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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 주거환경개선 5호 세대 헌정식

충주시, 새충주로타리클럽, (사)한국해비타트 다자녀 가정 희망의 집고치기 시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와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주덕, 새충주, 탄금), (사)한국해비타트가 11일 대소원면 다자녀 가정에서‘희망의 집 고치기’ 아동 주거환경개선 5호 세대 헌정식을 진행했다.

 

5호 세대 가구는 3세대가 함께 사는 다자녀, 다문화의 7인 가정으로, 열악한 주거 공간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사)한국해비타트 아동 주거환경개선 가구로 선정됐다.

 

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충주시와 새충주로타리클럽 그리고 (사)한국해비타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5호 세대 주거환경 개선은 다자녀가정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 교체, 창문 단열 보강 등 관련 작업이 진행됐고, 특히 아동의 공간을 따로 마련해 학습 환경까지 고려한 지원이 제공됐다.

 

로터리클럽과 해비타트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다문화, 다자녀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계속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로터리클럽과 한국해비타트의 애정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5호 세대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이 마무리되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앞으로도 로터리클럽, 해비타트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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