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 보건의료원에 근무하는 김상용(35) 씨는 지난 19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2차년도(2011) 결과보고회장에서 올해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 관련 적극적인 업무추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2004년 국립재활병원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이후 2009년 군 보건의료원으로 전입하여 건강생활 실천사업,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 담당자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사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행정의 최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행정을 실천한 모범적인 공무원이다.
의료원 근무 후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통해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만2547명에게 운동, 영양, 절주, 비만관련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를 개선시켜 건강한 생활을 영위토록 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유아 및 임산부 853명의 대상자에게 식품배송 및 영양교육을 실시해 영양 취약층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대상자의 영양균형 도움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김 씨는 지난 2011년 4월, 청양군 화성면 화강리에서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2차년도 조사사업 협력기관 담당자로서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업무협조 결과 90.3%의 높은 참여율로 도내 1위라는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했다. 또한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관리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