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주시가 봄을 맞아 27일부터 도심 주요 도로변에 봄꽃 식재를 시작했다.
시는 상당구 월오동과 문의면 꽃묘장에서 가꾼 금어초, 오스테오스펄멈, 비올라, 크리산세멈 등 봄꽃 31만본을 주요 도로변과 교통섬, 화단 등 170개소에 식재한다.
또한 오는 28일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꽃묘 7만본을 배부해 마을 입구, 쓰레기 상습투기, 유휴지, 취약지 등에 꽃을 식재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라며 “주요 도로 교통섬 및 화단을 꽃으로 수놓아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