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6월 3일부터 시내지역에 시내버스 소순환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시내 소순환노선은 총 4개 노선으로 노선번호 △01번은 문화동, 봉방동 지역 △02번 용산동, 호암동 지역 △03번은 갱고개, 연수동 지역 △04번은 칠금, 탄금공원 지역을 운행한다.
이번 소순환 노선은 시내순환 노선(777,888노선)이 다니지 않는 교통 소외지역을 순회 운행하며, 1일 9 ~ 10회 정도 운행된다.
시에 따르면 신설된 소순환 노선은 모든 시내버스를 환승할 수 있는 성서동 제1로터리를 잇는 노선으로 기존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았던 구간을 신규 운행하여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전망이다.
소순환 노선은 5월 30일부터 시범 운행하면서 노선 운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하고, 6월 3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구도심 교통 소외 지역에 시내 小순환 노선을 새롭게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