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투명한 회계질서 확립을 위한 ‘회계실무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회계담당 공무원 및 신규 임용 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회계 분야 업무 처리 및 정보공유를 통한 실무 능력 향상 및 투명한 회계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 2부로 나뉘어 열렸으며, 1부는 전 대전광역시 예산팀장인 허성찬 강사가, 2부는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함께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실무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예산의 개념 및 운영원칙 ▴회계 주요원칙 및 절차 ▴회계 관련 규정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교육 후에는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시 겪었던 어려웠던 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참석 공직자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예산 및 회계 분야에 수십 년간 근무한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시 공직자들이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한 회계질서 확립 및 건전 재정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