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여성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11개 단체 회장단과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여성단체 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 결산 및 단체활동 보고, 제18대 임원진 선출로 이뤄졌다. 신임 임원진은 회장에 여성자원활동센터 김성순, 부회장 3·1여성동지회 오명옥, 부회장 공주시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윤경자, 감사 재향군인회 유서경, 감사 자비봉사회 홍선희, 총무 뉴공주 로타리클럽 최혜원이 선출됐다. 신임 김성순 회장은 “여성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단체가 될 것”이라며 “시와 관계 기관·단체와 소통하는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여성단체 협의회는 15개 단체, 2,05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3·8 여성의 날 행사, 여성 리더 프로그램 운영, 김장봉사, 양성평등 기념의 날 행사,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총 1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이 마감되는 대로 2월 말부터 보건소 1차 방문 검진을 시작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은 만19~59세 관내 주소를 둔 주민 또는 관내 직장 재직자만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 소지자이면서 모바일 앱 설치와 사용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QR코드 연동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6개월간 활동량계(스마트밴드)와 모바일 앱에 기록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또한, 보건소 3회 방문 검진(혈당, 혈압,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검사)에서 영역별 전문인력과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는 상담 시간을 갖는다. 양정윤 건강관리과장은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6일 공주시청년센터에서 ‘민관학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로컬 전환, 지역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공주시청년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주최했다. 포럼은 지역력 향상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과 상생 협력 방안을 탐구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자발적 주민 참여 및 역량 향상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충남의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로컬 과제와 지역사례 발제를 시작으로 리빙랩을 통한 지역의 변화, 농촌미래 혁신과제, 지역청년 성장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워크숍을 통해 로컬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 현상을 진단하고 공주 중심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세대별, 계층별 역할을 도출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학의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방소멸, 기후환경변화 등의 핵심이슈를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며 “충청남도의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의 대응전략과 로컬 중심의 문제해결력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농립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를 통해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해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의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 계획 등을 평가해 선정했는데 공주시는 강원 삼척시, 충북 음성군, 전북 김제시와 함께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공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0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임대형 지능형 농장(스마트팜)과 연계해 공공임대주택을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17년 폐교된 이인면 주봉초등학교 1만 6천㎡ 규모의 부지에 27호 내외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폐교 건물 재생을 통해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시설과 문화, 여가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이번 사업을 현재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ha 규모로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
(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이 6일 이인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 방문에 돌입하며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한다. 최 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공주시정의 성과 및 계획을 알리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6일부터 2주간 관내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민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한다. 방문은 6일 이인면, 중학동을 시작으로 17일 신풍면, 유구읍까지 하루 2개 지역을 오전, 오후로 나눠 순회한다. 최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이인면 소재 대길환경과 에버그린텍 등 경제 주체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 마당에서는 지난해 초도방문시 나온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와 읍면동별 주요 사업 설명에 이어 주요 현안 3가지를 논의 테이블에 올려 놓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민의 숙원인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올해 완공되는 반포면, 의당면,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이어 이인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주민들은 현 이인면 소재지, KTX공주역 인근, 찰방복지센터 주변 등 신축 청사 위치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주말 공주한옥마을에서 전국 평생학습도시 7개 지자체와 EBS, 대한민국평생학습진흥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공주시 초청으로 광명시, 수원시, 은평구, 안성시, 광주 서구, 부안군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평생학습도시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난해 유네스코 평생학습원 방문 등 국외 연수 평가회를 통해 국‧내외 평생학습도시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적극적인 시민의식 역량 개발과 포용적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해 평생학습 정책과 전략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조에 대한 다양한 토의와 창의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가 갖고 있는 인문, 문화, 역사 인프라는 시민들이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지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고 그 핵심 메시지는 연결”이라며 “공감, 문화 속에서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만들어 내는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일 올해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상담기관인 박진숙 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심리·정서적 문제로 치료가 필요하나 원거리, 보호자의 인지 부족 등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거리상의 문제로 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수요자 입장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심리상담 치료로 아동의 심리적 안정 및 자존감 향상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올바른 정서 행동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21년부터 관내 전문상담기관 5개소와 협약을 맺어 인터넷 중독예방, 언어치료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4일 일본사회교육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평생학습도시 벤치마킹을 위해 공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평생학습도시 구축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국가-광역-지자체로 연결되는 평생교육 정책과 실천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주민자치회의 연계, 평생교육 정책 실현을 위한 예산 확보 등에 대해 한일의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공주시 평생교육 정책인 평생학습 전달 체계에 대한 논의와 정안면 평생학습센터 마을활동가의 ‘정안마을지’ 등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네자키 북해도대학 교수는 “현재 일본 사회교육이 전반적으로 경영의 관점이 강조되고 있어 사회교육 가치와 지향점이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공주시는 시와 지역, 대학의 관계성이 잘 연결돼 있는 것 같아 인상깊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명실상부 교육의 도시로 지난 201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시민의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일 평생교육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유구읍은 5일 유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 한마당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윷놀이 행사는 유구읍 이장단협의회가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 관내 단체와 함께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 읍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했다. 