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발생으로 전 세계가 구호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에서도 구호 물품 전달에 힘을 모았다. 17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청년센터와 공주맘들의사랑방 회원, 자원 활동을 신청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구호물품을 모집했다. 이들은 의류부터 방한용품, 담요, 통조림 등의 물품을 약 30여 개 박스로 직접 포장 작업을 거쳐 지난 16일 튀르키예 대사관으로 우편 발송했다. 공주시청년센터는 튀르키예‧시리아 재난을 돕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실행하기에는 여의치 않은 상황을 고려해 이같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많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다현 공주시청년센터장은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모아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피해 복구 및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공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3 나눔 캠페인’ 결과 총 15억 6400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당초 모금 목표액인 14억 2500만원보다 1억 3900만원이 더 많은 것으로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 경제 한파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공주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 12월 16일 시청에서 열린 순회모금 행사에도 200여 명의 시민과 기업체 등이 참여하며 온정을 나눴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공주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통해 토지 및 임야 499필지에 대한 소유권이 이전됐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특별조치법’은 시행 당시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의 기재 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아니하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시행된 특별법이다. 시는 2020년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이번 특별조치법에 따라 접수된 확인서 발급 신청을 모두 처리했으며 지난 6일 자로 등기신청 기간도 만료됐다. 이 기간 토지 450필지, 임야 49필지 등 총 499필지에 대한 확인서 발급을 통해 본인의 부동산임에도 소유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200여 명의 소유자가 등기를 완료했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특별조치법이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아울러 토지 행정을 위해 애써주신 1400여 명의 마을 보증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원 조건을 충족한 약 1,100대의 노후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뿐만 아니라 4등급 차량까지 확대 시행된다.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펌프트럭) 외에 2003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가 추가됐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로 우편, 이메일,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확대된 지원사업을 통한 다량의 노후경유차 배출가스를 감소시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쌀 수급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벼 과잉생산 재배를 줄이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콩·사료 등 생산을 확대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 법인에 추가로 지급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겨울철에 식량작물(밀·보리 등)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 원, 여름철 논콩 재배시 100만 원, 하계 조사료(사료용 옥수수 등)는 430만 원을 지급한다. 같은 필지에 전년도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 원을 직불금으로 추가 지급하고, 충남도에서 논 이모작 재배 참여농가에 장려금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겨울철에 밀·조사료를 재배한 농지에 여름철 하계 사료용 옥수수 등을 재배한 농가는 ha당 최대 580만 원(동계50, 하계조사료 430, 충남도 장려금 10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하계 조사료는 2022년도에 벼를 재배하고 2023년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에 한 해 지급한다. 신청은 2월 15일부터 3월 31일
(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이 올해 경제 활성화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지역 기업체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부터 2주간 관내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는 최원철 시장은 시민과의 만남에 앞서 지역 소재 기업체를 방문하고 있다. 이는 민선8기 시정 비전인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올해 시정 방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6일 이인면에 소재한 대길환경과 에버그린텍(주)를 시작으로 탄천산업단지, 보물농공단지 그리고 17일 한국스마트공정연구원, ㈜우림코윈까지 2주간 방문한 업체는 총 24곳에 달한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내외 경기침체로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를 통해 해결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주시의 기업 지원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공주시를 건설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뜻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신풍면은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체육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풍면 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이 신풍면 체육회를 이끌어갈 임원 선출 및 체육회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15대 신풍면 체육회장으로 김기성 청년회장이, 감사에는 이신원, 노종석 씨가 각각 선출됐다. 김기성 체육회장은 “신풍면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원록 신풍면장은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체육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체육회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의 권익 신장과 봉사활동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 노인회장과 사무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이는 올해부터 지역봉사지도원 대상이 사무장까지 확대됐기 때문으로 관내 18개소 경로당 신규 회장 및 사무장 등 총 23명이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됐다. 앞으로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 운영 및 관리,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홍보 및 교육,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돌봄 등 지역 내 노인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월 5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금학동 노인분회 총회도 열려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철원 금학동장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노인의 권익증진과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경로당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이인면은 경로당 활성화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경로당 14개소에 에어컨, TV, 안마의자 등 물품을 지원하고 환경개선사업으로 도배·장판, 싱크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로당 활성화 물품 및 환경개선사업은 내구연한이 지나 고장 등으로 사용이 어려워진 필수 전자제품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환경사업으로 도배 및 장판,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 1월 신임면장의 경로당 순방시 작동이 안 되는 경로당 냉방시설 교체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 에어컨을 교체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환경개선사업으로 상반기 중 경로당의 화장실 보수공사 및 화장실 신축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명 이인면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방문시 제기된 불편사항을 수렴하여 물품 및 환경개선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했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19일까지 고마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학습자 및 지도교수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중 임립미술관의 ‘미술관에서 유화’, ‘미술관에서 조소’, 계룡산도예촌의 ‘흙으로 예술하다’, 목재체험관의 ‘서각 휴(休)’ 과정 학습자들과 임립, 유석근, 임성호, 임정규 지도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전시 주제는 ‘다양한 기회의 공존, 모두를 위한 포용의 평생학습도시 공주!’