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오는 1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고, 노인 심정지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의 대처능력 제고와 전 국민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홍성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백세인생’팀은 장곡면 행정리 1구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5명으로 구성됐으며, 심정지 발생상황과 초기대응 및 응급처치를 5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했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신 어르신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응급상황 발생 시 홍성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