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일 내년도 개원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인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의 기능보강을 위한 사업비로 총 1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은 총사업비 72억 원을 들여 내년도 7월 괴산읍 동부리 58-19번지 일원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진행률은 60%이다.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은 연면적 1,868㎡ 규모로 4층(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정원 30명이 생활할 수 있다.
12개의 생활실,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등으로 구성돼 치매노인에게 가정적인 분위기와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으로 만들어진다.
송인헌 군수는“한 가족이 감당하기 어려운 치매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괴산군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비 확보로 한층 더 발전된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개원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