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촘촘한 아동보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6일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1년 7월 아동보호드림팀을 신설한 후 아동보호드림체계 단기 기본계획에 따라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무추진단은 당진시복지재단과 현대제철(주)당진제철소,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한전KPS(주) 등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보호드림체계 단기 기본계획(2021년~2023년) 설명과 아동보호사업 제안 등 의견 수렴으로 진행했다.
추진단은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물을 각 기관 게시판에 공지하고 회의를 통해 아동보호 사업의 발굴 단계부터 아동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올 한해 내실 있는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 앞‘긍정양육’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 운영 ▲지역사회 마트 내 쇼핑카트 홍보판넬 부착ˑ관리 ▲‘긍정양육’터미널 전광판,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영상송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현춘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의 예방을 위해 시민 인식개선에 초점을 맞춘 선진형 제도 도입이 필요한 시기”라며 “민관의 각 실무진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중심으로 당진형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 방안 모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