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농촌 고령화와 여성화 등으로 인력 수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6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일손돕기 창구를 마련해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연결해 줄 계획이다. 또한, 시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소속 직원들도 최근 가장 일손을 필요로 하는 배꽃 수정 작업에 나서기로 하는 등 농촌일손돕기 한번 더하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여기에 농협, 경찰서, 대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자원봉사단체 및 도농교류를 연계한 일손돕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특히 기초생활 대상, 고령농, 여성단독 및 소규모 농가, 시기에 따른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가의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농가의 적기 영농에 차질 없도록 일손 돕기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4일 농업회관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활동가 모임(액션그룹) 37개소를 대상으로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회계교육과 홍보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2월 모집·선정된 ‘주민생각현실화(1, 2단계) 지원사업’ 35개소와 지난해 말 선정된 ‘청년농촌살이 보조사업’ 2개소로 총 37개 단체 대표와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교육을 통해 사업일정 설명 및 교부신청서 작성 요령, 보조금 집행·정산 방법, e-나라도움 사용법 등 실무에 필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올해 활동가 모임(액션그룹)이 수행할 홍보마케팅 실행계획도 공유했다. 한편, ‘주민생각현실화 지원사업’은 농업·농촌을 기반으로 한 활동가 모임(액션그룹)의 아이디어 실현 및 발전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청년농촌살이 보조사업’은 청년들의 관점에서 농촌의 현실과 문제를 점검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다. 이용호 지역활력과장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공주시민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투명한 보조금 운영을 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오는 5월 26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한 달 동안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기초과정에 참여할 관내 농업인 20명을 모집했다. 시는 이들 교육생을 대상으로 5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농업회관 및 농업현장에서 다양한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경영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상품의 가치 재조명 등 단순 1차 생산에서 나아가 신판로 개척, 소비자 맞춤형 판매와 같은 소득 창출을 위한 밑거름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경영개선 실천 노트를 작성해 경영 실태를 점검·보완하고 블로그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전략 등 스마트 강소농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작은 영농 규모에도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과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중소규모의 농업체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2월말 결산법인의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말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장에 신고·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 대상은 내국법인은 물론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12월말 결산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하므로 오는 5월 2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관할 납세지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특히, 첨부서류 미제출과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신고서를 작성해 시청 세무과로 직접방문 및 우편 접수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학대 피해 아동 의료 지원 및 자문을 위한 ‘공주시 아동학대 의료자문단’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운영되는 의료자문단은 아동학대 판단, 건강검진 결과 및 피해아동과 가족의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지원에 대해 자문한다. 특히 소아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외과, 한의학과 등 5개 진료과목, 6명의 전문의로 구성해 신체적·정신적으로 폭넓은 의료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도 올해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학대 피해 아동은 외상 치료뿐만 아니라 트라우마 극복과 같은 복합적 의료지원을 필요로 한다. 학대 피해 아동의 특성과 상황에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상시 머리를 맞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등록회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모임 ‘함께동행’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함께동행’ 가족모임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정신질환자 가족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보호자의 부양 부담 완화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가족모임은 분기별 1회씩 연간 총 4회 실시되는데 이번 1회기에서는 가족모임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해 2회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3회기에는 관내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을 방문해 입원 및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4회기에는 가족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생명존중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의 및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공주시와 공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의무 대상인 지역아동센터 7개소, 관내어린이집 40개소 통학차량 총 61대에 대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 운행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아동과 부모, 종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지도·점검 등을 철저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19일과 26일 저녁 7시 공주기적의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상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 ‘여행의 맛’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나를 채우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현재 MBC 라디오 ‘노중훈의 여행의 맛’ 진행자이자 ‘백년식당’ 등 박찬일 세프와 함께 다수의 음식 관련 저서를 출간하는 등 흥미로운 입담과 재치를 자랑하는 노중훈 여행작가가 참여한다. 오는 19일에는 예술, 라이프스타일, 건축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만나는 여행의 참맛을 제공하는 해외테마 여행에 대한 강연을, 26일에는 우리동네, 우리 골목을 지켜온 국내 각지의 ‘풀뿌리 식당’을 찾아가는 국내 음식 여행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4일 오전 9시부터 공주시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누구나 관심 있고 친숙하고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강연으로 따뜻한 봄날의 여행을 계획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2023년도 직업교육훈련 ‘멀티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직업교육훈련 첫 번째 과정인 ‘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은 공주에 사무‧회계 관련 교육기관이 전무한 상황에서 사무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높은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면접을 통해 선발된 22명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한글, 엑셀, 카드뉴스 제작 등 사무 실무 교육과 경리 실무교육 그리고 소양교육 및 취업준비교육 등 총 124시간 진행된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과 사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확산과 홍보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시행에 앞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기금사업을 통해 기부자에 뜻 깊은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 공주시의 기부를 유인할 수 있는 표어·포스터·UCC동영상 영상제작물,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특색답례품 5가지 부분으로 실시됐다. 