박찬영 이장단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윷놀이 행사에 참여해준 지역민께 감사하며 유구읍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올해 읍민들의 가정에 좋은일만 있길 바라며 유구읍의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의당면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의당면주민자치회와 의당면새마을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운영한 의당면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처음으로 개최돼 이목을 끌었다. 행사는 지난 5일 오전부터 농협하나로마트 옆 공터에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여해 윷놀이 대회를 열고 떡국 등 먹거리를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의당면 유계리의 마을안녕기원제와 달집태우기 등 총 10개 마을에서 마을제, 거리제 등 마을별 향토행사가 열렸다. 주민들은 달집을 태우며 한해 액운을 날려보내고 마을의 풍요를 기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공주시 유소년 축구교실(공주FC)와 연계해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축구교실은 인터넷게임 및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인터넷 중독 의심 아동과 비만 또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과 축구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아동에게 매년 호응이 높다. 올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운영된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축구교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를 배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축구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영유아 보육의 질을 높이고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급하는 처우개선비를 올해부터 일괄 3만 원씩 증액했다. 이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등 지원시설 종사자의 경우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미지원시설 종사자의 경우 7만 원에서 10만 원의 처우개선비가 매달 지원된다. 공주시 관내 어린이집은 50곳으로 종사자는 540명에 이른다. 또한, 우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재충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특수 시책으로 자녀 현장학습비를 지원하고 어린이집 급간식비를 추가 지원키로 하는 등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밖에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와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냉난방비 지원을 비롯해 환경개선사업 지원, 반별운영비 지원, 안전공제회 가입 등을 지원한다. 최원철 시장은 “고된 환경에서도 소임을 다하는 보육교사들의 사기를 진작 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처우개선을 통해 질 높은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공주시 미래의 주역인 영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추진 중인 시립미술관이 원도심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립미술관 세부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시립미술관의 체계적 관리운영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과 중장기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예술로 풍요로운 삶, 도심 속 열린 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총 158억 원을 투입해 시립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에는 공주의 미술유산을 저장하는 공간을 비롯해 상설 및 기획전시 공간, 어린이 갤러리, 교육체험공간, 편의공간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관심을 모았던 건립 부지는 아트센터 고마, 풀향기숲 공원 등 후보지 4곳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원도심의 호서극장 인근 옛 양조장터가 최적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시민 1,1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73.2%가 원도심 건립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후보지 선정과 함께 미술관 방향에 맞는 수준 높은 작품을 확보해 나갈 계획으로 2027년까지 400여 점을 수집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보고회를 마친 시는 기본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토지 매입 등에 본격 착수한 뒤 오는 7월 문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일 시청 집현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새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최원철 시장과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1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임원 선출과 올해 추진할 주민자치 업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선출된 주요 임원은 주민자치협의회장 노한섭, 수석부회장 최병화를 포함해 부회장 김용철, 강동호, 우희원, 감사 정태환, 이연숙 씨가 각각 선출됐다. 노한섭 신임 협의회장은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성숙된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으로 지역 현안사업 발굴 등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됐다”며 “한 단계 더 발전된 주민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2020년 4월 ‘공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1년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구성으로 공주시주민자치협의회가 본격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치활동 활성화와 문화,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시민의 고충해소를 위해 2021년 9월 도입한 시민 옴부즈만 제도가 고충 민원 해결에 앞장서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민 옴부즈만으로 위촉된 박승구 옴부즈만은 2021년 9월 출범 후 지난달까지 도로와 환경,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 민원 28건을 접수·처리했다. 이 중 11건은 직접 조사해 의견을 표명했으며 7건은 상담 완료, 고충 민원이라 보기 어려운 일반민원 10건은 담당 부서로 이송하고 나머지 1건은 기각했다. 박승구 옴부즈만은 “공주시로부터 독립된 기구로 중립적이고 전문적 입장에서 시민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여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민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행정기관과 시민 간의 갈등을 완화해 상호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주시 시민 옴부즈만은 공주시청 별관(공주시청 뒤편 해지개길 19-3)에서 화·수·목요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청은 직접 방문해 상담을 거쳐 신청서를 작성, 제출
(공주=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이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손봉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충남도지부장과 임양종 공주시지회장 등은 지난 1일 시청을 방문해 최원철 시장에게 감사패를 대리 전달했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보훈명예수당을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참전유공자들의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분들께 최대한의 예우를 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정 및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