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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동부도서관, 계명대학교 회화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반려견 에티켓 인식개선 프로젝트’ 운영

 

(충남도민일보) 대구광역시교육청 동부도서관은 오는 12월 7일까지 계명대학교 회화과 학생들과 협력해 특별 전시 ‘반려견 에티켓 인식개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계명대학교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회화과 학생(이지언 외 5명)들이 직접 만든 창작 그림책인 『콩이의 산책길』과 책 속 주인공 굿즈(스티커 800장, 엽서 50장)를 통해 어린이들이 반려견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강아지에 대한 에티켓들을 쉽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콩이의 산책길』은 반려견과 주인이 산책하는 동안 일어나는 세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강아지를 만났을 때 주의해야 할 행동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학생들이 직접 스토리를 구성하고 아이패드를 활용한 이미지 스케치와 채색으로 그림책을 제작했다.


전시 첫날에는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학생들이 직접 『콩이의 산책길』을 읽어주었고, 아이들은 책 속 주인공 알콩이, 달콩이, 딱콩이 중 좋아하는 강아지의 스티커와 엽서를 선물로 받고 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반려견 에티켓 인식개선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7일(수)까지 운영되며, 1층 로비에는 『콩이의 산책길』 원화 12점을, 어린이열람실에는 실제 그림책을 전시해 누구나 읽어볼 수 있고, 책 속 주인공 굿즈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콩이의 산책길』 5권은 전시가 끝난 후 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으로, 누구든지 어린이열람실에 방문하면 그림책을 대출할 수도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은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 반려견 에티켓을 쉽게 알려주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그림책으로 기획해 보았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출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 속 주인공 강아지 스티커를 가지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김화숙 동부도서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대학생들이 어린 동생들의 올바른 인성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들과 협력한 다양한 행사들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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