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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사료 가격 상승 대응… 조사료 시험 재배

밀과 호밀의 장점 섞은 조사료 천안시 기후에 재배 적합성 확인 중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료 ‘트리티케일(Triticale)’이 천안시 기후에서 재배하기 적합한지 시험 재배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호밀(라이)과 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로 라이밀이라고도 불린다. 트리티케일은 쓰러짐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밀의 높은 영양성분과 추위에 강한 호밀의 내한성을 물려받았다.

 

영양성분은 사료작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비교하면, 단백질은 12.5%로, 가소화 양분도 70.5%로 측정돼 사료작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

 

가축 사료로 쓰이는 호밀의 종자는 대부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트리티케일을 이용한다면 조사료 종자 자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료가치가 높은 신품종 트리티케일의 수입사료 대체로, 천안시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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