로 모든 사람들이 누려야하는 도시의 포용성과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과 상생의 평생학습을 이야기한다. 시는 매년 평생학습 활동에 대한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작품기부와 전시로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시작돼 연간 90개 과정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기반 평생학습, 시민참여기회 확대, 학습-일(활동)연계 등 학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순환의 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시의 우수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은 시민의 학습력임을 인식하게 됐다”며 “평생학습과 학습사회는 시민들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10월 구성된 공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공주시청과 공주교육지원청, 공주경찰서 및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정보연계협의체는 기관 간 아동학대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위기 청소년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 관련 기관도 참여해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는 단순한 처벌로 예방되지 않는다.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대응과 적극적인 협력이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공주시를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과수 4종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신청을 지역 농·축협 및 원예농협에서 3월 3일까지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이상기후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전하여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먼저 사과와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을 시작으로 벼와 하우스, 시설작물 등 70개 품목에 대한 보험 가입을 순차적으로 신청 받는다. 가입기간 및 세부적인 보상내역은 상품별로 상이해 농·축협 상담을 받은 뒤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공주시에서 보험대상 농작물(시설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시는 보험 가입료의 92.5%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해 대비 2.5%를 추가 지원해 농가 자부담 비율을 7.5%로 대폭 낮췄다. 해당 품목에 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우박, 지진, 화재는 물론, 언 피해(동상해)와 햇볕 데임(일소) 등 여러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관내 4,793개 농가(6,746ha)가 가입했으며 1,057개 농가가 2,376ha의 농작물 피해에 대해 21억 원
(충남도민일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공주시가 올해 어린이 놀이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14일 월송동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연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놀이공간 2곳을 올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신규 인구 유입이 많은 월송동 지역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월송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기존 행복 북카페를 리모델링할 예정으로 올해 안에 어린이놀이터 시설 설치검사 인증을 받은 뒤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외부 활동 제한이 잦아진 만큼 실내 놀이공간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금흥동 풀향기숲공원에는 어린이 상상놀이터가 조성된다. 자연을 활용한 숲속 놀이터로 1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균형 놀이대와 그물망 오르기, 나무미로, 구름다리 등의 놀이시설과 의자, 그늘막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시는 자연생태체험 기회와 놀이공간 제공으로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사회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보장과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집중 단속에서는 관내 공공시설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민원이 많은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 장애인 탑승 없는 보호자 차량의 주차)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 적차 등) ▲장애인 주차표지 부정 사용(위·변조, 양도, 대여 등) 등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면 불법주차는 10만 원, 주차방해 행위 50만 원, 장애인사용자동차표지 위·변조 등 부당 사용 200만 원 등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점검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및 예방시스템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의 불법주차로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이 주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시는 앞으로도 불법주차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사 및 대기·폐수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악취방지시설을 설치·개선하는 사업장에 최대 3,5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설치비의 70%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나머지 설치비는 자부담해야 하며 설치 후 5년간 해당 시설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축사 및 배출사업장은 오는 24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공주시청 환경보호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관련된 사항은 공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축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으나 업체 자체적으로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아 주민들과 빈번한 갈등이 유발되는 실정”이라며 “올해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주민들의 숙원인 신관동 일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타워 2개소를 잇따라 건립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13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타워 건립 진행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공주대 기숙사 인근에 총 90억 원을 투입해 차량 225대를 주차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공영주차타워를 올해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시는 158억 원을 투입해 1만 5,000톤 규모의 지하저류조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영주차타워는 이 우수저류시설의 상부에 건립된다. 이와 함께 공주대 원룸촌과 상가 등이 밀집해 있는 번영로 인근에도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옛 와사비 상가 건물 일원에 70억 원을 들여 19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부지는 현재 확보한 상태이다. 올 상반기 중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을 신청, 주차타워 건립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주력할 예정으로 내년 건립공사 착공 전까지 해당 공간은 임시 공영주차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주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