민회의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적합한 지역을 물색하기 위해 이회영·이동녕 등과 함께 정착지 선정활동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1911년, 삼원보에 한인들의 자치기구인 경학사와 무장독립투쟁을 위한 무관양성기구인 신흥강습소를 창설했다. 선생은 이동녕·이광·김창환 등과 함께 군사 교관이 되어 직접 사관생도들의 훈련을 담당하는 등 무관 양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보건소가 2022년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30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보건소는 올해 국민영양관리 시행 계획 수립 및 영양관리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주시보건소는 생애주기별·생활터 중심의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 점검 및 교육, 홍보로 영양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산부와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영양관리 및 놀이형 영양교육 사업, 성인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 및 식품 구성 교육, 건강 체중 인식 확산을 위한 비만예방관리 영양교육, 저소득 재가 노인 급식 지원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만성질환 위험군 대상으로 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개인별 집중 영양상담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저염·저열량 조리실습을 시행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는 등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 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김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법질서 확립과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에 노력한 공로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법무부 장관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 조도 개선과 보안시설 확충 등으로 범죄 발생률을 감소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어두운 골목길 조도 개선과 함께 안전 펜스, 비상벨, 주민 쉼터 등 주거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개선하고, 방범창과 안심 도어락 등 방범 시설지원사업을 통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가구에 보안시설을 확충했다. 이밖에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심 귀갓길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하는 등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범죄 발생률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앞으로 공주교대~공주고 일원에 ‘안심더하고 행복나누는 마을만들기’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을 비롯해 중동성당 일원에도 공모사업으로 ‘국고개 안심·효심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가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법질서 확립에 더욱 힘써 공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기간과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공주발전원로회는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싶다며 성금 280만 원을 기탁했다. 공주발전원로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세아산업개발(주)도 공주시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세종에서 공주로 본사 이전을 하면서 공주시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첫 기탁을 시작했다. 공주시 자율방범연합대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포(2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공주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올해 기동대를 창설하면서 현장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르마 광고기획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어 갈릴리 수양관은 공주시와 정안면에 1,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갈릴리 수양관은 2020년, 2021년에도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은산업개발(주)은 동절기를 맞아 공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원철 시장은 “겨울 강추위와 달리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지속적으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역 양돈농가인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가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2022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최종 선정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송일환 대표는 지난 30년간 양돈 분야에 종사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포유자돈에 우유 발효사료를 급이하여 설사문제를 해결하고 면역력 증가로 폐사율이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공장에서 만들고 남은 유제품을 재사용해 미생물제를 직접 제조, 사료비용을 크게 절감했으며 타 양돈농가 대비 20~50배 많은 발효사료 급이가 가능해 폐기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발생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농법기술로 인정되면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포유자돈 우유 발효사료 급이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단에서 정책연구 분과위원으로 위촉돼 양돈 분야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송 대표는 앞으로 선도농업인 활용 상담(멘토링) 교육사업, 현장실습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농고·농대생 및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하게 된다. 신지식농업인 선발은 1999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올해 지역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농정을 펼쳤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농림수산분야 예산 1179억원 중 경종농업 분야에 총 477억원을 투입하여 ▲농가 기본소득 보장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고품질 쌀 산업 육성 ▲농촌 노동력 해소 및 생산성 향상사업 ▲과수, 화훼, 채소분야 생산기반 강화 ▲시설원예분야 생산기반조성 등 농업소득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농가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0,989농가에 175억원 ▲농민수당은 17,300명에 100억원 ▲논활용직접지불금은 356농가에 3억원 ▲친환경직불금은 140농가에 2.4억원 ▲청년 및 여성농 바우처는 6,153농가에 12.3억원을 각각 지급했다.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인력지원사업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64농가에 3개월에서 최장 5개월의 외국인 근로자 145명을 농가에 지원했고 ▲11개 읍ㆍ면ㆍ동지역에 농작업지원단을 운영하여 904농가에 24,236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또한 ▲시 공무원,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농촌봉사활동으로 195농가 1,816명이 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CO-센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CO-센터’에서 진행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 우울, 무력감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시민에게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까지 3만 3,645명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제공했으며 117명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심리지원 키트(저주파 안마기, 미니화분, 아로마패치 등)를 제작해 488명 시민에게 ‘마음배달’을 진행했으며 미니화분의 싹을 틔워 사진을 전송하는 ‘새싹이벤트’를 실시, 심리안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말랑말랑 마음다독’이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 95명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을 인식시켰다.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 문의 및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