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청양군 장애인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편의시설이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이동하거나 시설을 이용할 때 편리하게 하고,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과 설비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5년마다 실시되는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관내 설치율 50% 미만 건물 16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란 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 대수선, 용도 변경된 건물로 공원, 공동주택,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이 대상 시설이며,'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편의시설이 기준에 맞게 설치했는지 조사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장애인복지팀장, 시설담당자, 청양군 편의시설증진 기술지원센터 직원을 중심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건물주에게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안내와 설명 그리고 설치를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업체 및 시설주들의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