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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의 형제, 자매인 만 8세~ 13세 아동들과 함께, 가족내에서의 장애아동 형제로 인한 소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보다 긍정적으로 자라 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찰흙놀이과 꼴라쥬(신문이나 잡지를 오려붙여 표현하는 기법)를 통해 나를 알기, HTP,난화를 통해 나를 표현하기, 신체활동 및 장애체험을 통해 가족이해하기, 나의 어려움에 대해서 화해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아무게 아동은 동생만 사랑받고, 아무도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것 같아 복지관도, 가족도 불편했는데,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나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아동의 형제 자매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의미가 있었고, 장애아동들이 보다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