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미세먼지 및 일산화탄소 저감 등에 따른 대기질 향상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친환경차 보급사업’을 8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에는 전기화물차 48대, 전기이륜차 33대, 수소차 2대 등을 보급 할 계획이며, 특히 전기화물차량 중에 포터Ⅱ, 봉고 전기차의 경우 하반기부터 40만원의 보조금이 추가 지급된다.
전기이륜차의 경우 일반적인 이륜 형태부터 보조바퀴가 달려있는 삼륜 및 트럭 형태의 차량까지 여러 형태의 차종을 보급하고, 농업인은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해 다양한 구매층에서 보조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차량은 단 2대만 보급하며, 수소가스 주입으로 연료를 채우기 때문에 전기차 충전보다 연료보충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청양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이륜차 만 16세) 이상 개인 및 같은 기간 소재지를 둔 법인, 공공기관 등이며, 신청기간은 8월 1일부터 12월 13일(예산소진 시 조기마감)까지이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며, 차량 판매처에서 신청 대행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맑고 깨끗한 청양 조성과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