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인지·언어 프로그램 일환으로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과 ‘언어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인 ‘언어치료 지원’은 언어 지연 및 난독 아동 등 언어 전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된다.
한편, 시와 공주대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언어선별검사를 통해 선정된 4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10개월간 매주 2회 언어재활치료를 실시한 결과 언어능력과 학업수준이 향상돼 아동과 부모 모두 큰 만족감을 보였다.
공주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을 발굴 연계해 지역의 취약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