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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 집중훈련 실시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27일 오전 10시 소방서 광장에서 여러 차량과 연막탄 등을 활용하여 실전 같은 전기 자동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기 자동차 등록대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화재 위험도 상승에 따른 화재발생 시 연소확대 저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전기 자동차 배터리 화재(열폭주)를 진압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집중방수로 냉각 소화시키는 방법이 있으나 장시간 소요되며, 배터리의 폭발 위험성과 차량 하부에 있는 배터리까지 직접적으로 물이 닿지 않아 소화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소방관의 안전뿐만 아니라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해 차량 하부(배터리 부위)에 특수 관창(상방 방사관창)을 넣어 대량 집중방수와 동시에 비화방지(수벽)관창과 질식소화포(덮개)를 활용하여 실제 화재진압 재연 훈련을 실시했다.


진압장비 중 질식소화포(덮개)는 특수 코팅된 내화섬유로 이루어진 불연성 재질의 천으로 화재 발생 시 불꽃과 열기를 차단하고 주변으로의 피해 확대를 막을 수 있다.


서산소방서 훈련 관계자는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변화하는 다양한 화재 상황에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그에 맞는 대비가 필요하다.”라며“전기차 화재 특성에 맞는 대응 방법을 꾸준히 발굴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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