시는 공주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및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같이 나누는 고향사랑 기부, 가치 누리는 행복한 공주’라는 최우수 표어를 비롯해 총 1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답례품 참여업체 생산현장 영상제작 ▲답례품 QR코드 부착으로 기부금 정보 제공 ▲공주 고향관광 여행 패키지 개발과 ▲공주알밤 축제 초대권 ▲고향체험 패키지 ▲공산성, 미르섬 인생사진 촬영권을 특색답례품으로 제공하자는 제안이다. 시는 4월 초부터 현행 답례품 17종에서 확대된 28종으로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혀 제공할 예정으로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주명소가족촬영권 ▲석장리구석기축제 축제권 ▲공주산림휴양마을 야영 데크권 등을 추가했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행복키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솔루션 위원회는 넓은 범위의 자원과 높은 수준의 전문가 개입이 필요한 사례가 생김에 따라 각 상황에 대한 다각적 논의와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 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자문기구이다. 위원회는 이형근 맑은마음병원 원장, 도이현 변호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은 회의에서는 자기방임, 망상장애, 서비스 거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정신 및 신체 건강 유지, 채무 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 자문 등의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 의뢰된 고난도 사례 3건의 안건을 놓고 법률 검토 등 전문지식을 수반한 다각적인 논의를 통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시는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솔루션 위원회 회의가 효율적인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협력체계로 자리 잡도록 수시 개최하고 자체 회의를 통해 고위험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공공과 민간 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1일 다래원에서 공주시 지역의료협의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공주시 의사회장, 한의사회장, 치과의사회장, 약사회장, 의료기동전담반, 공주의료원 간호부장과 공주시보건소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감염병 재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온전한 일상회복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일상적 관리체계 전환과 민간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 의논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중증화율 및 치명률 감소와 안정적인 유행관리가 꼭 필요하다. 확진 초기 먹는 치료제 처방과 고위험군 대상의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드린다”고를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원스톱 의료 대응 체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애써준 의료기관, 기동전담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조선 중기 문신인 가휴 조익(1556~1613) 선생을 4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어려서부터 매우 영민했던 선생은 3세부터 문자를 해독했고 16세에는 조부의 명으로 한강 정구(寒岡 鄭逑)의 문인이 됐다. 1582년(선조 15)에는 생원시에서 장원 급제했으며 1588년(선조 21)에는 임금이 직접 주재하는 알성시에 급제하기도 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생은 참모를 맡아 충보군을 조직해 왜군의 진로를 차단하기도 하고 관군에게 군량을 조달하는 등 많은 공을 세웠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에는 조정에 나아가 예조정랑·이조정랑 등에 임명됐으나 1602년(선조 35) 기축옥사와 관련하여 정철에게 벌을 주려는 왕에게 직언하여 왕의 화를 샀고 그로 인해 공주로 유배를 오게 됐다. 1607년(선조 40)까지 5년간의 유배생활 동안 선생은 학문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오히려 임금의 안위를 염려하며 항상 나라를 걱정했다. 선생의 유배 생활이 기록되어 있는 ‘공산일기(公山日記)’는 17세기 초 공주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남아있다.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기일, 공주와 주변 지역의 명소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민선8기 주요 공약인 ‘신5도2촌 정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5도2촌 정책’은 인구감소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구축된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 교류 및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정책이다. 2촌의 개념을 기존 농촌을 포함한 공주시 전체를 대상으로 역사, 문화, 관광, 축제 등 모든 자원을 활용, 도시민을 유치하고자 하는 정책으로 관련 부서간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본격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기 구축된 체험시설의 활성화 ▲민관이 함께하는 자매결연사업 등의 내용이 담긴 ‘신5도2촌 정책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12개 부서 20여개의 연계,협력사업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5도2촌 정책의 추진상황 공유 및 협업부서별 구체적인 추진계획 점검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주기적인 추진상황 점검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부서별 협업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신5도2촌 정책은 지속적인 인구감소 속에서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에 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3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5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예산은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이번 공모에서 중규모 사업에 ▲반포면 하신리 ▲유구읍 명곡2리 ▲탄천면 송학1리가 선정됐으며 소규모 사업에 ▲계룡면 중장3리 ▲정안면 대산2리가 선정됐다. 중규모 사업에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별 5억원, 소규모 사업 마을에는 2억원씩이 각각 지원된다. 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이들 5개 마을을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마을로 조성할 계획으로 오는 6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반포면 하신리는 마을의 문화공간조성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교육, 유구읍 명곡2리는 야외 휴식공간조성 및 주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탄천면 송학1리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아이들과 함께하는 효도마을 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계룡면 중장3리는 계룡저수지 수변 경관개선 및 주민 역량강화 교육, 정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농업회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원예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예산업발전 관련 부서와 지역농협 조합장, 공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수립된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을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속에 농산물의 고품질, 고가치 상품화로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별출하 구조에서 규모화, 전문화, 차별화된 통합마케팅 구조로 전환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할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앞세워 고품질 농산물의 상품화에 주력하고 공동선별공동출하회 등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을 기반으로 산지유통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등 시장교섭력 및 유통 효율화를 극대화해나갈 예정이다. 오찬근 농식품유통과장은 “행정 및 생산, 유통 관계자(생산자, 농협, 농업법인 등)의 협력을 통해 공주시 원예산업발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